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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클래식 이어 무용까지…'무관객+온라인 중계' 공연 확산 2020-03-01 18:09:53
말했다.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무산되면 다시 일정 잡기가 쉽지 않다.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사는 다음달 7, 8일 예정된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와 그의 악단 무지카 에테르나의 첫 내한 공연 취소 여부다. 기획사 빈체로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코로나19 여파, 서울돈화문국악당 무관객 공연으로 온라인 생중계 2020-02-28 10:08:18
이와 함께 취소된 공연들은 일정을 변경해 올 하반기 중 다시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3월 예정된 기획공연 '운당여관 음악회'도 취소가 확정되면 무관객 공연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책마을] 러시아 예술가들의 고독한 삶을 엿보다 2020-02-27 17:48:21
대륙의 빈 공간을 시로 채우기에는 애당초 불가능하다. 러시아의 많은 시인이 절명한 이유는 광활한 시간과 공간을 시로 다 채울 수 없어 좌절했기 때문일지 모른다. 러시아에서 이긴다는 의미는 견딘다는 것이며,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송종찬 지음, 삼인, 308쪽, 1만5300원)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책마을] 나폴레옹은 부하의 '맹목' 때문에 패배했다 2020-02-27 17:47:28
늘 선봉에 섰던 알렉산더 대왕의 솔선수범, 끝내 놓지 않은 마키아벨리의 학습열을 통해 지도자의 어떤 장점이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었는지를 보여준다. 각 장의 호흡이 짧고 방대한 역사적 배경을 간명한 문장으로 풀어내 속도감 있게 읽힌다. (김동욱 지음, 글항아리, 268쪽, 1만4000원)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첼리스트 이정란 "파리 유학 시절 추억 되새기며 프랑스 음악의 행간 읽어냈죠" 2020-02-26 17:19:07
함께 돌아왔다. 이들은 각자 연주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년 3~4회 국내외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향후 몇 년간 우리가 꼭 해야 하는, 하고 싶은 레퍼토리를 함께 정합니다. 연주 일정이 잡히면 단기간 강도 높게 연습합니다. 선택과 집중, 그게 비결이라면 비결이죠.”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첫 앨범 낸 첼리스트 이정란 "행간의 은유를 읽어내는 프랑스 음악의 매력" 2020-02-26 13:37:01
3~4회 국내외에서 트리오 제이드의 무대를 올리고 있다. "만나기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향후 몇 년간 우리가 꼭 해야 하는, 하고 싶은 레퍼토리를 함께 정합니다. 그리고 일단 연주 일정이 잡히면 단기간 강도 높게 연습을 하는 거죠. 선택과 집중, 그게 비결이라면 비결일까요."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예술의전당, 1주일 공연·전시 중단…국립 박물관 '휴관' 2020-02-24 17:19:20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도 개막을 불과 사흘 앞둔 이날 전격 취소됐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등 대형 산업 전시회들도 취소로 가닥을 잡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현/이선우 기자 hit@hankyung.com
독일 디르크 카프탄 지휘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연주 2020-02-17 17:38:05
연주되는 이 작품은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낭만주의 걸작이다. 카프탄은 올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처음 내한하는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와 함께 국내 관객과 만난다.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피아노 협주곡 4번(백건우 협연),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세련된 대본·기악 편성…돌아온 '아비, 방연' 2020-02-17 17:37:20
밝혔다. 주인공 왕방연 역의 국립창극단원 최호성과 딸 소사 역의 객원배우 박지현이 5년 만에 부녀로 재회한다. 초연 당시 13세였던 박지현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하며 실력을 쌓아온 만큼 이번 공연에서 특유의 애련한 성음과 더욱 탄탄해진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아버지 반대도 꺾지 못한 음악 열정…"지휘, 3대 잇는 業이 됐죠" 2020-02-17 17:00:03
함께하는 무대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 “2008년에 ‘아버지와 아들, 합창 배틀’ 공연을 했는데 참 재밌었어요.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석원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거기에 합창단이 가세해 멋진 공연을 만들어볼 수 있겠네요. 앞으로 그럴 기회가 있겠죠.”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