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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얼음물 세례식 "찬물에 들어가기 싫다니까요~"풍덩 2016-01-22 15:31:55
열었다. 정교회는 예수가 물로 세례받은 축일을 `공현`(Epiphany, 예수가 동방박사를 통해 메시아임을 드러낸 일) 또는 `신현`(Theophany)이라고 일컫는다. 정교회는 이 축일에 대주교가 십자가를 바다나 강물에 던지면 신자들이 물속으로 들어가 십자가를 꺼내는 의식을 치른다. 정교회 신자들은 이를 매우 신성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 9곳, 커피향 가득한 그곳에선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 2016-01-18 07:01:47
트리니티 대성당이 있다.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총본산이다. 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 조각상이 배치된 유럽 스타일의 외관과 성서 속 주인공들이 스테인드글라스로 새겨진 내부 실내벽화가 유명하다. 셀라시에 황제와 왕비가 미사를 드릴 때 앉았던 화려한 왕좌도 그대로다. 국립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
[Cover Story] 복잡한 세계종교…기독교·이슬람 헤게모니 쟁탈전…'아랍의 봄'으로 중동 내전격화…종파갈등도 심각 2015-11-20 21:41:10
11억5500여만명, 개신교 7억8000여만명, 정교회 2억7000여만명 등 다양한 종파를 포함한 수치다. 한국에선 기독교라고 하면 개신교를 일컫지만, 세계에선 가톨릭이 주다. 기독교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를 믿으며 경전은 성경이다.이슬람신자 무슬림 16억명…2위그다음으로 신자가 많은 종교는 이슬람교다. 약...
가을엔 빈에서 편지를 쓰겠어요…오스트리아ㆍ핀란드ㆍ크로아티아 가을 여행 2015-10-19 07:10:03
수도원은 2차 세계대전 후 재건된 동방정교회 수도원이다. 사리란의 숲만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곳이다. 때마침 미사 시간이라 성당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성당 안은 경건하고 엄숙한 기운이 가득했다. 처음 접하는 동방정교회의 미사라 그런지 좀 긴장됐다. 잠시 후 낮고 무거운 음으로 부르는 성가와 사제의...
바람타고 전해지는 신들의 노랫소리…푸른 빛 감도는 그리스 2015-08-31 07:10:07
그리스정교회의 푸르고 둥근 지붕을 올려다보며 교회를 지키는 수도사들이 버틸 고독의 무게를 가늠해보기도 했다.섬을 돌아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항구 근처의 구시가지. 언덕을 오르는 골목길로 들어서는 순간 타임슬립이 시작된다. 13세기 지어진 코라 성과 비잔틴 뮤지엄으로 개관한 크리스피 타워를 정점으로 비탈을...
러시아 누드비치 폐쇄 논란 "성행위 장소 전락" 진짜 이유가.. 2015-08-25 14:10:00
정교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팽배해진 탓에 동성애와 관련된 것부터 심지어 고전 문학의 애로틱한 장면까지도 논란에 오른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앞서 지난 5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50년 된 누드비치도 `공중도덕의 위해요소`로 규정한 당국에 의해 폐쇄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악명높은 보수계 의원인...
이냐시오 '수련 동굴'서 핀 청빈·관용…교황의 화합정신 보는 듯 절로 숙연 2015-06-15 20:32:09
순례객 중에는 러시아정교회, 개신교, 이슬람 신자들도 많았다. 1991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사를 집전하기도 했던 이냐시오 생가 4층 회심의 소성당은 이곳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장 年? 가톨릭 신자가 아닌 성공회, 러시아정교회 등에서 미사를 봉헌하겠다고 요청하는 경우에도 이곳을 내준다. 이냐시오...
[항공사 관광청 소식] 에티오피아항공, 에티오피아 성지순례 패키지 판매 등 2014-12-29 07:00:53
카멜롯이라고 불리는 곤다르, 에티오피아정교회 성지인 랄리밸라를 거쳐 고대도시 악숨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5박8일 일정이며 왕복 항공권과 국내선 항공권, 숙박, 전 일정 식사, 차량, 입장료 등이 포함됐다. 4인 이상 신청 시 500만원부터. (02)724-7199세계 104개 도시를 특가로에미레이트항공(emirates.com/kr)은 내년...
[천자칼럼] 반달리즘 2014-12-22 20:47:38
그런 종류다. 비잔티움 제국을 양분시킨 8~9세기 동방정교회의 성상파괴운동도 마찬가지다.예술품 훼손 사례는 더 많다. 1972년에는 한 헝가리인이 로마 성 베드로 성당의 미켈란젤로 조각품 ‘피에타’를 망치로 15차례나 내리쳐 성모의 왼팔과 코를 부러뜨렸다. 2000년에는 두 중국인이 영국 테이트미술관에...
[여행브리프] 경주 글램핑빌리지…파도풀 야경 보며 바비큐 파티를 2014-11-24 07:02:30
슐탄아흐메드 사원과 블루모스크, 기독교 정교회와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성 소피아사원, 톱카프 궁전, 지하궁전으로 불리는 예레바탄사라이 등을 방문한다. 버섯기암이 절경을 이루는 카파토키아, 네비쉐히르도 둘러본다. 안탈리아에서는 관광 후 럭셔리 리조트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02)433-0084e&o 그룹 호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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