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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에 원내1당 빼앗길라"…與, 바른정당 탈당규모 촉각 2017-10-24 12:05:01
바른정당의 탈당 규모는 바른정당 자강파와 국민의당 간의 통합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분당 사태로 바른정당 당세가 크게 위축될 경우 이른바 중도통합론의 동력도 약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탈당 규모가 작을 경우 중도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이전보다 더 부각되면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자강파 간의 통합...
바른정당 통합파 '탈당 디데이'는…"11월초 결행할 수도" 2017-10-24 11:47:37
있지만, 자강파의 완강한 반대로 인해 사실상 일부 의원들이 이탈해 한국당에 복당하는 부분통합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통합파인 황영철 의원은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홍 대표가 어렵사리 친박청산 작업을 시작했으니 우리가 되도록 일찍 들어가서 동력을 살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당우려·지도부 책임" 중도통합론 안팎서 도전…安 수습고심 2017-10-23 19:18:01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당이 다시 자강파와 통합파로 쪼개진 것 같다. 자강을 외치던 안 대표가 이제 와 통합을 외치며 분란을 일으킨 셈"이라며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의원 역시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합의되지 않은 정체성 변경은 분당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당내...
"분당우려·지도부 책임" 중도통합론 안팎서 도전…安 수습고심(종합) 2017-10-23 18:14:35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당이 다시 자강파와 통합파로 쪼개진 것 같다. 자강을 외치던 안 대표가 이제 와 통합을 외치며 분란을 일으킨 셈"이라며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의원 역시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합의되지 않은 정체성 변경은 분당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당내...
남경필 "한국당·국민의당 모두와 통합논의 열려있어" 2017-10-23 18:06:15
바른정당 자강파 사이의 통합논의가 수면위로 부상한 상황에서 이뤄져 더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에서 이미 연정을 추진하고 있는 남 지사는 실제 이날 정치세력간 연대와 통합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남 지사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정체성 문제를 언급하며 사실상 국민의당의 햇볕정책에 대해...
최재성, 중도통합론에 "결국 실패할 구태" 2017-10-23 17:15:56
2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자강파의 통합 움직임과 관련, "결국 실패할 구태"라고 일축했다.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민의당과의 통합 필요성에 대해서도 국정 동력만 상실할 뿐이라며, 당장 의석수에 연연하지 말고 여소야대 국면에서 지지층 결집을 통해 다음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한국당 내분속 바른정당 '분당' 초읽기…"내 갈 길 간다" 2017-10-23 16:39:44
통합파 "통합 뜻에 변함 없다"…이번 주말 진로 결정 자강파 "한국당은 홍준표 사당화…기득권 내려놔야"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이한승 기자 =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표와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출당 문제를 놓고 극심한 내분으로 치닫고 있지만 이와 관계없이 바른정당의 '분당 열차'는...
'한국+바른' '국민+바른'…갈수록 꼬이는 정계개편 셈법 2017-10-22 21:27:00
출발점인 바른정당의 내부 사정은 여전히 복잡하다. 자강파인 유승민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통합파 좌장 격인 김무성 의원과 생각이 다르다는 뜻을 밝혔다. 유 의원은 김 의원에 대해 “생각이 다르고 갈 길이 다르다”며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한국당 출당이 바른정당을 탈당할...
'내우외환' 안철수, 유승민 선긋기에 "국감 끝나고…"(종합) 2017-10-22 20:01:26
상대인 바른정당 자강파 대표격인 유승민 의원의 반응이 싸늘하다. 유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개혁보수의 뜻과 가치가 통합의 유일한 원칙"이라며 "개혁보수의 원칙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과 정당을 같이 할 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국민의당과 통합 문제를 묻는 질문에도 "국민의당이 안보 문제에서...
현재보다 과거에 묻힌 '반반(半半) 국감'…송곳 검증·굵직한 '한방'도 없어 2017-10-22 17:38:08
분담이 쉽지 않았다. 바른정당은 통합파와 자강파 간 이견으로 당 자체가 흔들렸다. 지난주엔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통합 때 지지율 시너지가 높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되면서 정국은 정계개편의 회오리 속으로 빠져들었다. 의원들 마음이 콩밭으로 가 버린 셈이다. 이정희 교수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