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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대통령님, 제가 탓하는 사람은 예산국장이 아니라 당신입니다" 2023-12-01 18:42:55
스탠퍼드대 역사학자 제니퍼 번스가 쓴 그의 전기(傳記)다. 저자는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 보관된 프리드먼의 논문을 전부 열람하고 그의 친구와 동료, 경쟁자들을 인터뷰했다. 책은 프리드먼의 개인적 일생부터 경제이론과 통화정책 등 복잡한 주제까지 두루 섭렵했다. 프리드먼은 통화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정부...
"네타냐후-하마스, 10여년 '기묘한 공생'…이젠 동반퇴장 수순" 2023-11-28 11:22:37
지난 26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이스라엘 역사학자 아담 라즈는 네타냐후와 하마스의 관계에 대해 "기묘한 동맹이 계속돼 왔다"며 "하마스는 (이제 더 이상) 가자지구를 다스리는 정부가 아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네타냐후도 정치적 경력의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996∼1999년 첫...
바이든 "필수 의약품 미국서 美노동자가 생산하도록 하겠다" 2023-11-28 06:01:56
중요한 산업과 제품 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향후 3∼5년간 방위산업 정책과 투자에 방향성을 제시할 국가방위산업전략(NDIS)을 발표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50년 뒤에 역사학자들이 이때를 돌아보면서 "미국이 21세기 경쟁에서 승리한 게 여기서 시작됐다고 말할 것"이라며 "난 그 어느 때보다 미국의...
尹 "영국에는 비틀즈·베컴, 한국엔 BTS·손흥민!" 2023-11-22 05:31:19
등으로 국제사회가 분열하고 있다면서 영국의 역사학자인 아놀드 토인비의 말도 인용했다. "문명은 도전과 응전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탄생하고 발전한다"는 표현이다. 윤 대통령은 "역동적인 창조의 역사를 써 내려온 한영이 긴밀히 연대해 세상의 많은 도전에 함께 응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인연을 맺었...
尹 "영국엔 비틀스, 한국엔 BTS 있어"…英 의회서 연설 2023-11-22 02:00:01
총리인 윈스턴 처칠을 비롯해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등 영국을 대표하는 위인이 대거 등장했다. 연설 제목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의 한 구절에서 따온 ‘도전을 기회로 바꿔 줄 양국의 우정’이었다. 윤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2일 정상회담을 열고 안보와 경제 전 분야에서 협력을...
"인간 동물" "같은 인간으로 안 봐"…이·팔 커지는 증오 2023-11-21 12:11:57
분쟁에서 두드러진다고 짚었다. 이스라엘 역사학자 게르솜 고렌버그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가리켜 "지금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는 수세대에 걸친 트라우마와 연관된다"고 말했다. 양측의 증오가 오랜 역사에서 지속된 만큼 쉽게 사라질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한 발언으로 읽힌다. 1948년 아랍-이스라엘 전쟁에 대해...
영화 '나폴레옹' 두고 엇갈린 시선…왜? 2023-11-21 05:46:56
역사학자이자 나폴레옹 전기 작가인 파트리스 그니페를 주간지 르푸앙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반프랑스적이고 친영적인 시각에서 재구성됐다"고 비판했다. 그니페는 "이 영화가 영국인 작품이라는 증거는 가정 성공적인 시퀀스가 워털루 전투와 마지막에 영웅으로 승격되는 웰링턴(영국 장군)의 복수에 할애돼 있다는...
스콧 감독 신작 '나폴레옹'에 영·프 엇갈린 시선 2023-11-20 23:15:57
프랑스 역사학자이자 나폴레옹 전기 작가인 파트리스 그니페를 주간지 르푸앙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반프랑스적이고 친영적인 시각에서 재구성됐다"고 비판했다. 그니페는 "이 영화가 영국인 작품이라는 증거는 가정 성공적인 시퀀스가 워털루 전투와 마지막에 영웅으로 승격되는 웰링턴(영국 장군)의 복수에 할애돼 있다는...
서양의 '장기 평화' 뒤엔 2000만 아시아인 희생 있었다 [책마을] 2023-11-19 09:15:43
평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학자 중 한명인 존 루이스 개디스 미국 예일대 교수는 냉전 시기를 두고 이렇게 말하곤 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고 구축된 얄타 체제는 강대국들간의 아슬아슬한 세력 균형을 가능케 했다. 서로를 파멸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을 알기에, 직접적인 충돌을 피할 수 밖에...
우리 역사 속에 숨겨진 '승자의 시각'을 통쾌하게 비틀다 [책마을] 2023-11-17 10:02:12
권위에 도전장을 내민 책이 나왔다. 그것도 역사학자가 아닌 정통 관료 출신의 손에서다.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쓴 ‘잘못 쓰인 한국사의 결정적 순간들’은 권위적 역사에 대한 통렬한 테러다. 실패한 우리 역사에 주목해 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은폐, 왜곡, 과장, 편견을 재구성한다. 읽으면 읽을수록 무릎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