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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군기 첫 수단 탈출 수송…자국민 44명 등 총 118명 2023-04-28 10:18:53
수도 하르툼을 이륙해 인근 국가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송 작전에는 C-130J 허큘리스 수송기 2대가 차례로 동원됐으며 각각 45명과 73명이 탑승했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캐나다인은 두 개의 수송기에 7명과 37명씩 각각 나눠 총 44명이 탑승했으며 외국인으로는 미국, 영국, 일본, 수단, 지부티 국적자들이 포함됐다고...
'72시간 휴전'에도 수단 군벌, 서부 다르푸르 등에서 충돌(종합) 2023-04-28 01:53:35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던 수도 하르툼과 인근 위성도시에서의 싸움이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72시간의 휴전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부족 간 유혈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다르푸르에서 싸움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이번 주 초부터 본격화한 주네이나의 무력 충돌 와중에 정부 건물과 유엔을 비롯한 구호 단체 시설이...
'72시간 휴전'에도 수단 군벌, 서부 다르푸르서 충돌 격화 2023-04-27 20:05:12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던 수도 하르툼과 인근 위성도시에서의 싸움이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72시간의 휴전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부족 간 유혈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다르푸르에서 싸움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이번 주 초부터 본격화한 주네이나의 무력 충돌 와중에 정부 건물과 유엔을 비롯한 구호 단체 시설이...
[논&설] '모가디슈'에서 '프라미스' 작전까지 2023-04-27 17:01:16
정보에 밝은 아랍에미리트(UAE) 협조를 얻어 수도 하르툼을 떠난 교민들은 동부 항구도시인 포트수단까지 육로 1천170㎞를 33시간 넘게 이동한 끝에 기다리고 있던 우리 군 수송기에 무사히 탑승했다. 전쟁이나 내란, 분쟁의 와중에 긴박하게 이뤄진 우리 교민의 철수 사례는 과거에도 있다. 2년 전인 2021년 8월, 탈레반...
캐나다, 수단서 자국민 탈출 위해 군 병력 200명 파견 2023-04-27 10:09:09
있다며 항공기의 공항 착륙과 교민들의 하르툼 공항 도착이 안전한 상황이 확보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외교 당국에 수단 체류를 등록한 캐나다 국적자는 1천800명에 달하며 이들 중 700명가량이 철수를 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CBC가 전했다. jaey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영국, 수단탈출 때 '묻지마 새치기'…독일 등 타국 작전 차질" 2023-04-27 09:36:18
마련"이라며 "우리는 하르툼 북부 공항 이용을 허락받은 프랑스와 미국, 특히 독일 파트너들과 정말로 긴밀하게 협력했으며 수단군에도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단에서는 향후 국가통치 방향을 두고 쿠데타 정권과 준군사조직이 장기적인 내전 우려까지 자극하는 무력충돌을 일으켰다. 치안이 극도로 악화한 까닭에...
"내 생명의 은인은…" 고립된 외국인 일주일 보호한 수단 가족 2023-04-27 08:55:00
올크부스는 논문 연구를 위해 수단 수도 하르툼 북부에 있는 투티 섬을 찾았다. 나일강 상류의 백나일강과 청나일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투티 섬에서 올크부스는 국경을 넘는 강에 대한 댐의 영향을 조사하려고 했다. 올크부스는 내전을 피해 에티오피아에서 진행하던 연구를 멈추고 수단으로 이동했지만, 상황은 그의...
외국인 이어 수단 주민들도 대탈출…국경 지역 북새통 2023-04-27 01:22:42
하르툼과 위성도시 옴두르만 등지에서는 총성과 포성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휴전 개시 이전보다 무력 충돌 강도가 다소 약해진 틈을 이용해 주민들도 피란길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들의 대피가 마무리된 이후 정부군과 RSF 간 무력 충돌이 한층 더 격화하고,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WHO "유혈사태 속 수단, 식량·의료 문제로 사망자 더 나올 듯" 2023-04-27 01:06:13
말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는 전체 의료 시설 중 16%만 제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많은 구급대원과 간호사, 의사 등은 부상한 민간인에게 접근할 수 없고 민간인도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사망자 가운데 4분의 1은 기본적인 출혈 관리만 했어도 살릴...
수단 무력 분쟁 속 '독재자' 바시르 행방 묘연…측근 탈옥(종합) 2023-04-26 16:36:51
하르툼 소재 코베르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아흐마드 하룬 전 내무장관은 이날 현지 방송 채널 타이바에 보낸 음성 메시지를 통해 전직 관리들과 함께 교도소에서 빠져나왔다고 확인했다. 하룬은 자세한 설명 없이 자신들이 풀려났으며, 향후 자체적으로 신변 보호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룬은 2019년 쿠데타로 축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