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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글·삼성 대상 '디지털세 도입' 1년 유예 2023-07-12 17:12:17
필라1(매출발생국 과세권 배분)과 필라2(글로벌 최저한세 도입)로 구성된 디지털세 관련 최종 합의안을 발표했다. 필라1은 연결매출액 200억 유로(약 28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10% 이상인 다국적기업들이 본국이 아닌 시장소재국에도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세가 도입되면 구글과 애플이 한국에서 부담...
법인세율 '유럽 최저' 아일랜드, 세수 확 늘었다 2023-07-05 19:10:49
있어서다. 미국은 2021년부터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을 추진하면서 각국의 법인세율을 15% 이상으로 맞추려 했다. 그러자 다국적 기업들은 법인세율이 12.5%인 아일랜드에 법인세를 납부하기 시작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을 아일랜드에 둬야 하는 조건을 충족하려 유럽본부를 아일랜드로 옮기기도 했다. 그 덕분에...
세율 낮아도 세수 급증한 아일랜드, 정부지출 64억유로 더 늘린다 2023-07-05 12:40:45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을 추진하면서 아일랜드 세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미 재무부는 글로벌 법인세의 최저한세를 15%로 맞추려 했다. 다국적 기업들은 12.5%로 세율이 낮은 아일랜드에 법인세를 납부하기 시작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을 아일랜드에 둬야 하는 조건을 충족시키려 유럽본부를 아일랜드로 옮기기도...
"과도 상속세, 기업 경영권 위협…세제개편 시급" 2023-06-21 12:00:08
글로벌 최저한세와 관련 주요국 동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한국 기업에 불리하지 않도록 시행 시기를 조정해달라고 건의했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저세율국을 통한 조세 회피 및 국가 간 법인세율 인하 경쟁 방지를 위해 다국적 기업의 실효세율이 15% 미만인 경우 미달 금액만큼을 본국에서 과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저한세 '발등에 불'…"외국기업, 베트남에 보상 요구" 2023-05-30 21:41:26
법인세(최저한세)와 관련해 현지 정부에 보상책을 요구한 사실이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현지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도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에 대해 이같이 대응하고 있다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기업의 소득에 대해 특정 국가에서...
로이터 "삼성 등 외국기업, 베트남에 최저한세 보상 요구" 2023-05-30 19:14:38
로이터 "삼성 등 외국기업, 베트남에 최저한세 보상 요구" OECD 주도로 내년부터 15% 세율 적용…삼성은 해당 보도 부인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최저 법인세(최저한세)와 관련해 현지 정부에 연간 수억 달러 규모의 보상책을...
기재소위 넘은 K칩스법…경제계 "투자 촉진 마중물 역할 기대" 2023-03-16 18:52:16
없이 획기적인 이번 세제지원책이 국내 법인세 최저한세 제도(17%)로 인해 실효성이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는 차제에 최저한세 제도를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추광호 경제산업본부장 명의 코멘트에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최근 수출액이 반토막 나고 대만 TSMC...
내년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기업들 "제도 복잡, 전문가 부족" 2023-03-15 15:42:29
내년 1월부터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제도의 복잡성과 전문가 부족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 EY한영이 지난달 ‘개정세법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인 2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들은 글로벌 최저한세 관련 우려 사항으로 ‘제도의 복잡성과 기업 내 전문가 부족으로...
"경쟁국 다 낮추는데 왜"…중견련이 기재부에 보낸 내용 봤더니 2023-03-06 13:12:55
대상 최저한세 비과세·공제·감면 등 각종 조세 감면 혜택을 받은 기업에 최소한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견련은 “신성장 원천기술·국가전략기술 등 R&D 및 시설투자 관련 세제 지원이 늘었지만, 중견기업에는 여전히 7%에서 최대 17%에 달하는 최저한세가 적용돼 제도의 효과를 기대하기...
법무법인 화우, 내달 6일 글로벌 조세제도 웨비나 2023-01-29 17:15:42
전문가인 피터 반스 변호사가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 과정에서의 쟁점과 기업의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반스 변호사는 국제조세협회(IFA)의 글로벌 대표와 조세 분야 전문 로펌인 미국 캐플린&드라이스데일의 고문을 맡고 있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 기업이 법인세율이 낮은 국가에 자회사를 세워 세금을 적게 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