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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유출' 토트넘 구단주, 67억원 벌금…실형 면해 2024-04-05 09:00:42
BBC,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은 이날 루이스에게 벌금 500만달러와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 전세계 200개가 넘는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 타비스톡그룹 설립자인 루이스는 지난해 7월 내부자 거래 등의 혐의로 미 맨해튼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은 그가 금융계에서 가진 지위 덕분...
경제난 아르헨, 비정규 계약직 공무원만 1만5천명 해고해 논란 2024-04-04 10:22:25
월급을 수령한 법원 직원을 해고하기 위해 연방판사가 지난 2월 해당 직원을 형사 기소한 것이 단적인 사례다. 해당 정규직 공무원은 병가, 유급휴가, 질병 휴가, 직장 스트레스 등 각종 법을 악용해 근무지에 나타나지 않은 채 월급만 수령하고 해외여행을 간 것으로 파악됐지만 10여년간 해고할 수 없었다고 현지 언론...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의혹' 재판 예정대로 이달 중순 시작 2024-04-04 07:11:48
머천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한 행위에 대해 면책특권을 적용받는지에 관한 연방대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재판을 연기해 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방대법원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의혹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면책특권을 적용받는지 여부에 대해 심리...
트럼프가 또 임명할라…美민주 일각, 고령 진보대법관 사퇴 요구 2024-04-04 03:56:32
수 있는 진보적인 판사를 후임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주장은 미국 민주 진영이 2020년 겪었던 악몽에 기반한 것이다. 당시 진보 진영의 대모로 불린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연방 대법관은 트럼프 정부 때인 2020년 췌장암으로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긴즈버그 전 대법관은 오바마 정부 때 일각에서 나이...
트럼프, 본인 형사사건 판사 딸에 '좌표' 찍었다가 비판 직면 2024-03-30 02:45:12
'재판의 공정성 결여'를 주장하기 위해, 판사 가족까지 공격 대상에 포함한 것이다. 판사 딸의 실명을 거론한 것은 트럼프 열성 지지자들에게 유무형 공격의 '좌표'를 찍어준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최근 머천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번 재판 관련 증인과 검사, 법원 직원, 배심원...
470억 펜트하우스 살던 '금수저' 몰락…돈 빼돌리다 감옥행 2024-03-29 16:05:28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샘 뱅크먼-프리드(32)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28일(현지시간)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징역 25년 형을 선고했다. 또 110억2000만달러(약 14조8770억원)의 재산 몰수도 명했다. 그는 부모가 모두 스탠퍼드대 로스쿨 교수인 일명 '금수저'다. 대학 캠퍼스 내...
월러 '급할 것 없다' 반복 경고…그래도 식지 않는 낙관론 [글로벌마켓 A/S] 2024-03-29 09:49:34
않는 낙관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지난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강력히 시사한 뒤 이번 주 내내 시장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한 연준 인사들의 뒷수습이 이어졌다. 시장의 예상대로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이사는 전날 저녁 뉴욕 경제클럽 초청 연설에서 '금리인하 서두를 것...
"고객 돈 훔쳐놓고 뻔뻔"…'코인계 버핏' 괴짜에 25년형 선고 2024-03-29 08:25:59
맨해튼연방법원의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28일(현지시간) 피고인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 형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미 정부에 뱅크먼-프리드의 재산 110억달러(약 14조8000억원)가량을 압류, FTX 파산에 따른 피해 보상에 활용하라고 명령했다. 카플란 판사는 “피고인의 뻔뻔한 태도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고려할...
'30세 억만장자' 됐는데…"김치 프리미엄 덕" 2024-03-29 07:24:33
연방법원의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28일(현지시간)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징역 25년 형을 선고했다. 또 110억2천만달러(약 14조8천770억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 경제매체 CNBC는 그가 가상화폐 투자로 큰돈을 벌 수 있었던 계기는 한국 시장의 '김치 프리미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2017년 그는 비트코인...
"펜트하우스에서 감방으로"…추락한 '가상화폐 왕' FTX 창업자 2024-03-29 07:13:31
샘 뱅크먼-프리드(32)의 얘기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28일(현지시간)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징역 25년 형을 선고했다. 또 110억2천만달러(약 14조8천770억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 미 언론은 불과 2년 만에 급전직하한 그의 운명을 놓고 "순식간에 이뤄진 가파른 몰락"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