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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야산서 70여마리 개 사체 발견…경찰 수사 중 2022-03-30 22:45:21
대부분 경사진 산비탈에 위태롭게 걸려있는 모습으로 발견돼 누군가 산길에 차량을 끌고 와 지나가면서 던져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쯤부터 개 사체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날씨가 풀리면서 악취와 함께 모습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현장을 확인한 음성군은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월드&포토] 브라질 폭우·산사태로 200여명 사망·실종 2022-02-19 08:00:03
이 도시의 산비탈에 집을 짓고 정착했는데, 산림벌채와 배수시설 부족으로 재해 우려가 제기됐던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과거에도 산사태로 900명 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전례가 있지만, 재발 방지 작업이 더디게만 진행되다 또다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광양 망덕포구, 윤동주 詩 숨긴 항아리가…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2-02-04 17:36:37
따라가면 ‘윤동주 길’과 ‘윤동주 쉼터’ ‘윤동주 시 정원’도 만날 수 있다. 오는 16일은 윤동주 서거 77주기, 다음달 25일은 정병욱 탄생 100주년 기념일이다. 집 뒤편 산비탈에는 앞으로 특별한 별이 뜰 예정이다. 레이저로 별빛을 쏘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형상화한다고 한다.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이...
에콰도르 수도, 홍수·산사태로 최소 24명 사망 2022-02-02 12:37:35
지난달 31일 오후 늦게 키토 서부 피친차산 산비탈이 무너지면서 최소 2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으며 최소 4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17시간 동안 계속 내린 비로 키토 피친차산의 흙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벌어졌다. 3m 높이의 진흙 파도가 피친차산 아래 라가스카·라코무나 지역 주택과 운동장...
[이러다 또 무너진다] 와우아파트 붕괴로 시작된 50년 흑역사…후진적 인재 반복 2022-01-16 06:01:01
지탱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산비탈에 축대를 쌓고 아파트를 지었으나 받침기둥의 철근량 부족으로 정상 하중의 세 배에 달하는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한 것이다. 그러나 사고의 근본 원인은 당시 해당 동을 시공한 대룡건설이 무면허 토건 업체에 하청을 주고, 이 과정에서 공사비를 떼먹는 비리가 부실 ...
[월드&포토] 기네스북 등재 세계 최대 성탄 트리 점등 2021-12-23 07:30:01
중부 소도시 구비오 산비탈에 300여개 전구로 불 밝혀 바티칸에도 높이 28m 트리…113년된 전나무로 제작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어김없이 돌아온 성탄 시즌을 맞아 이탈리아 전역이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수도 로마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광장에는...
[사설] '최대 60% 수익' 농촌 태양광, 난개발 부추기지 않겠나 2021-11-09 17:06:15
산비탈을 깎는 바람에 곳곳에서 산사태 등 난개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태양광 설치 경사각도가 15도 이하로 강화된 뒤엔 농지 규정을 악용, 축사를 세워놓고 그 위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편법이 횡행하고 있다고 한다. 국토가 좁은 데다 7할이 산지이고 바람이 세지 않은 한국은 태양광·풍력 설치에 적합하지 않다....
수락산 가족 나들이 나선 60대男…낙엽에 미끄러져 참변 2021-11-01 23:25:29
산비탈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가족과 함께 수락산을 찾았고, 간식을 먹기 위해 잠시 앉을 자리를 찾다 실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헬기를 이용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시사이슈 찬반토론] 2030년 서울 면적 1.1배 차지할 태양광 패널, 이대로 가야 하나 2021-10-18 09:01:06
사실이다. 멀쩡한 수목을 베어내고 산비탈을 깎아내 산지가 험하게 상하고, 논밭이 패널로 뒤덮이면서 농경지도 줄어든다. 저수지 등을 뒤덮으면서 수면에 도달하는 태양빛이 차단돼 수중 생태계에 미치는 충격도 우려되는 점이다. 난개발 문제만이 아니다. 태양광의 전력생산 효율도 아직까지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 못...
[사설] 9년 뒤 서울의 1.1배 깔릴 태양광, 친환경 탈 쓴 환경파괴다 2021-10-11 17:17:57
산비탈을 깎는 바람에 산사태가 빚어졌고, 저수지와 바닷가 곳곳에 태양광이 들어서면서 환경 파괴와 난개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앞으로 이보다 수십 배 넓이에 태양광 설비를 더 세우면 환경 파괴가 더 극심할 것이란 점은 불문가지다. 지난 4년간 태양광을 설치하면서 나무 300만 그루를 베어놓고 온실가스 감축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