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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보국' 李회장이 남긴 선물…"가까이서 보니 더 설렌다" 2021-07-20 17:40:22
황소 그림과 김환기의 전면점화가 한 점도 없다는 게 부끄러웠는데 이번 기증으로 한이 풀렸다”고 말했다. 전시장 마지막 부분에는 천경자의 ‘노오란 산책길’과 박생광의 ‘무녀’, 이응노의 ‘구성’ 등 1970~1980년대 회화와 김종영의 조각품들이 있다. 다양한 작가가 저마다 고유한 조형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미술을...
'이건희컬렉션'의 정수…대표작 135점 내일 일반에 공개 2021-07-20 14:27:20
즐겨 그린 소재들이 등장한다. 김환기 작품으로는 1973년작 푸른빛 전면점화 '산울림 19-II-73#307'도 출품된다. 이중섭의 대표작도 볼 수 있다. 강렬한 붉은 색을 배경으로 주름 가득한 황소 머리를 그린 '황소'와 고개를 푹 숙이고 매우 힘겹게 걸음을 옮기는 흰 소의 전신을 담은 '흰 소'가...
`인왕제색도`부터 이중섭 `황소`까지…티켓 매진 `이건희 컬렉션` 2021-07-20 11:21:04
그린 소재들이 등장한다. 김환기 작품으로는 1973년작 푸른빛 전면점화 `산울림 19-II-73#307`도 출품된다. 김환기의 ‘산울림 19-Ⅱ-73#307’(1973)은 뉴욕 시기 점화 양식의 완성 단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동양적이고 시적인 추상화의 세계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중섭이 가장 즐겨 그렸던 소재인 ‘황소’와 ...
김환기에도 이중섭에도 담겼다…분청사기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2021-07-13 17:13:01
시작했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그의 전면점화(全面點畵) 연작은 이렇게 탄생했다. 완전 추상화인 그의 그림에서 한국적인 정서가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 서울 정동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는 ‘DNA: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전시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전시장에 있는 김환기의 그림 ‘19-VI-71...
이중섭·김환기·박수근 NFT경매 논란에 권영훈 부회장 사과 2021-06-04 22:22:00
'전면점화-무제'와 박수근의 '두 아이와 두 엄마', 이중섭의 '황소'를 NFT 경매로 출품해 오는 16부터 18일까지 22개국에서 동시에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작가 유족 측이 위작 의심을 했고 워너비인터내셔널은 사과문을 올리고 경미를 취소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FT 경매 나온 김환기 전면점화는 위작" 2021-06-01 17:23:24
‘전면점화-무제’(사진)가 작품 제작 연대(1943년)와 화풍(1960년대 후반 이후)이 맞지 않는 위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업체는 작품의 NFT화(化) 권리를 갖고 있는 환기재단의 승인도 얻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미술 관련 기업이 최근 잇따라 NFT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가운데 부작용을 경계해야 한다는...
흰 소·화녕전작약·산울림…화수분 같은 이건희 기증품 2021-05-07 17:46:12
기뻐했다. 김환기(1913~1974)의 전면점화 ‘산울림 19-II-73#307’(1973)도 빼놓을 수 없는 기증품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기증 덕분에 비로소 김환기가 최전성기에 그린 점화를 보유하게 됐다. 해외 거장들의 작품 중에서는 호안 미로의 ‘구성’(1953)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림에는 노랑·빨강·파랑 등...
천경자 '꽃과 나비' 전남으로 훨훨~이인성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은 대구로 2021-04-29 16:59:51
김환기의 ‘무제’는 본격적인 전면점화(全面點畵) 작업을 시작하기 전 한국의 전통미를 표현한 작품이다. 천경자의 대표작인 ‘꽃과 나비’ ‘만선’도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오지호의 ‘풍경’과 ‘복사꽃이 있는 풍경’ 등에는 공기의 순환을 표현한 듯한 특유의 필치가 잘 드러나 있다. 이지호 관장은 “이번 기증으로...
모네·달리·겸재 名作 세기의 기증…초일류 'LEE 컬렉션' 빛 본다 2021-04-28 17:55:06
빨간빛과 푸른빛 전면점화 추상 작품, 장욱진의 1950~1960년대 전성기 주요 작품과 드로잉 등도 포함됐다. 최고 수준의 고미술품 2만1600여 점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다. 국보 14건, 보물 46건이 포함돼 있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는 이 회장의 고미술 컬렉션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이다. 정선이...
베일 벗은 `이건희 컬렉션`…"6월부터 국내외 전시" 2021-04-28 12:20:40
달한 1970년대 전면점화는 한 점도 없다. 이중섭을 대표하는 `황소`도 소장하지 못했다. 서양 근대미술 작품도 마찬가지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는 피카소와 모네 그림이 단 한 점도 없다. 문화계는 국보급 문화재와 거장들의 작품을 국민이 향유할 수 있게 됐다며 "큰 선물을 받았다"고 삼성가의 결정을 반겼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