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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거대 쓰레기장 된 광안리해수욕장…아쉬운 피서객들 2019-07-21 13:57:58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해 있었다.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해변을 덮치면서 남기고 간 쓰레기더미가 1㎞에 달하는 백사장 곳곳을 덮어버렸다. 쓰레기는 폐어망, 해초 등 바다에서 밀려온 것도 있지만 나뭇가지, 과자봉지, 막걸릿병, 음료수병, 신발, 플라스틱 통, 축구공, 일회용 라이터 등 육상에서...
충북 전역 22일 폭염주의보…낮 최고 기온 33도 2019-07-21 13:31:49
예보했다. 충북은 21일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소멸하면서 오후 들어 날이 점차 개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충북 북부지역은 이날 밤 늦게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우량은 5∼20㎜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곳에 따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농경지 잠기고 부산 이재민 발생…태풍 다나스 피해 속출 2019-07-21 12:57:47
`다나스`가 소멸했지만 남부지역 농경지 2천여ha가 물에 잠기고 주택 균열로 이재민 11명이 발생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남겼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최고 316.5㎜ 폭우가 쏟아진 도내에는 농경지 928ha가 침수하고 완도 주택 1곳이 물에 잠겼다. 또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전남 구례군 광의면...
최대 362㎜ 물폭탄 부산…이재민 11명 태풍 피해 속출 2019-07-21 12:48:04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사흘 동안 최대 360㎜가 넘는 비가 내린 부산에 피해가 속출했다. 부산시는 태풍 다나스로 주택, 도로 등 침수 39건, 하수 범람 27건, 파손 18건, 도로 침하 16건, 토사 유출 4건 등 피해 신고가 모두 153건 들어왔다고 21일 밝혔다. 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0일 담장이 무너진 영도구 주택과 균열...
'다나스'로 경남 공공·사유시설 24건 피해, 농경지 11㏊ 침수 2019-07-21 12:19:36
=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으로 경남에는 공공시설 15곳과 사유시설 9곳이 침수되거나 부서지고 농경지 11.2㏊가 물에 잠긴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다나스가 동반한 강한 비구름 영향으로 18일부터 21일 오전까지 도내에 평균 225㎜ 정도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문동폭포길과 아양동, 장목면 등에 도로 법면이...
태풍 '다나스' 영향…제주 학교 시설도 침수·누수 피해 2019-07-21 12:06:30
태풍 '다나스' 영향…제주 학교 시설도 침수·누수 피해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태풍 '다나스'로 제주 학교도 침수와 누수 등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 한동초 학교 운동장이 물에 잠겨 교직원들이 비상 근무하며 양수기를 가동했다. 또 삼양초는...
"목장 오폐수 유출로 1급수 하천 오염…가재·버들치 실종" 2019-07-21 11:51:17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비가 내린 이 날 오전 월현천으로 상류 목장에서 가축 배설물이 흘러들었다. 주민 서정빈(59) 씨는 "해발 500m 장자봉에서 발원한 월현천은 비가 와도 수돗물처럼 깨끗한 물이 흘렀지만 상류에 목장이 들어선 뒤 비만 오면 가축 배설물이 섞인 시커먼 물이 흘러내린다"고 말했다. 서씨는 "1급수 청정...
'다나스'에 학교 벽 떨어지고 물 새고…경남 교육시설 8곳 피해 2019-07-21 11:34:30
'다나스'에 학교 벽 떨어지고 물 새고…경남 교육시설 8곳 피해 나무·담장 넘어지기도…학교 측 임시 조치 뒤 복구 진행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경남에도 3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학교 등 교육 시설에서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태풍 '다나스'에 농경지 2천여ha 등 침수…고립피서객 8명 구조 2019-07-21 11:16:18
관리·사고 유의" (전국종합=연합뉴스) 태풍 다나스가 남긴 폭우와 강풍으로 남부지역에서는 농경지 2천여ha가 물에 잠기고 주택 균열로 이재민 11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났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다나스 영향으로 최고 316.5mm 폭우가 쏟아진 도내에는 농경지 928ha가 침수하고 완도 주택 1곳이 물에 잠겼다. 또...
태풍 '다나스' 여파로 전북서 나무 쓰러지고 낙석 사고 2019-07-21 11:01:20
태풍 '다나스' 여파로 전북서 나무 쓰러지고 낙석 사고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태풍 '다나스' 여파로 전북에서는 바위가 도로로 떨어지고 나무가 쓰러져 한때 차 통행이 통제됐다. 21일 전북도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4분께 남원시 아영면 갈계리 한 도로변에 있던 7∼8m 높이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