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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외교장관 회담, 원칙 지키며 협력도 확대하는 지혜 절실 2024-05-13 17:55:17
6년6개월 만이다. 눈앞으로 다가온 한·중·일 정상회담 조율, 고위급 교류 재개, 북핵, 공급망 협력 등 굵직한 현안이 대거 테이블에 올랐다. 지금까지 전해진 바로는 가시적 합의는 많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만큼 너무 실망할 필요도 없다. 왕이 장관이 조 장관을 초청해 회담이 열렸고, 그 어느...
근거 없다던 '0월 위기설'…이번엔 끝날까 2024-05-13 17:46:36
정상으로 분류해 주면 좋지 않을까.] 건설업계는 정부가 사업성 검증 기준과 추가 공사비 보증 등을 제시했지만 실무적으로 적용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지난 대책에도 포함됐던 공사비 추가 보증이 현장에서 이뤄진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부실 사업장이 경공매로 넘어가더라도...
[일문일답] "PF 부실사업장 5∼10% 그쳐…금융·건설업 감당 가능"(종합) 2024-05-13 14:14:36
시장의 자율적인 정리를 유도한다. 공공은 정상 PF 사업장에 추가 보증을 제공하고, 민간 금융사는 공동대출(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재구조화·정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캠코펀드에 우선매수권을 도입해 PF 매각 협상을 촉진한다. -- 개선된 사업성 평가기준으로 양호한 사업장도 정리되나. ▲ 이번 평가기준 개선...
조태열 "韓中, 상호의존성만큼 위험도…경쟁 관계, 심각한 도전" 2024-05-13 13:46:47
한다"며 "조만간 있을 한중일 정상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레벨에서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최근 신설된 한중경영자회의와 대한상공회의소-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간 정책 간담회, 중국 한국상회-중국 상무부 간 대화 협의체 등 한중 간 교류를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하면서 "기업과 외교부가 한...
금융권 '공동대출'로 5조 긴급수혈…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2024-05-13 12:00:04
5조원까지 투입한다. 정상 사업장과 부실 사업장의 '옥석가리기'도 본격화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2022년부터 주택·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5년만에 개최…3국 기업인 서울서 회동 2024-05-13 08:55:25
한국 기업인 참석자는 조율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도 참석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중국에서도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은 2009년 중국...
변동성이 심해지는 환율…조기경보체제 운용해야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5-13 07:39:34
5월 비슷한 시기에 열렸던 선진 7개국(G7) 정상회담과 중국?중앙아시아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경제질서가 두 회담을 주도했던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형성되던 ‘디리스킹(derisking?위험 축소)‘ 기대가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으로 퇴보할 기류가 조성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제통상환경도 국가...
[사설] 2년 해킹당해 탈탈 털린 법원, 사이버 컨트롤타워 시급 2024-05-12 18:07:44
물론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금융당국, 국내외 기업, 수사기관 등이 제출한 수많은 자료가 담겨 있는데, 북한은 이를 2, 3차 해킹 먹잇감으로 삼을 게 분명해 대응이 시급하다. 더 이상 북한의 해킹 놀이터가 안 되게 해야 하지만, 우리 대응 체제를 보면 정보기술(IT) 강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우려가 크다. 정부·민간 등...
[아프리카를 가다] ① 지구촌 마지막 '성장 엔진' 2024-05-12 07:01:04
코트라 아프리카지역본부장은 "현재 아프리카에는 200개 넘는 우리 기업이 시장을 개척하며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의가 더 많은 기업이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
시진핑 순방 종료…FT "비생산적" vs中매체 "EU관계에 새동력" 2024-05-10 16:34:33
직접 공항에 나가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순방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미국과 EU의 중국 견제 연대에 대한 '경고 메시지' 발신의 장으로 활용했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용해 제3국을 비방하거나 '신냉전'을 부추기는 것에 반대한다"며 러시아 지원 등을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