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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로 번지는 대학가 반전 시위…곳곳 '충돌' 2024-05-03 21:00:58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텐트를 설치한 뒤 캠핑하며 이스라엘 규탄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친이스라엘 단체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충돌하는 일도 간간이 벌어지고 있다. 시드니 대학에서는 양측이 대치했다가 보안 요원들이 개입하면서 물러나기도 했다. 모내시 대학에서는 이스라엘 국기를 든 사람들이 캠핑장으로...
호주 대학서도 텐트 시위…"이스라엘 지원 방산업체와 단절하라" 2024-05-03 17:53:13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텐트를 설치한 뒤 캠핑하며 이스라엘 규탄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친이스라엘 단체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충돌하는 일도 간간이 벌어지고 있다. 시드니 대학에서는 양측이 대치했다가 보안 요원들이 개입하면서 물러나기도 했다. 마크 스콧 시드니 대학교 부총장은 두 시위대를 위한 공간이 각각...
얼굴 가리고 시위하는 美 Z세대…"신상털기·취업 불이익 우려" 2024-05-03 16:13:46
시위를 이끄는 학생들 중에는 마스크를 쓰거나 팔레스타인 전통 복식용 흑백 체크무늬 두건(카피예)을 얼굴에 둘러 착용해 신분을 가리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이는 1968년 미국 대학가에서 벌어진 베트남전 반대 시위 등 과거에는 볼 수 없던 현상이다. 이들이 얼굴을 가리는 가장 큰 이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美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종합) 2024-05-03 15:53:49
시위대가 친팔레스타인계 시위 캠프에 난입해 학생들을 때리고 텐트 안에 폭죽을 집어넣어 터트리면서 유혈사태가 빚어졌던 곳이다. 경찰 진압 현장을 중계한 CNN 방송에는 경찰이 섬광탄을 쏘는 장면이 포착됐다. CNN은 경찰이 UCLA 캠퍼스에서 고무탄으로 보이는 총알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시위의 '진앙지'인...
미국 대학시위 2천여명 체포…"경찰이 총 발사" 과잉대응 논란도 2024-05-03 11:41:03
=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친(親)팔레스타인 '반전 시위'가 격화 조짐을 보이자 경찰이 시위대 강제 해산에 나섰다. 지금까지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체포된 인원은 2천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폭력 시위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직접...
AP "미국서 대학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체포 2천명 넘어" 2024-05-03 07:07:06
종식을 촉구하고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지지하는 시위가 시작된 이후 미 전역 대학으로 시위가 확산하면서 이날까지 최소 2천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오전에는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UCLA) 캠퍼스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강제 해산된 뒤 최소 200명이 체포됐다고...
[美대선 6개월앞] ④[르포] 들끓는 미시간…"그래도 바이든" vs "절대 트럼프" 2024-05-03 07:00:07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만약 그들(친팔레스타인 민주당 지지자)이 지난번 프라이머리와 같이 적극적 행동에 나서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그 결과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디트로이트 인근 버밍엄에 거주하는 78세 백인 여성 루는 "팔레스타인 시위를 보면 두가지 감정이 든다. 표현의 자유는 보장해야 하지...
[美대선 6개월앞] ①'예측불허' 바이든-트럼프 재대결…한반도에도 큰 파장 2024-05-03 07:00:04
팔레스타인 시위도 변수다. 2020년 대선 때 바이든 대통령은 Z세대(당시 18∼23세)와 밀레니얼 세대(24∼39세) 유권자 투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약 20% 포인트 앞섰고, 이는 그의 승리에 큰 힘이 됐다. 그러나 가자 전쟁 개전 이후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기조는 '집토끼'들의 이탈을 부채질하는...
트럼프 "대선 정직하게 치러지지 않으면 싸울 것" 2024-05-03 05:55:09
팔레스타인 시위와 관련해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캠퍼스에 주방위군을 보내 진압할 것임을 경고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는 미시간주 유세에서 자신이 직면한 형사 기소 4건과 민사소송에 대해 "우리의 적들이 나의 자유를 빼앗길 원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라"고 말해 '정치적 기소'임을 거듭 주장했다.
[르포] 경찰진입 부른 UCLA 친팔시위 유혈사태…정상화까진 시간 걸릴듯 2024-05-03 05:53:06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모여있던 로이스홀 건물 앞쪽 일부에는 공사 현장에서 쓰이는 강철 비계가 쌓아 올려져 있었고 그 아래쪽은 나무 합판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시위대가 있었던 흔적으로 나무판 위에는 스프레이 페인트로 쓰인 'ACAB'이란 글자가 남아있었다. 'ACAB'은 미국에서 경찰을 욕하는 말(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