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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화우 변호사 "한국 기업, 담합소송에 대비…美 진출 때부터 경영판단의 증거 남겨야" 2019-05-05 17:15:10
조아란 기자 ]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가격 담합 의혹을 받고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 집단소송에 휘말렸고, 지난해에는 동원산업도 월마트 등에 피소됐다.김재영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사진)는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작년 산재 인정률 첫 90% 돌파…사상 최고 2019-05-03 16:36:36
[ 조아란 기자 ] 직장인 a씨는 2015년 갑작스레 부서가 바뀌면서 우울증이 생겨 목숨을 끊었다. 생소한 업무를 지시받다 보니 중압감을 느꼈다는 게 주변의 얘기였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가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스트레스에 취약했고 퇴사 후 한 달 뒤에 자살했다는 점을 들어 산업재해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패키지여행 갔다가 정신 장애 생기면 귀국비, 후송비도 여행사가 내야" 2019-05-02 15:04:23
부족하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심은 a씨 손을 들어주면서 국내 병원에서의 치료비와 약제비 등 410여 만원만 배상액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a씨를 국내로 후송할 때 들인 2700여 만원과 국제전화 통화료 등을 모두 포함해 배상액을 다시 산정하라”고 판결했다.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가사도우미 불법고용'…조현아 벌금 1500만원 구형 2019-05-02 14:58:12
조아란 기자 ]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한진그룹 일가 모녀의 첫 재판이 2일 열렸다. 검찰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5)과 대한항공에 각각 벌금 1500만원과 3000만원을 구형했다.안재천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과...
늙어가는 교도소…수형자 3명 중 1명 50代 이상 2019-05-01 14:19:52
3배↑ [ 조아란 기자 ] 교도소에서 50대 이상 수형자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쉰 살이 넘은 수형자가 세 명 중 한 명꼴이다. 10년 전에는 다섯 명 중 한 명꼴이었다. 수형자들의 나이가 많아진 것은 인구 고령화의 영향이 크다. 법조계에선 ‘생활고’에 시달리는 고령층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한다.1일 법무부...
고인경 파고다 전 회장, 전 부인에 "상표권 돌려달라" 소송서 패소 2019-04-30 14:20:43
재판부는 “원고는 피고가 서비스표권의 양도 대가로 사용료 지급을 약정했다고 주장하나 이를 인정할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 “24년간 사용료 지급 청구가 없었던 점 등을 볼 때 둘 사이에 양도 대가를 지급하기로 한 약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김과장 & 이대리] 성균관대 교직원들이 추천하는 혜화동 맛집 2019-04-29 17:58:32
'현초밥' [ 조아란 기자 ] 서울 혜화동은 대표적인 문화상권 중 하나다. 봄맞이 나들이하기에 제격인 이곳엔 정취있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대학로’로 불리는 만큼 가성비가 좋은 식당도 많다. 성균관대 교직원들이 추천하는 ‘알짜’ 맛집을 정리해봤다.1925년 문을 연...
변호사도 튀어야 산다…유튜브·SNS 등 '홍보전' 후끈 2019-04-28 17:31:28
1위 [ 조아란 기자 ] “댓글 창이 청정구역이라 가재도 살겠네.”현직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달려 있는 댓글로, 악플 없이 칭찬 일색의 반응을 얻고 있다는 뜻이다. 해당 변호사는 유튜브를 통해 사무실에 출근하는 모습이나 해외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길까지 드러내면서 대중과의...
술 먹고 불 내 3남매 사망…20代 엄마에 징역 20년 확정 2019-04-26 17:29:40
[ 조아란 기자 ] 술을 마시고 불을 내 3남매를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에게 징역 20년 형이 내려졌다. 3남매 나이가 생후 15개월부터 네 살까지로 어려 화제가 됐던 사건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017년 12월 31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24)에게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가동연한 60→65세로 계산해 손배액 지급해야" 2019-04-25 14:48:23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봤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월 “사회적, 경제적 구조와 생활여건의 급속한 향상, 발전으로 육체노동의 가동연한을 60세로 인정한 견해는 더이상 유지하기 어렵다”면서 가동연한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했다.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