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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릭스, G7 대항마 아냐"…중·러와 '온도차'(종합) 2023-08-23 02:04:31
브릭스와 남미공동시장(Mercosur·메르코수르) 회원국 간 무역 및 투자 거래에서 달러 비중을 줄일 '공동 통화'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 달러 대신 위안화 보유 비중을 늘려가는 이웃나라 아르헨티나와 무역 거래를 할 때 "(브라질·아르헨티나 교역시) 중국 위안화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中공산당과 거래 안해"…아르헨 대선예선 1위, 反中 발언 논란 2023-08-18 03:52:52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대선 예비선거(PASO)에서 30%의 득표로 '깜짝 1위'를 차지한 하비에르 밀레이(52) 후보의 거침없는 발언이 연일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밀레이 후보는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 불리고 있으며, 자유주의 극우파 경제학자로 통한다. 그는 출마 선언 이후 중앙은행 폐쇄를...
"아르헨 대통령 되면 중앙은행 없앨 것" 2023-08-17 18:16:07
중앙은행”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아르헨티나 공식 통화를 달러로 교체하는 계획은 오는 10월 22일 대선에서 승리한 뒤 즉각 시행할 예정이다. 국민에게 통화 선택권을 주고 자발적으로 달러를 선택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통화량의 60% 이상이 페소에서 달러로 대체되면 아르헨티나는 달러화 경제권에 완전히...
아르헨, 7월 월간 물가상승률 6.3%…8월은 두 자릿수 전망 2023-08-16 08:36:20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은 지난 7월 월간 아르헨티나 물가상승률이 전월 대비 6.3%, 전년 동월 대비 113.4%를 각각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물가상승률은 60.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7월의 전월대비 물가상승률 6.3%는 지난 6월의 상승률(6.0%)보다 0.3% 포인트 더 오른 것이다....
[르포] 하루새 환율 22%·금리 21%·상품가 25% 폭등…아르헨, 위기증폭 2023-08-16 05:05:53
환율 22%·금리 21%·상품가 25% 폭등…아르헨, 위기증폭 소비 체념한 소비자와 재빠르게 가격 인상하는 상인들 모습엔 근심 가득 경제 위기에 정치 불확실성까지 겹쳐…'10월 대선 본선까지 혼란 가중할 것"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이미 매일 매일 가격이 오르는데 더 많이 오른다고 바뀌는...
궁지 몰린 아르헨 좌파 정부…기준금리 年118%로 올렸다 2023-08-15 18:35:13
있는 남미 아르헨티나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세 자릿수로 올리고 페소화를 약 18% 평가절하했다. 극우 성향 야당 후보가 전날 예비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궁지에 몰린 현 정부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고육지책을 택했다는 평가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연...
아르헨 기준금리 118%…한 번에 21%p 인상 '초강수' 이유는 2023-08-15 06:31:50
위해 기준금리를 세자릿수까지 올리는 초강수를 뒀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이사회가 통화정책(기준) 금리를 21% 포인트 인상할 것을 의결했다"며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97.00%에서 118.00%로 올랐다고 밝혔다. 1980∼1990년대 경제 대위기 이후 2000년대 들어 아르헨티나...
이변의 아르헨 대선 전초전, 좌파 무너지나 2023-08-15 06:23:48
대신 좌파를 택한 아르헨티나 유권자들이 더 깊어진 경제 위기에 이번엔 '완전히 오른쪽'으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실시간 개표 결과를 보면 전날 치러진 예비선거 성격의 '파소'(PASO·Primarias, Abiertas, Simultaneas y...
'경제 나락' 아르헨 기준금리 118%…한 번에 21%p 인상 초강수 2023-08-15 03:38:56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세자릿수까지 올리는 초강수를 뒀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이사회가 통화정책(기준) 금리를 21% 포인트 인상할 것을 의결했다"며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97.00%에서 118.00%로 올랐다고 밝혔다. 1980∼1990년대 경제 대위기 이후 2000년대 들어...
'살인적 인플레' 지친 아르헨…극우 경제학자, 예비대선 1위 2023-08-15 00:44:15
대한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분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아르헨티나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116%로 2월 이후 세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고에 인구 10명 중 4명은 빈곤층으로 전락했고, 화폐인 페소 가치가 급락하면서 외환보유액도 바닥을 드러낸 상태다. 이번 예비 선거는 10월 대선을 앞두고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