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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동권 보호에 가려진 '쉬었음' 청년들 2025-09-17 17:31:08
수밖에 없다. 청년 고용 위기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절박한 과제다. 그러나 최근 우리 노동 정책은 이미 취직한 근로자 권익 보호에만 치우쳐 있다. 더욱이 얼마 전 고용노동부가 공식 약칭을 ‘고용부’에서 ‘노동부’로 바꾼 것만 봐도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보다 제도권에 진입한 근로자 보호에 더 중점을 두는 것...
금소위 4명, 금소원 3명…'고위급' 자리만 늘린 금융당국 개편 2025-09-16 17:21:06
지적한 바 있다. 금감위 산하 금소위의 업무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소위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금융 범죄 피해 예방, 금융 분쟁 조정·배상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금융정책 기능을 재경부로 넘기는 마당에 금소위가 어떤 업무를 담당할 수 있을지...
"자사주 소각 의무화하면 주가부양 역행…사업활동도 제약" 2025-09-16 14:48:30
권익 제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기주식 취득 후 1~5일간 단기 주가수익률은 시장 대비 1~3.8%p 높고, 자기주식 취득 공시 이후 6개월, 1년의 장기수익률도 시장 대비 각각 11.2~19.66%p, 16.4~47.91%p 높았다. 그러나 자기주식의 소각이 의무화될 경우 기업 입장에서는...
[칼럼] 자사주 소각 의무화, 중소기업의 전략적 결단이 필요하다 2025-09-15 18:47:44
뿐 아니라,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에도 반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 취득 후 1년 이내 소각을 원칙으로 하고, 임직원 보상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한 나머지 자사주는 보유 시점과 관계없이 일괄 소각도록 하는 입법을 추진 중이다.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에 대해서도 유예 기간을 두고, 2027년...
[특파원 시선] '버티면 된다'는 중국의 자신감 2025-09-13 07:07:00
중국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반발하거나 무시하겠지만, 바다 위에 '수산 시설물'이나 인공 섬을 만드는 것처럼 차근차근 물리적·제도적 근거를 만들고 세월을 보내면 유리해지는 것은 중국이라는 점을 중국은 잘 알고 있다. 중국이 자주 이야기하는 '합법적 권익'의 핵심 재료는 '버틸 시간'이다....
여기저기 시끌시끌, 정부조직 대개편 뭐길래 2025-09-12 06:00:07
기능을 수행해 왔다.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다른 합의제 기구도 같은 사례다. 기재부는 분주하다. 이번 개편이 이재명 정부의 공약이었던 만큼 충격은 크지 않다는 분위기지만 인사 문제를 두고는 기대와 불안이 교차한다. 현재 기재부는 차관 2명, 1급 국장급 간부 7명 체제인데 조직이...
사실혼 숨기고 벤츠 몰며 '위장'…부정수급 '충격' 2025-09-09 10:29:16
감면해달라고 신청하기도 했다. 권익위는 A씨가 당초 자녀를 대학 입시의 사회통합 전형에 지원시키기 위해 한부모가족 자격을 얻으려 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권익위는 A씨에게 잘못 지급된 양육비를 환수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 금융위원회와 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했다. 권익위는 "위장이혼을 하거나 사실혼 관계를...
사실혼 숨기고 벤츠 타더니…'한부모 양육비' 부정수급 853%↑ 2025-09-09 10:02:12
이하의 한부모가정 자녀에게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된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아동양육비 관련 부정수급 신고 건수는 2020년 40건에서 지난달 말 기준 381건으로 5년 새 852.5% 증가했다. 권익위는 최근 학원을 운영하면서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학원 수입을 축소한 것도 모자라 벤츠 차량을 사용...
"직 걸고 공개 토론하자"…검찰 내부 동네북 된 임은정 검사장 2025-09-08 14:28:58
"한 명이 아닌 수천만의 국민을 위해 그동안 20년 가까이 국민의 혈세로 살아온 공무원으로서 국민께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하기 위해 '검사직'을 걸고 임 지공장님께 1:1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했다. 공개 토론 주제로는 △현재 진행 중인 법안들이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더 부합하는지 △경찰 포함 1차...
[2025 ESG 브랜드] LG, '윤리·투명성' 등 호평…지배구조 평가 1위 올라 2025-09-03 06:00:38
등 주주 권익 강화 활동이 소비자 평가로 이어졌다.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 반영에서는 ㈜LG(7.2%)가 1위, 삼성전자(5.1%), 네이버(4.4%), LG전자(4.4%)가 뒤를 이었다. 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LG는 전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지배구조 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