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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일감 몰아주기 과징금 줄어도 대법원 간다 2025-03-27 18:01:23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구회근·김경애·최다은 부장판사)는 호반건설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3년 간 유령회사에 가까운 계열사들을 만들어 '벌떼 입찰' 방식으로 공공택지를 낙찰 받고,...
608억 과징금 절반으로 줄어든 호반건설…"대법원 상고 검토" 2025-03-27 17:41:15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는 호반건설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이 내야 하는 과징금은 기존 608억원에서 절반 이하인 243억원으로 줄었다. 재판부는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 부과 대상 중 공공택지 전매...
"AI로 돈 버는 회사"…'성과 창출' 강조한 SK텔레콤 2025-03-26 17:06:43
H 시리즈 후속 제품인 블랙웰 도입 계획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블랙웰 GPU 도입 시기는 올해 2∼3분기 가능한 것으로 예상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매장려금 담합 혐의 관련 과징금 1140억원 조처에 따른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통지서를) 받으면 행정소송 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LH 공공택지 미분양에 규제 푸는데…'벌떼 입찰' 뒷북 제재 2025-03-26 17:05:50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한 서울고등법원 판결이 27일 선고된다. 2023년 공정위는 호반건설이 경영권 편법 승계를 목적으로 부당 내부거래 행위를 했다고 보고 과징금 608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결정은 1심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져 서울고법 판결은 2심에 해당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트럼프, 또 로펌 손보기…특검 선임검사 겨냥 행정명령 서명 2025-03-26 16:40:23
폴 와이스 등 대형 로펌의 활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잇따라 발동했다. 이달 22일에는 정부 상대 소송이 불합리하거나 악의적일 경우 이를 대리하는 변호사와 로펌을 제재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각종 정책에 반대하는 소송에 대한 변호사들의 프로보노(pro bono·공익을 위한 무료봉사) 활동을...
유영상 SKT 대표 "엔비디아 블랙웰 도입 계획…2∼3분기에 가능" 2025-03-26 12:09:46
"행정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과징금 관련해서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고 했다. 유 대표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결정 이후로 시장 경쟁이 과열되는 움직임은 없었다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해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정부 믿었는데 수천억 과징금…규제 덫에 걸린 억울한 기업들 [이인석의 공정세상] 2025-03-25 07:00:04
중 행정소송으로 이어진 7건 중 단 한 건만이 공정위 조치가 부당하다고 판단됐고, 나머지 6건은 모두 기업이 패소했다. 이런 상황은 2010년 이후로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결국 정부의 요구에 충실히 따른 기업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처벌되고 소송에서도 패소하며 이중삼중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정부 신뢰한...
'선불업 미등록 논란' 문화상품권…카카오 선물하기서 판매 중단 2025-03-24 17:22:18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네이버페이·NHN페이코도 ㈜문화상품권과 제휴 계약을 종료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제휴 계약 종료에 따라 다음 달부터 문화상품권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전환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다만, 네이버페이는 제휴 종료에 대해 "전금법 시행을 고려해 이전부터 논의됐던 것"이라고...
법원 "건물 명의만 가졌던 목사, 기초연금 배제는 위법" 2025-03-24 13:13:04
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강재원)는 지난해 12월 목사 A씨가 서울 도봉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기초연금 지급대상 부적합 판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1990년대 서울의 한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던 시기, 교인들의 헌금 등으로 매입·신축된 부동산을 은행 대출을 위해...
사무직 근로자, 두 차례 해고 실패하자…현장직 발령하더니 2025-03-24 12:00:05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양측은 행정소송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B씨는 경영진을 보좌하는 경리팀장의 업무를 수행하기 부적절해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직급도 유지됐고, 근무 장소도 동일하므로 생활상 불이익이 크지도 않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사의 인사발령이 무효라고 보고 근로자 손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