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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톡톡] 4천600년전 고대 이집트 '태양의 배' 이사하던 날 2021-08-08 17:06:32
달하는 목선이었다. 조사 결과 이 배는 4천600년 전 고왕국 제4왕조의 2대 파라오 쿠푸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쿠푸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기자 평원의 대피라미드의 원래 주인이다. 발굴팀은 이 배에 '쿠푸의 배', '태양의 배'라는 이름을 붙였고, 수년간의 복원과 재건 작업을 마친 ...
최후 순간까지 '절대 자유' 갈망한 삼별초 2021-08-04 17:18:29
첫 장편소설 《삼별초》(창해)는 고려 중기 몽골의 침입에 끝까지 항쟁한 삼별초의 행적을 그린 작품이다.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그리스로마신화》 《심리학으로 보는 고려왕조실록》 《이기는 리더십10》 등 인문·사회 분야의 대중적 해설서와 자기계발서를 써온 저자가 문학 창작에 첫발을 내디뎠다. 저자는 역사서가...
[다산 칼럼] 인플레 압력과 최적 통화정책 시대 2021-07-04 17:24:33
왕조실록에는 화폐가 부족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전황(錢荒)에 대한 기록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정조 5년 ‘경외(京外)의 전황은 곡식이 귀한 것보다 더 극심한데, (중략) 근래 들리는 바에 의하면 시정(市井)의 대고(大賈)와 강촌(江村)의 부호(富戶)들도 오히려 전재(錢財)가 핍절(乏絶)되어 급급히 나서서 구하여도 얻을...
무작정·수작 부리다·짐작…술과 얽힌 단어들 술술 나오네 2021-06-03 16:36:54
잔을 부딪치며 술잔 속의 술을 섞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건배란 용어는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용어를 사용했을까. 바로 ‘수작’이다. 갚을 수(酬), 따를 작(酌)으로 술을 따라주고 받으며 마신다는 의미다.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목적을 두고 친한 척한다는 의미에서 ‘수작 부린다’는 말을 쓰기도 한...
獨 주어캄프 연상시키는 한 출판사의 창립 20주년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5-18 08:54:39
1300여 종의 단행본을 선보였습니다. 길지 않은 업력을 고려할 때 대단한 성과입니다. 휴머니스트가 낸 책 중 1만 부 이상 팔린 게 300여 종으로 전체 출간 도서의 23%에 이르고, 출간한 책의 92%가 절판되지 않고 꾸준히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출판사의 대표 필진도 화려합니다. 특히 휴머니스트가 새로 발굴한 뒤 ...
"애국가 `무궁화 삼천리` 빼야"...법대교수 주장 파장 2021-05-12 08:55:53
펴낸 바 있다. `삼천리` 또한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936년부터 일본의 강압에 밀려 강화도 조약을 체결한 1876년 이전까지 한반도 영토 범위로 쓰인 적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다만 고려와 조선 천 년 동안 최악의 유배 형벌용어로 쓰였을 뿐이라는 것이다. 강 교수는 "20세기 초까지 만주가 한국땅이라는...
퓨전 사극 뮤지컬 ‘창업’ 개막…구여림 1인 2역으로 화려한 데뷔 2021-05-01 14:07:00
‘창업’은 고려의 멸망과 조선 건국에 이르는 역동적인 시대를 뮤지컬화 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정몽주의 반격과 피살, 조선 건국에 이르는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가 펼쳐진다. 장군으로서의 위엄 있는 말투와 행동보다는 농담투의 가벼운 느낌으로 말하지만 나라에 대한 충정과 가족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사랑을...
"고구려는 중국 영토"...`동북공정` 반영한 美교과서 2021-03-31 09:23:51
당 왕조의 속국이었으며 668년 당이 철수하면서 신라가 한국을 통일시켰다"(148쪽)고 왜곡해 기술하고 있다. 이는 삼국시대에 관한 서술이 없는 상황에서 한국 고대사를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크는 강조했다. 배런스 출판사가 펴낸 `2020∼2021년 AP 세계사 교재`에서도 영토 왜곡 사례가 있다. 이 교과서 95쪽과 432쪽...
SBS 결국 '조선구마사' 버렸다 [전문] 2021-03-26 09:27:07
고려'를 대체하기 위해 북한의 건국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되자 제작사 측은 번역 오류라고 해명하며 플랙폼에 요청을 해 해당 문구를 수정했다고 전했다. 드라마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는 '철인왕후'에서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인 조선왕조실록을 '한낱 지라시'라고 일컫는...
람세스2세부터 하트셉수트까지…내달 이집트서 '파라오 행진' 2021-03-20 18:15:12
19왕조의 람세스2세(BC 1279∼1213) 등 17∼20왕조의 파라오 18명의 미라가 특수 차량에 실려 카이로 시내를 관통한다. 또 고대 이집트의 두 번째 여성 파라오인 하트셉수트(BC 1503∼1482), 아멘호테프 1세의 어머니로 섭정을 통해 이집트를 통치했던 아흐모스-네페르타리(BC 1301∼1255) 등 여성 파라오와 왕비 4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