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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꽂힌 개미들, 비우량 회사채 '묻지마 투자' 2024-06-14 18:04:11
1년 만기 회사채에 최대 연 8.5%의 금리를 제시했다.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이 3485.8%에 달하는 효성화학은 이 회사 민평금리(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의 고유 금리) 대비 0.8%포인트 높은 공모 희망 금리를 책정해 눈길을 끌었다. 기업들은 통상적으로 민평금리보다 0.3%포인트가량 높은 공모희망금리를 책정한다....
자금조달 급한 건설사, 금리 높여 회사채 발행 2024-06-11 18:34:28
이번 회사채에 ‘월 지급식 채권’ 방식을 도입했다. 매달 이자를 제공해 ‘큰손’ 채권 개미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멘트 기업 쌍용C&E(A)와 유리·인테리어 기업 KCC글라스(AA-)는 이달 각각 최대 20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한 증권사 회사채 발행 담당자는 “부동산 기업들이 자금시장을 찾고 있지만...
‘A→BBB+’ 효성화학 회사채 미매각…고금리 메리트로 추가 청약 도전 2024-04-08 18:11:19
추락했다. 과도한 재무 부담도 투자자들이 회사채 주문을 꺼린 배경이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효성화학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4934%, 79.7%에 달한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좀처럼 실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도 반영됐다. 효성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7916억원, 영업손실...
"年 7% 이자 짭짤" 채권 개미, 신종자본증권 몰려 2024-03-14 18:25:02
사실상 2년 만기 회사채와 마찬가지라는 평가다. ○투자위험 요소 꼼꼼히 따져야개인투자자는 주로 증권사 소매판매 부서를 통해 비우량 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를 매수한다. 우량 회사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 위험성이 크다 보니 온라인 대신 증권사 창구 등을 통한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다. 업계에서는 비우량...
회사채, 연초효과 끝나고 '4월 경계령' 확산…공사채 몰려온다(종합) 2024-03-11 15:59:15
D&I(BBB+)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약 700억원을 조달하고자 지난달 말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전액 미매각됐다. 회사채 만기도 1년물로 짧았고 공모 희망금리도 최대 8.5%를 제시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연초효과에 힘입어 A∼BBB급 비우량 회사채들도...
회사채, 연초효과 끝나고 '4월 경계령' 확산…공사채 몰려온다 2024-03-11 07:00:07
미매각됐다. 회사채 만기도 1년물로 짧았고 공모 희망금리도 최대 8.5%를 제시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연초효과에 힘입어 A∼BBB급 비우량 회사채들도 잇달아 수요예측 흥행을 이어온 터라 이번 미매각 사태는 더욱 이목을 끌었다. 역시 석유화학...
공격적인 '채권 개미'…국채 대신 회사채로 비우량채도 쓸어담아 2024-03-10 18:06:05
개미들이 채권 시장에 유입되면서 국채보다 회사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고수익을 노리고 신용등급이 낮은 비우량채도 쓸어 담고 있다. 채권 투자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개인투자자의 회사채 순매수액(발행액-상환액)은 총 2조3678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역대급 ‘연초 효과’에 회사채 32조 찍었지만…막판 ‘옥석가리기’ 심화 2024-03-06 14:46:35
규모도 역대급으로 치솟았다. 올해 1~2월 회사채 순발행액은 12조473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으로 대거 뛰어들었다. 기관들이 자금 집행을 재개하는 ‘연초 효과’와 겹치면서 AA급 우량채부터 BBB급 비우량채까지...
실적 부진 석유화학업계, 자금조달 ‘양극화’ 2024-03-05 14:13:51
매기고 있다.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으로 여천NCC는 2022년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미매각 오명을 피하지 못했다. 당시 여천NCC는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제3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에도 불구하고 20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을 강행한 결과 전량 미매각을 기록한 바...
"채권개미 열풍 지속…올 '상고하저' 전망" 2024-02-22 17:52:09
가격이 저점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우량채와 비우량채를 가리지 않고 매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채권 개미들이 순매수한 채권은 6조302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4조9494억원)과 비교해 27.3% 늘어났다. 그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올해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