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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외교관만큼은 '이전 정부' 표현 쓰지말자 2022-08-13 07:07:00
할 직전 정권의 정책이나 입장 등이 있다면 정식으로 폐기를 선언하고 새로 만드는 노력을 하는 것이 정공법이라고 본다. 그런 결단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는 외교 당국자의 '이전 정부' 언급은 왠지 자신 없어 보인다. 듣는 상대국에 한국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국격을 낮춰보게 만들지 않을까...
[취재수첩] 뒤늦게 속도 내는 정부부처 1급 인사 2022-08-09 17:10:01
정권에서 청와대에 몸담았거나 국제기구에 파견나갔던 국·과장들이 부처에 복귀하지 못하는 사례도 넘쳐난다. 이들은 ‘야인’처럼 자유시간을 보내며 “몸은 편한데 마음이 불편하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를 한다. 제한된 풀 안에서 인사를 돌려야 하니 전문성이나 능력보단 ‘일단 채우고 보자’ 식의 인사도 눈에 띈다....
EU, '젤렌스키 축출 시도'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 대통령 제재 2022-08-05 08:39:47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수립을 선포했다. 이런 배경 속에 올해 2월에는 러시아가 LPR, DPR 등지의 자국민을 보호하겠다는 명분으로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했다. 유럽연합은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아들 올렉산드르 야누코비치(49)도 제재 명단에 올렸다. 아들 야누코비치는 아버지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DPR...
펠로시 대만방문에 중·러·이란 '반미연대' 더 뭉치나 2022-08-03 12:03:05
2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란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대외정책의 일환으로 견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반미연대에 동조해온 북한마저도 이날 외무성 대변인의 관영매체 질의응답을 통해 "미국의 파렴치한 내정간섭 행위"라며 중국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AI가 유전도 뚫는다…전환기 에너지기업은 변신중" [실리콘밸리 인사이드] 2022-08-03 06:43:04
정권이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30년, 50년 뒤까지 내다본 견고한 에너지 대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미국처럼 다양한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투자하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며 "2050년 한국의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공학적으로 실증 가능하면서,...
'警 수사 독립' 훼손?…"수사 지휘권 없는 경찰국, 정책·인사 업무만" 2022-07-27 17:32:29
정권 시절이던 2019년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이미 돼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4) 경찰 집단행동은 합법인가지난 23일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는 집단 행위를 금지한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라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이고 있다. 국가공무원법 57조와 66조는 각각 ‘공무원은 소속 상관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바이든 행정부 외교정책, 트럼프와 다를 바 없다" 2022-07-25 18:50:52
정부 당시에 수립된 기조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시절 트럼프 행정부와 차별화되는 외교를 공언했지만, 이 약속이 정작 중요한 대외정책 분야에서는 공염불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굴욕 외교'라는 말이 나왔던...
"민생고통 주범은 文"…연설서 '문재인' 16번 언급한 권성동 2022-07-21 12:16:22
(문재인 정부는) 수요 억제, 공급 무시로 일관했다. 민주당은 기득권과 싸운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사실은 민생과 싸우고 있었던 것”이라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이날 권 대행은 비합리적 공시지가 재조정, 1세대 1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보유세제 개편, 생애 최초 주택 구입의 경우 취득세 감면 확대 등을 약속했다. 그는...
권성동 "文정부 5년간 경제 발목 잡아…민생 고통의 주범" [종합] 2022-07-21 10:37:32
권 대행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68년간 627조 원이었던 국가 채무가 문재인 정부 5년을 거치며 1000조 원을 넘어섰다"며 "미래를 저당 잡아 국가 채무 1000조 시대를 열었지만, 그 성과가 무엇이냐는 국민의 물음에 답하지 못했다"고 했다. 탈원전 정책도 꼬집었다. 그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에 전기요금 인상...
'脫탈원전' 이끌 한수원 사장 놓고 황주호·이종호 2파전 2022-07-20 10:49:24
경기고·서울대 출신으로 정권 실세들과 가깝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수원과의 인연도 깊다. 지난해 한수원 원전안전자문위원장을, 2019년에는 한수원 혁신성장위 공동위원장을 맡아서 외부 전문가로서 한수원을 측면 지원했다. 다만 전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에 앞장섰던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지속해서 지원해왔다는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