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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1시간이면 만나는 하롱베이…멀리, 똑바로 쳐야 '파 세이브' 2022-11-10 18:26:25
7번홀(파4)이다. 이 홀은 포천힐스CC에서 티잉 에이리어와 그린 사이의 높낮이 차가 가장 큰 홀이다. 그 간격이 20m에 이른다. 이 덕분에 티잉 에이리어에서 그린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가든 코스란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꽃에 둘러싸인 정원을 닮았다. 봄에는 빨간 양귀비, 여름에는 노란 금계국, 가을에는...
알프스 그림엽서 같은 홀…전략 없이 덤볐다간 '물 아니면 모래行' 2022-11-03 17:55:38
도그레그 아일랜드홀’이다. 티잉 구역이 언덕배기에 설치된 덕분에 홀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부회장)는 “전략을 잘 짜야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홀”이라고 했다. “홀이 어떻게 생겼는지 찬찬히 살펴보세요. 호수 폭이 오른쪽으로 갈수록 넓어지잖아요. 그러니 티샷이 오른쪽으로...
30m 폭포·10m 절벽 해저드·'ㄱ'자 도그레그…"정신이 번쩍 드는 홀" 2022-10-27 18:44:01
우측에는 30m 높이의 폭포가 벽을 치고 있다. 티잉 구역에서 폭포까지 거리는 250m. 이렇게 멀찌감치 떨어졌는데도 캐디는 “1년에 폭포 안에서만 약 1000개의 골프공을 수거한다”고 했다. 티잉 구역에 서면 ‘이 홀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박순경 시그너스CC 고문은 “보기보다 내리막 경사가...
'한강 이북 대표 골프장'의 얼굴은 예쁘지만 까칠했다 2022-10-20 18:27:00
“티잉구역을 한번 보라”고 했다. 그린에서 뒤돌아 본 힐코스 8번홀은 티잉구역에서 그린쪽을 바라볼 때만큼이나 아름다웠다. 정 대표는 “봄이면 하얀 배꽃밭으로 변신하는 마운틴코스 3번홀(파3)과 웅장한 바위산을 끼고 있는 마운틴코스 9번홀(파4)도 시그니처홀에 버금가는 예쁜 홀”이라고 했다. 클럽하우스는 소박한...
가족 빼고 다 바꾼 '오렌지 보이'…파울러 日서 '부활의 샷' 쐈다 2022-10-16 18:10:27
시작한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주황색 옷을 입고 티잉구역에 섰다. 하지만 이븐파를 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에게 1타 뒤진 2위로 경기를 시작한 키건 브래들리(36·미국)는 전반에 2타를 줄이며 그를 압박하더니 끝까지 1타 차 선두를 지켰다. 우승을 놓쳤지만 파울러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변화가 시작된) 지난...
가족 빼고 다 바꿨다더니…리키 파울러, 준우승으로 '부활' 2022-10-16 16:15:59
티잉구역에 섰다. 하지만 이븐파를 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에게 1타 뒤진 2위로 경기를 시작한 키건 브래들리(36.미국)는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며 그를 내내 압박했고 1타차 선두를 지키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눈앞까지 다가온 우승을 놓쳤지만 파울러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변화가 시작된) 지난 몇달간 모든...
PGA 마스터스급 그린스피드…박인비도 인정한 '유리알 그린' 2022-10-13 18:23:58
난 뒤였다. 18번 홀로 배치된 시그니처홀의 티잉 에어리어에 서자 위압감부터 느껴졌다. B J 싱도 다녀간 춘천의 명문기자가 찾은 날 깃대는 좌측 그린에 꽂혀 있었다. 문희종 라데나GC 대표는 “내로라하는 ‘거포’가 아니면 2온은 힘들다. 세게 치려다 당겨지면 공이 비치 벙커나 해저드에 들어간다. 3온을 노리는 게...
최정상 프로도 '파' 힘든 홀…러프 빠지면 공도 못 찾아 2022-10-06 17:55:29
세워야 한다”고 했다. 티잉 에어리어에 서자 코스 공략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20m에 불과한 좁은 페어웨이에 공을 보내는 데만 집중하기로 했다. 당겨지거나 밀리면 깊은 러프에 빠지기 때문이다. 강 파트장은 “욕심 내지 말고 3온을 노리는 게 좋다”며 “러프 길이도 120㎜였던 대회 때의 절반으로 잘랐으니 너무...
백운석 벙커·에메랄드 해저드…'유혹의 함정' 넘겨야 온그린 2022-09-22 17:32:57
김명길 씨가 밑그림을 그렸다. 한 회원은 “페어웨이가 좁고 긴 편(최대 전장 6649m)이라 공략하는 게 쉽지 않다”며 “좋은 점수를 내려면 코스 곳곳에 심어놓은 나무와 벙커, 워터해저드 등 장애물을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티잉 에어리어에는 켄터키블루그래스를 심었고, 페어웨이와 러프에는 중지·야지를 섞었다....
셋 중 한 명 '퐁당샷' 날리는 홀…그린선 '한라산 브레이크'에 헷갈려 2022-09-15 18:18:09
바람 때문이었다. 박 팀장은 “이 홀에선 티잉 에어리어와 그린 주변에서 정반대 바람이 불 때가 많다”며 “지금도 그린 부근에서 맞바람이 강해 비거리가 짧아진 것 같다”고 했다. 캐디는 “바람이 셀 땐 3클럽 정도 길거나 짧게 잡기도 한다”고 말했다. 많은 프로 선수가 이 홀에서 헤맨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