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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카톡 '먹통' 질타하더니…네카오에 SOS친 정부 2025-09-28 18:11:12
강하게 질타했다. 서버 이중화와 클라우드 백업 등 대비책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데이터센터 면적·전력 규정, 배터리 및 무정전전원장치(UPS) 관리체계 개선 등 규제도 쏟아냈다. 이후 카카오는 경기 안산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세우고 서버 전력 공급 과정부터 통신 제공 과정, 냉수 공급망 등 인프라를 모두 이중화했다....
서버-배터리 간격 불과 60㎝, 백업도 안돼…"정상화까지 최소 2주" 2025-09-28 17:38:43
정부 서비스가 멈추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백업 장치다. DR시스템은 주 운영 데이터센터에 장애가 발생하면 백업 센터가 대신 가동돼 서비스를 유지하게끔 하는 체계다. 지진, 화재, 정전과 같은 재난에 동일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분리한다. 이번 사고로 정부 DR센터의 ‘100% 이중화’가 안 돼 있는...
[사설] 어이없이 마비된 국가 전산망…근원적 사고방지 대책 내놓아야 2025-09-28 17:28:48
큰 문제다. 그나마 데이터 백업 체계는 있다지만, 이를 가동할 시스템이 없어 즉각적인 행정 서비스 복구가 불가능했다. 정보기술(IT) 강국의 민낯을 드러낸 것을 넘어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치명적인 약점을 보인 셈이다. 2022년 카카오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발생했을 때, 다중화 클라우드...
"주말이 골든타임"…국정자원 밤샘 복구 총력 2025-09-28 11:18:40
남아있는지, 소실됐다면 온라인 백업 데이터 여부 등을 일일이 조사해야 하는 상황이다. 복구에 투입된 업체 관계자는 "화재가 일어난 직후여서 전원 공급 불안정성 등을 고려해 매우 조심스럽게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96개 정부 시스템을 일일이 파악하려다 보니 '전쟁통'...
굳은 표정 이진숙 뒤 최민희 '함박웃음'…野 "축출해 신나나" 2025-09-28 10:41:13
날아가고 백업 방법을 찾아야 할 절박한 재난 시기에 해당 부처의 수장인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쫓아내는 것이 맞나"며 "최 위원장 활짝 웃는 미소에 국민들은 허파가 뒤집어진다. 지금이 웃을 때인가"라고 했다. 전날 반대 필리버스터에 나섰던 김장겸 의원은 "결코 통과돼선 안 되는 악법"이라며 "이 법은 거버넌스 개편을...
국정자원 화재에 647개 전산망 마비…"내 돈 묶였다" 대혼란 2025-09-27 20:52:46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데이터 백업은 돼 있지만 동일한 설비를 다른 분원에 갖추지 못했다”며 “수천억 원이 드는 이원화 작업을 예산 문제로 추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주민센터·우체국이 문을 닫은 주말에 온라인 서비스마저 멈추자 시민들은 ‘이중 고립’을 호소했다. 한 시민은 “주말에 온라인으로라도 민원을...
"수천억대 예산 필요"…이원화 못한 국정자원 '복구 난항' 2025-09-27 19:04:04
대전 본원의 데이터는 백업돼 있지만 동일한 설비를 다른 분원에 갖추지 못했다. 이원화 작업을 추진하려면 대전 본원과 같은 규모의 시설을 하나 더 짓고 유지·관리해야 하는데, 예산 문제로 실행하지 못한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동일한 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운영하려면 수천억원대 예산이 필요하다”며 “건축비뿐...
사상 초유의 '행정마비' 사태...정부 전산망 '올스톱' 2025-09-27 17:21:09
서버 전원 연결이 차단된 상황이어서 백업 데이터를 활용하는 복구 작업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클라우드 업계 등에 따르면 국정자원의 G-클라우드 존 데이터는 최대 4중화까지 백업돼 있어, 서버가 소실되더라도 외부 저장 데이터를 통한 복구는 가능하기는 하다. 다만 많은 시스템이 몰려있는 만큼 일부 시스템은...
정부 전산망 마비에…네이버·카카오 '등판' 2025-09-27 16:16:06
비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3년 전 카카오톡 장애 사태 이후 정부가 민간 사업자에게 다중화 클라우드 서버 구축 등 강력한 대비책을 요구했던 점을 고려하면, 정작 규제기관인 정부가 시스템의 다중화와 백업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네이버와 카카오 측은 정부 요청에 적극...
"알 수 없는 이유로 배터리서 불꽃"…전산서비스 복구 언제쯤 2025-09-27 15:25:33
있지만, 백업과 빠른 복구는 다른 문제"라며 "센터 간 거리가 멀어 데이터베이스 동기화가 쉽지 않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도 이날 브리핑에서 "대전·대구·광주 3개 센터로 이뤄진 국정자원 가운데 대전·광주는 재해복구 시스템이 일부 구축돼 있으나 최소한의 규모에 불과하고, 스토리지만 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