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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값만 '4000만원' 충격…유족 울리는 '최후의 부동산'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09-25 08:00:02
장례식장을 방문해 가격을 비교한 소비자는 5명 중 1명 정도였다.사모펀드는 왜 장례식장을 사들이는가?이런 '시장 실패'는 사모펀드에 최적의 활동 무대를 제공한다. 정교한 영업 교육을 통해 슬픔에 잠긴 유족에게 더 비싼 관이나 불필요한 서비스를 권유하는 일명 '업셀링(upselling)'을 시도할 수 있다...
스틱크레딧, 콘택트렌즈 업체 인터로조에 600억원대 '베팅' 2025-09-24 15:42:12
신한은행 대출 50억원을 상환한다. 나머지는 일반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스틱크레딧은 또 인터로조 최대주주 일가와 300억원대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리는 시장금리 대비 높은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 회장 및 특수관계인은 현재 480억원의 주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출...
[일문일답] 정은보 "상장폐지, 기업 망하게 하는 것 아냐…더 강화해야" 2025-09-24 06:05:15
고질적 저평가를 해소하고 불공정 거래로부터 일반 투자자들을 보호하려면 상장폐지 강화와 구조 개편을 통해 시장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한국 증시 시가총액이 미국의 30분의 1에 불과한데도 상장사 수는 2분의 1 수준이라면서 "가장 큰 차이는 우리가 퇴출을 잘 안 시킨 것이다. 이...
[마켓人]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자본시장 혁명적 변화…코스피 1만 가길" 2025-09-24 06:05:00
그는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 수요가 서서히 사모자본으로 대체되는 가운데 "블록체인과 스테이블 코인 기술이 접목되면서 꼭 전통적인 거래소 시장을 통해서만 주식·증권 거래를 해야 하느냐는 의문마저 던져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을 '토큰화'(tokenization)하고 스테이블 코인으로 결제한다면 굳이...
병원장 등 슈퍼리치 1천억 시세조종 적발…"패가망신" 1호 사건(종합2보) 2025-09-23 18:53:26
운영자 등 슈퍼리치와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들이 1천억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대형 주가조작에 나선 정황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출범한 합동대응단의 1호 사건으로, '주가조작 패가망신' 본보기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병원장 등 슈퍼리치 1천억 주가조작 적발…"패가망신" 1호 사건(종합) 2025-09-23 12:24:51
운영자 등 슈퍼리치와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들이 1천억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대형 주가조작에 나선 정황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출범한 합동대응단의 1호 사건으로, '주가조작 패가망신' 본보기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다산칼럼]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2025-09-22 17:35:30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추가 방안 역시 기대해본다. 우리 경제의 혁신을 재점화하고 성장을 일으키고 좋은 일자리를 젊은 세대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생산적 금융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 그 핵심이 모험자본이다. 틸은 페이팔 창업 성공으로 종잣돈을 마련했고, 이후 페이스북 등에 대한 투자에...
[마켓칼럼] BDC를 통한 대한민국의 모험자본 투자를 기대하며 2025-09-18 14:37:25
벤처투자조합·신기술투자 조합·창업벤처전문사모펀드 등의 지분에 대한 투자도 가능하게 열어둬 투자자들이 BDC를 통해 간접적으로 국내 유명 VC 조합의 LP지위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일부 고액자산가들만을 대상으로 증권사 PB창구 등을 통해 VC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할 수 있는 단위금액도 매우 높은...
주식시장 돈 필요 없다?…오픈AI가 '비상장' 고집하는 까닭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09-18 07:00:01
2023년에 제정한 포괄적인 '사모펀드 운용사 규칙'을 전면 무효화한 판결을 내렸다. 해당 규칙은 사모펀드의 수수료 공시 강화, 세컨더리 거래 시 공정성 의견서 의무화 등 광범위한 규제를 포함하고 있었다. 법원은 SEC가 의회가 부여한 권한을 넘어섰다고 판단하며, 사모 시장에 대한 SEC의 규제 확대 시도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1년…MBK·영풍 공세 속 '수성 vs 탈환' 대결 2025-09-16 09:07:18
기자 = 영풍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앞세워 비철금속 분야 세계 1위 기업 고려아연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간 MBK·영풍 연합은 자본의 논리를 앞세워 경영권을 손에 넣기 위해 쉼 없이 고강도 공세를 펼쳤지만, 고려아연 임직원들은 사활을 걸고 막아서 경영권 수성에 일단 성공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