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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로 남은 프랑스 교사의 조서…"그어떤 위법행위도 없었다" 2020-10-21 19:06:24
교사 사뮈엘 파티(47)가 피살 나흘 전 경찰에 남긴 조서는 이제 그의 유언이 돼버렸다. 고인은 이달 초 수업 시간에 표현의 자유를 설명하기 위해 이슬람교 선지자 무함마드를 풍자 소재로 삼은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만평 2장을 보여줬다. 이 수업에 불만을 품은 한 학부모는 음란물 유포 혐의로 교사를 고소했고, 이에...
학부모부터 중학생까지…프랑스 교사 참수 테러에 연루 2020-10-21 18:10:11
등이 전했다. 중학교에서 역사와 지리를 가르쳤던 사뮈엘 파티(47)는 이달 초 수업 시간에 표현의 자유를 설명하기 위해 이슬람교 선지자 무함마드를 풍자 소재로 삼은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를 보여줬다가 지난 16일 참변을 당했다. 검찰은 파티의 수업에 불만을 품었던 학부모 브라임 C.(48)가 범행 직후 도주하다 경찰이...
'표현의 자유 가르치다 참변' 佛교사 마지막길에 최고 훈장 수여 2020-10-21 06:30:01
사뮈엘 파티(47)에게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를 수여한다고 BFM 방송 등이 전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열리는 추도식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발표할 추도사에는 종교와 정치의 분리를 뜻하는 라이시테와 표현의 자유 등 프랑스가 지켜내야 할 가치들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그간 국가...
'테러에도 굴하지 않겠다'…무함마드 만평 다시 싣는 佛주간지 2020-10-21 06:15:00
사뮈엘 파티(47)가 처참하게 살해당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렉스프레스는 기사에서 고인이 수업 시간에 사용한 무함마드 만평 2장과 샤를리 에브도가 앞서 실었던 다른 만평들을 함께 보여줬다. 고인은 이달 초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수업을 하면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를 보여줬다가 지난 16일 잔혹한 테러의 표적이...
마크롱 "교사 참수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지지단체 연루" 2020-10-21 04:36:33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를 보여준 사뮈엘 파티(47)를 비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한 혐의로 체포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며칠 동안 이슬람 급진주의와 연관됐거나 프랑스를 파괴하려는 생각을 가진 단체, 협회, 개인을 대상으로 여러 구체적인 조치가 취해졌다"며 "이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돈받고 교사 정보 넘긴 프랑스 학생 체포…"죽일 줄 몰랐다" 2020-10-20 21:46:02
용의자는 중학교에서 역사와 지리를 가르치는 사뮈엘 파티(47)의 수업에 불만을 품은 학부모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돼 연락을 주고받았고, 학생들을 매수해 고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범행 직후 도주하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즉사한 러시아 모스크바 태생 체첸...
SNS 영상만 보고 프랑스 교사 참수…불만 품은 학부모와 연락 2020-10-20 21:30:05
용의자는 중학교에서 역사와 지리를 가르치는 사뮈엘 파티(47)의 수업에 불만을 품은 학부모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돼 연락을 주고받았고, 학생들을 매수해 고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범행 직후 도주하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즉사한 러시아 모스크바 태생 체첸...
"우리는 두렵지 않다"…프랑스 전역서 테러규탄 집회(종합) 2020-10-19 08:36:34
세워진 광장 중앙에는 끊임없이 촛불이 놓였고, 하얀 장미꽃과 사뮈엘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쪽지들이 수북이 쌓였다.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파티의 사진뿐만 아니라 '내가 사뮈엘이다', '나는 선생이다', '표현의 자유, 가르칠 자유'와 같이 다양한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나와 고인에게 연...
"우리는 두렵지 않다"…참수 교사 기리며 광장에 모인 프랑스인 2020-10-19 00:30:25
등 전국에서 사뮈엘 파티 연대 집회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은 발 디딜 틈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숨진 중학교 교사를 기리는 1분 동안만은 정적으로 가득 찼다. 18일(현지시간) 오후 3시 파리를 비롯해 마르세유,...
테러 망령 그늘 속 프랑스…21일 참수 중학교 교사 국가추도식 2020-10-18 22:28:53
역사와 지리를 가르치던 사뮈엘 파티(47)는 샤를리 에브도 만평을 수업 시간에 보여줬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었다. 파티는 언론의 자유를 설명하기 위해 이슬람교 선지자 무함마드를 풍자 소재로 삼은 샤를리 에브도의 만평을 사용했다. 수업 전 그는 불쾌하다면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