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몰래 공부해 의대 합격한 남편, 아내에게 "재취업해라" 2023-02-22 19:18:09
의대 합격증만 있으면 바로 대출 나온다"고 호언장담하면서도 "꿈꾸던 의대에 간 만큼 과외 아르바이트는 안 하고 싶고, 공부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A씨에게 재취업을 요구했다. A씨는 "친정, 시댁 부모님 모두 멀리 있는 상황이라 당장 아이 봐줄 사람도 없다. 직업 특성상 예전에 하던 일이 경력 단절되면 재취업이...
"피골 상접한 온몸에 피멍"…학대 사망 아들에 친모 '오열' 2023-02-09 11:46:37
보려고 했지만 나타나지 않아 지방에 있는 남편 시댁을 찾아갔다"며 "부모 없이 시댁에 방치된 아이를 발견했지만 다 떨어진 신발을 구겨 신고 또래보다 마른 아이만 볼 수 있었다"고 했다. B씨는 "마음이 아파 변호사를 선임해 친권 양육권 이전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경찰 연락을 받고서야 이 사건을 알게 됐다"며 "경찰서...
남편 때려 숨지게 한 50대女…국민참여재판서 '징역 5년' 2023-02-01 17:31:48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시댁으로부터 받았던 모진 언행과 평소 남편이 자신의 급여와 지출을 알려주지 않는 것 등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고, 사건 전날 남편에게 "세제를 사게 돈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남편은 "친구에게 빌려줘 돈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화가 난 아내 A씨는 남편의 뺨을 한 차례 때렸고, 그때부터...
"시부모가 사준 집인데…주무시고 간다니 소리 지른 아내" [이슈+] 2023-01-25 10:25:34
반면 A씨의 아내를 비판하는 누리꾼들은 "명절에 시댁에 가는 게 아니라 시부모가 오히려 온다는데, 고마운 것 아닌가", "아내 친정 부모가 와서 잔다고 해도 소리 질렀겠나", "시부모 지원은 당연하게 받아놓고 너무하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명절 때 부부싸움 왜 했나요?"…돌싱남녀 대답은 설, 추석 등의 명절은 부부...
넷플 대신 소설 정주행해볼까…책 기자의 연휴 책 추천 2023-01-22 18:34:50
불리는 작품이죠. 소설은 '나'의 결혼 후 첫 시댁 제사 풍경을 다뤘습니다. 가부장제의 핵심 상징 제의인 제사를 중심축으로 두고 '가족 내 위계와 차별을 아는 자'와 '모르는 자'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흡입력 있게 그려냈습니다. 익숙해져버린 어떤 풍경을 기이하게 바라보도록 만드는 매력이...
‘빨간 풍선’ 홍수현의 세대 공감 스토리+대체 불가 열연 2023-01-09 08:10:07
집 문이 열리게 됐고 친정과 시댁의 충돌이 목전에 다가왔다. 때마침 집에 도착한 바다는 나공주를 향해 “아픈 제 엄마 모시는 걸 왜 시어머니한테 허락받아야 되는지 이해 못 하겠습니다. 아니, 이해하기 싫습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에 화가 난 공주는 바다의 얼굴에 물을 뿌렸고 바다 또한 더 이상 참지 않고...
이중옥,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출연…짧은 순간 강렬한 존재감 발산 2023-01-05 14:00:07
시댁 기운을 발산,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이를 본 팬들은 “이중옥 맞아? 이미지 변신에 못 알아봤다”, “이런 역할도 찰떡이네”, “밉상인데 미워할 수 없다”, “짧지만 강렬하다”, “뒤에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중옥을 향해서는 날선 존재감과 함께 극의...
실연의 아픔·성차별을 예술로 승화한 '핀란드의 뭉크' [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2022-12-26 18:33:11
다리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예비 시댁으로부터 파혼당했다. 가정 형편은 어려웠고 어머니는 가부장적인 사고 탓에 딸을 심하게 차별했다. 사회에서도 여성 화가라는 이유로 푸대접받았다. 전쟁과 가난을 소재로 삼은 이유가 뭐냐는 이야기까지 들어야 했다. 그래도 23세에 그린 자화상에는 당참과 자신감이 묻어난다. 미술...
"왕따 가해자 동창이 결혼" 예비시댁에 폭로한 30대女 벌금형 2022-12-14 20:13:16
결혼 준비 중인 동창생의 예비 남편 가족 SNS를 찾아가 폭로성 글을 남긴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유승원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 씨(32·여)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2020년 12월 SNS를 통해 같은...
"나 상속녀야" 거짓말에 남편도 속았다…20대女, 4억 '꿀꺽' 2022-12-08 17:31:44
A씨와 시댁을 속이기도 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 면회가 금지된 점을 이용해 산모 이름이 조작된 아기 사진을 보여주며 믿음을 줬다. 이후 명품 사기 행각으로 검거되자 남편 A씨와 함께 사기 범행을 저지른 것처럼 진술하기도 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나도 속았다"는 A씨의 진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