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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농협은행장의 '기업론'…"수익보다 존경받는 게 중요" 2024-01-08 18:10:14
주요국 통화 긴축 여파와 지정학적 긴장 누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크고, 국내 경제도 가계부채 부담과 소비 위축 등으로 저성장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금융의 변하지 않는 중요한 가치인 ‘고객 신뢰’를 최우선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을...
이석용 농협은행장 "수익 많다고 좋은 기업 아니다…존경 받아야" 2024-01-08 15:58:15
긴축 여파와 지정학적 긴장 누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크고, 국내 경제도 가계부채 부담과 소비 위축 등으로 저성장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금융의 변하지 않는 중요한 가치인 '고객신뢰'를 최우선시 해야 한다"며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을...
1월 4일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 2024 IPO [글로벌 시황&이슈] 2024-01-04 08:25:20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건데요. 먼저, 작년 한해 동안의 미국 IPO 시장을 돌아보면, 신규 상장된 107개 기업에 총 194억 달러의 자금 조달이 이루어졌습니다. 2023년의 빅딜로는 1) ARM의 나스닥 상장과 2) 존슨앤존슨의 헬스케어 회사 ‘켄뷰’, 3) 그리고 샌들로 유명한 독일 기업...
금융정책 수장들 "부동산PF 우려 속…건전성 관리 중요" 2024-01-03 14:30:00
"긴축 기조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촉발될 수 있는 금융 불안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일부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부동산 PF의 경우 질서 있는 정리과정에서 한국은행도 정부·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안정을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올해는 국가별로 (통화) 정책이 차별화될...
서유석 "부동산 PF 정상화·ELS 모니터링 등 시장불안 선제 대응" [신년사] 2024-01-02 13:53:23
제고를 위해 공모펀드 수익권 차등화, 경영 참여 목적 펀드 활성화 등을 통해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포섭하고, 연기금 위탁운용시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또 우리 자본시장으로의 꾸준한 자금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간접투자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등을 포함한...
정용진의 신세계, 수익성 강화로 성장주도한다 2024-01-02 06:33:28
타워인 경영전략실을 확대 개편해 친정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두고 이명희 회장이 정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재계는 분석했다. 일과 가정에서의 안정감 속에 에너지를 응축한 정 부회장은 2024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선 경영전략실 전략회의에서 "조직, 시스템, 업무방식까지 다...
정용진의 신세계 "2024년은 새출발점"…수익성 강화로 성장주도 2024-01-02 06:11:00
방어진을 갖췄다. 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경영전략실을 확대 개편해 친정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두고 이명희 회장이 정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재계는 분석했다. 일과 가정에서의 안정감 속에 에너지를 응축한 정 부회장은 2024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선 경영전략실 전략회의에서 ...
"韓銀, 두 세 차례 금리 내릴 듯…시점은 美 금리 인하 이후인 하반기 예상" 2024-01-01 00:00:19
LG경영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4분기로 전망했다. 한재준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는 “상반기에 한은이 금리를 인하할 근거가 별로 없다”며 “미국이 금리를 내린 뒤 하반기에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은에서도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작년 1월 이후...
무엇보다 기업 투자가 살아나야 저성장 벗어난다 [사설] 2023-12-31 17:11:47
경영연구원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지난해보다 높은 것은 저성장 기저효과가 작용한 탓인데, 올해도 소비와 투자가 제대로 살아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출이 기대한 만큼 늘어날지도 의문이다. 반도체 경기를 견인하는 인공지능(AI)의 본격 개화와 스마트폰 교체주기 도래 등은 호재다. 하지만 반도체 최대...
[이슈프리즘] 내년 경제도 장밋빛 아니다 2023-12-28 18:11:38
기간 긴축의 시대를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나마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찍고 살아나는 건 다행이다. 하지만 한은의 한 금융통화위원은 “반도체만 호황”이라고 했다. 다소 과장된 표현일 순 있지만 이창용 한은 총재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에 대해 “IT(정보기술) 빼면 1.7%”라고 비슷한 취지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