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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올림픽 앞두고 파리 '청소'…노숙인들 "어디로 가라고" 2023-09-27 08:43:52
점도 문제로 꼽힌다. 노숙인들이 각 지역 임시대피소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이 제한된 데다 이들이 타지에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일부 지역 임시대피소에는 최대 3주 동안만 머물 수 있고, 모든 노숙인이 주택이나 일자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어서 평균 25∼30%는 결국 길거리에 다시...
[모로코 강진] '큰일 날 뻔' 야외 결혼파티 덕에 마을주민들 참사 면해 2023-09-13 09:18:24
난민 신세가 됐다. 일부 주민들은 축하연 천막을 대피소로 삼아 머물고 있다. 이길 은탈구움트에서 고작 수 킬로미터 떨어진 티케흐테 마을에서는 주민 400여명 가운데 68명이 목숨을 잃었다. 신부 아지르는 9일 예정대로 신랑 부다드가 기다리고 있는 마을 케투로 향했다. 계획대로라면 둘의 결혼식이 열릴 마을이었다....
[튀르키예 강진 한달] ② 폐허에 남겨진 이재민 200만명…"살아있어도 생지옥" 2023-03-05 07:11:02
200만명…"살아있어도 생지옥" 수용시설·대피소 '포화상태', 추위 속 차량·텐트 노숙 '뉴노멀'…지진난민 늘어날듯 식량 보급 전쟁도…내전 고통 시리아, 구호 차질에 전염병까지 확산 기미 "영원히 잔해 속에서 사는 기분" "건물 안 못 들어가"…심리적 충격·공포 지속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伊해안 난민선박 난파해 최소 59명 사망…시신 떠내려와(종합) 2023-02-27 02:12:01
숨진 난민의 시신들이 목선의 잔해와 함께 해변으로 떠내려왔다. 부서진 선박에서 해변까지 헤엄쳐 도달한 이들을 포함해 최소 81명이 생존했다고 크로토네시 측은 전했다. 생존자들은 임시 대피소로 이동하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이탈리아 경찰과 해안경비대,...
[튀르키예 강진] "집을 어떻게 떠나"…뼈대뿐인 집 지키는 시리아인들 2023-02-23 11:15:11
없다고 털어놨다. 그렇다고 임시 텐트와 같은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것은 라슬란에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는 "모든 것이 무너졌다"면서 "나는 전쟁으로 두 자녀를 잃었다. 집마저 떠나고 싶지 않다. 이제 더는 무언가를 잃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같은 건물 4층에는 55세 여성 움 무니르가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
"아픔을 위로하고 싶어요"…튀르키예 향한 대학생들의 따뜻한 손길 2023-02-15 18:16:49
임시대피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모금에 참여한 노제헌(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2) 씨는 “튀르키예 대지진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현(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2) 씨는 “추가 모금 기간에...
[튀르키예 강진 현장] 떠나지도 못하고…살아남은 자의 고통 "어떻게 살지 막막" 2023-02-11 06:30:00
'난민 수용소 방불' 임시 대피소, 전기·수도 없어…"버틸 수 있는 건 열흘, 그 뒤는 신만이 알 것" 정신적 충격에 밤잠 못 이루는 아이들…"화장실 안 가려 밥도 안 먹는 사람 허다" 위생도 최악 임시 의료시설도 물자 부족 '도시 완전 파괴·생업 중단'…"춥고 여진 두렵다" "되는대로 이곳 뜨고 싶다"...
[튀르키예 강진] 길거리에 시신…더딘 구조작업 속 참혹한 현장 2023-02-08 09:51:26
나서고 있다. 안타키아 인근 이스켄데룬 대피소의 한 여성에 따르면 간이침대와 빵 몇 조각을 지원받은 뒤로는 현재까지도 추가 구호품을 받지 못했다. 이스켄데룬 항만은 유조선에서 난 화재로 불길이 주변까지 번졌으나 잔해와 컨테이너가 진입로를 가로막아 구조팀 투입에 실패했다. 지진 발생 이전부터 400만 명의 난...
"전쟁 공포·스트레스"…우크라 8살 아동 '흰머리' 호소 2022-12-19 20:36:37
분쟁이 한창이던 우크라이나 부차의 지하 대피소에서 가족들과 대여섯 시간 넘게 폭격을 견뎌야 했다. 크리스티아나의 엄마 옥사나(가명) 씨는 "고작 8살 된 아이의 머리가 (전쟁에 대한 스트레스로) 백발이 됐다"면서 "머리를 묶어줄 때마다 눈물이 터져 나온다"고 심경을 전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발표에...
우크라 혹독한 겨울…"1000만명 이상 난방 못해" 2022-12-14 22:00:05
시민들이 몸을 녹이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대피소도 곳곳에 조성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지역 활동가들과 협력하며 방한 사업을 벌이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사일 공습 등을 받아 운영 불능 상태에 놓인 의료시설을 지원하고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겨울철 질병에 대처하기 위한 의약품 보급 사업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