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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법 개정안, 국회 문턱 넘을까…관련 단체서 법 개정촉구 성명 잇따라 2021-10-04 07:00:01
계속되는 가운데 해운 관련 단체에서 해운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3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한 해운법 개정안은 농해수위 전체회의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본회의 의결 등의 절...
공정위 "담합 면제 소급 안돼"…해운업계 "무리한 과징금" 2021-10-01 17:40:56
반발하고 나섰다. 해운법 개정안에는 과거 해운사 담합 행위의 공정거래법 적용을 면제해 주는 소급 적용까지 담겨 있다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담합 면죄부 안 된다” 1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해운사의 담합(공동 행위)에 대한 규제 권한을 해양수산부가 전담하고, 공정거래법 적용을 배제하는 내용의 해운법 개정안이...
해운법 소급적용 대못 박는 국회…공정위 "공정위 무력화법은 부메랑 될 것" 2021-10-01 09:37:01
공정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해운법 개정안에 과거 해운사의 담합행위까지 공정개래법 적용을 면제하는 내용이 담기면서다. 공정위는 “해운업계의 악성 담합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라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1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해운사의 공동행위에 대한 규제 권한을 해수부가 갖고, 공정거래법 적용을...
'해운 공동행위 공정거래법 제외' 해운법 개정 초읽기…기업 49% 지지 2021-09-23 13:42:48
소관을 명확히 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해운법은 "외항화물운송사업자는 다른 사업자와 운임·운송조건 등에 관한 계약이나 공동행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법의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게 해양수산부 측의 설명이다. 공정거래법 58조는 해운법 등 타 법에 따른 정당한 공동행위는 허용하고 ...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뒤 정말 항공요금 인상 안 할까 2021-09-19 06:31:01
점도 운임 인상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해운법에는 해운사업자가 운임·요금을 신고할 때 원가 계산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지만, 항공사업법에는 '적정한 경비 및 이윤을 포함한 범위를 초과하지 아니할 것'이라는 추상적인 표현으로 명시됐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독과점 노선이 될...
수출기업 10곳 중 7곳 "최소 내년 6월까지 해운운임 상승 지속" 2021-09-15 11:08:14
가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했다. 해운법상 담합 허용을 위한 구체적 절차를 추가하는 등 장기적 법 정비가 필요하다는 답이 49.3%로 가장 많았고, 과징금 철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22.0%에 달했다. 수출기업의 물류 안정화를 위한 정부 노력에 대해선 '국적 해운사 육성'(26.8%), '임시선박 투입...
해운업계 "운임 공동행위는 합법" vs 공정위 "규정 안 지켜 제재" 2021-09-06 18:08:16
공동행위는 해운법 제29조로 보장돼 있어 위법이 아닐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담합 규제의 예외로 인정해 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유엔은 1974년 공포한 ‘유엔 정기선 헌장’을 통해 해운업계의 공동행위를 인정하고 있다. 공동행위 없이 해운업체 간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면 거대 선사가 시장을 장악하게 되고,...
"담합은 합법" vs "조건 지켜야”…해운업 공동행위 제재 논란 [정의진의 경제야놀자] 2021-09-02 11:08:23
운임 공동행위는 해운법 제29조로 보장돼있어 위법이 아닐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담합규제의 예외로 인정해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유엔은 1974년 공포한 '유엔 정기선 헌장'을 통해 해운업계의 공동행위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공동행위 없이 해운업체 사이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면 자금력을 갖춘 거대...
해운사 담합 인정하는 해운법 국회 상정 2021-08-24 17:53:07
해운사들의 운임 담합 등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해운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상정됐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선사들은 운임, 선박 배치, 화물 적재 등에 관해 공동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3년간의 조사 끝에 HMM 등 23개 국내외 해운사가 한국~동남아시아 노선...
부산·인천 상의 "공정위, 해운 공동행위 수천억 과징금 부당…해운법 개정해야" 2021-08-23 16:45:34
공정위가 해운법에서 허용한 운임 공동행위에 대해 해운업체들을 3년간 무리하게 조사하고 약 5600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한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며 "지역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해운업계가 타격받을 경우 부산과 인천 지역이 입을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기에 우리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은 우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