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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교보문고, ‘1日 1券 프로젝트' 실시 2013-07-23 09:29:56
함께 추첨을 통해 총 55명의 독자에게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조정래의 <정글만리> 등 대표 작가들의필독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지난 7월 18일부터 시작한 ‘1일 1권 프로젝트’는 교보문고 분야별 담당 md가엄선한 9권의 베스트셀러 필독서를 하루 1권씩...
쉼표·느낌표의 앙상블…미술, 힐링이 되다 2013-07-22 17:15:58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원더랜드’전 역시 힐링을 겨냥한 전시다. 아르누보는 19세기 산업혁명으로 도시환경이 황폐화되는 가운데 출현한 미술운동. 생활 속의 예술을 통해 도시민의 마음을 치유하려던 힐링 미술의 원조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심인물 가운데 한 명인 무하의 대표작 2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열풍..그를 읽는 또 하나의 방법 2013-07-22 14:01:17
<무라카미 하루키, 그 숲에 들어가다>라는 주제로 그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본다. 하루키의 작품을 초기작과 중기작, 대표작, 신작으로 나눠 4주 동안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된다. 강연은 `로쟈`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이미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인터넷 서평가 이현우 박사가 맡았다. 이 박사는 대학 안팎에서 문학과...
영화관 빌리고 앨범 내고…출판계 마케팅 '후끈' 2013-07-17 17:27:00
이달 초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출간하면서 저자 사인본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민음사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제1회 한경 청년신춘문예 당선작 《옥수동 타이거스》를 내면서 웹툰 작가 이상신, 국중록 씨 등이 작중 인물들의 캐릭터를 만들어 소설을 소개하는...
팝아트로 펼친 동·서양 평편한 세상 2013-07-02 17:44:58
열리는 회고전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원더랜드’ 개막식 참석차 내한한 일본의 세계적인 팝 아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51)가 꺼낸 말은 의외였다. 일부 대중은 아직 자신의 속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일본의 전통미술과 대중문화를 바탕으로 ‘모든 것을 평편하게 만들어버린다’는 의미의...
무라카미 하루키 신드롬, 이대로 괜찮은가… 2013-07-02 13:25:03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스타벅스의 커피와 같다. 맛과 가격을 비교하는 건 의미 없고 그냥 패션을 소비하는… 결국에는 누구가의 페이스북에 커피잔 옆에 하루키의 책을 쌓아둔 사진만이 올라오겠지” 서평을 하는 한 네티즌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이다. 일각에선 무라카미 하루키 신드롬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하루키 신작 소설 돌풍…출간 첫날 서점가 장사진 2013-07-01 17:13:59
건 역설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민음사)라는 긴 제목의 소설로 찾아온 건 삶과 세상의 모습을 조금 더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처음 들어서는 무슨 뜻인지 모를 제목이지만, 책을 읽고 나면 이 제목이 소설 속에 나타나는 삶의 불확정성을 매우...
휴가철에 '五感 샤워' 2013-06-30 16:58:58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을 오는 4일 시작한다. 뉴욕에서 공부하면서 미국 팝아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 무라카미는 이번 서울 전시에서 ‘수퍼플랫 원더랜드’를 주제로 팝아트의 비평적 기능과 일본 문화의 특이성이 어우러진 회화·조각·비디오 작품 30여점을 내보인다. 스페인...
여름 서점가 韓·日 신작 소설 '패권 다툼' 2013-06-25 16:57:05
작가들 또한 후속타를 날릴 준비를 하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미야베 미유키, 다카노 가즈아키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일본 대표 작가들도 잇달아 신작을 내고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정유정과 무라카미의 맞대결이다. 포문은 정씨의《28》이 열었다. 보통 초판 3000부를 찍는 한국문학 현실에서...
日서 7일만에 100만부 팔린 '하루키 신작' 민음사서 낸다 2013-05-27 16:54:39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사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 한국어 판권이 민음사에 돌아갔다. 민음사는 이 소설을 오는 7월 초 출간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일본에서 출간돼 7일 만에 100만부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킨 이 작품의 판권을 두고 민음사 문학동네 김영사 등 국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