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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 내달 중순 G7회의 초청 예상…트럼프 만날까 2025-05-26 16:39:05
즉위 미사 참석 계기 진행한 기자회견 중 G7 플러스와 협력을 설명하던 중 "호주가 한 예고 한국도 또 다른 예"라며 "두 나라 모두 (G7 회의) 아웃리치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G7 정상회의에는 비회원국 정상도 참석하는 '아웃리치(대외 접촉) 세션'이 열리는데 초청 대상국으로 한국이 언급된...
교황, 로마 주교좌 착좌식 거행…"中 신자들 위해 기도" 언급도(종합) 2025-05-26 08:39:20
때 즉위식을 한 교황은 규정된 예식에 따라 라테라노 대성전에서 로마 교구장으로서 착좌식을 갖는다. 착좌식에 앞서 교황은 로마 시청이 위치한 캄피돌리오 언덕에서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을 만나 환영을 받았다. 구알티에리 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제 로마는 당신의 도시"라며 "로마는 도시 곳곳의 고통과...
레오 14세, 교황청 '콘클라베 보너스' 복원…1인당 78만원 2025-05-24 23:24:27
전 교황이 즉위한 2013년 폐지됐다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프란치스코 전 교황은 만성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긴축 조치를 시행하며 종종 직원들과 갈등을 겪었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청 관료조직 쿠리아(Roman Curia)와의 첫 공식 면담을 하루 앞두고 콘클라베 보너스를 복원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새 교황 만난 이태원 유가족…"희생자 돌봐달라" 2025-05-22 20:59:58
즉위 후 첫 일반 알현이다. 바티칸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없는 한 매주 수요일 오전 일반인들이 교황을 만날 수 있다. 교황은 유가족들을 향해 한국에서 왔냐고 물어본 뒤 강씨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경청했고, 유가족이 가져간 희생자 사진 현수막에 축복을 해줬다. 강씨는 교황에게 "10·29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이탈리아 "교황 우크라 평화협상 중재 지지…협상 촉진 돕겠다" 2025-05-21 10:42:06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황이 즉위 첫날부터 평화를 강조해 온 만큼, 상징성 높은 바티칸을 종전 협상의 돌파구를 열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특히 레오 14세 교황은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과 달리 러시아의 침공을 침략전쟁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더 신뢰받는 중재자가 될 것이...
레오 14세 교황 "교황될 줄 꿈에도 예상 못해" 2025-05-20 22:41:24
즉위 미사를 축하하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한 람바예케 대표단은 오랜 시간 페루에서 사목 활동을 해온 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호르헤 페레즈 람바예케 주지사가 이끈 대표단을 향해 "치클라요 만세"라고 열정적으로 외치며 페루 국민의 애정과 연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안디나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푸틴과 통화했지만…우크라 휴전은 '산 넘어 산' 2025-05-20 17:40:28
새로 즉위한 레오 14세 교황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교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 장소로 바티칸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바티칸이 협상 주최에 매우 관심이 있다고 했다”고 언급했고 젤렌스키 대통령도 미국, 유럽 국가 등이 참여하는 ‘다자간 고위급 회담’을 제안하면서 회담 장소로...
무릎 꿇고, 찬사 보내고…伊총리, 세계 정상들 사로잡은 비결은 2025-05-20 15:51:31
14세 즉위 미사를 계기로 밴스 부통령과 회담하며 이 만남을 성사하는 데 멜로니 총리가 역할을 했다는 점을 부각했다. 집권당 이탈리아형제들(FdI) 소속 하원의원 파비오 람펠리는 "멜로니 총리의 유머 감각과 농담 구사 능력은 매우 '로마적'인 데서 나온다"며 "그에게는 자신을 낮추는 유머를 구사하면서 사람의...
트럼프, 교황에 초청장…'분쟁 종식' 공통분모로 관계 개선 손짓 2025-05-20 15:31:38
미국 대통령이 사상 첫 미국 출신 교황인 레오 14세 즉위를 계기로 교황청에 관계 개선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 40분간 회담하면서 백악관 초청 의향을 담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우크라 종전협상서 바티칸 역할론 부상…트럼프 "훌륭한 생각" 2025-05-20 11:49:33
새로 즉위한 레오 14세 교황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 협상의 실타래를 풀 열쇠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화 이후 새로운 협상 장소로 바티칸이 거듭 언급되면서다.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