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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카라얀을 울린 천재 피아니스트 2024-11-13 18:27:19
● 중력을 무시하는 우아함, 아상블레 무용수 부르농빌의 대표작 ‘라실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듯, 발레는 역동적 점프보다 가볍게 공기를 가르는 동작과 섬세한 테크닉이 돋보인다. 아상블레는 공중에서 다리를 모아 착지하는 기본 점프로, 중력을 무시한 듯한 우아함을 연출한다. 이러한 동작은 근력과 풀업을 요구하며,...
[이 아침의 안무가] 발레 현대화의 선구자…윌리엄 포사이스 2024-11-03 18:13:08
발레가 현대 무용으로 옮겨오는 데 크게 기여했다. 1949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1970년대 초 유럽 무대에 무용수로 등장해 1984년부터 20년간 프랑크푸르트발레단의 예술감독을 지냈다. 그는 수많은 모던 발레 작품을 창작했고, 뉴욕시티발레단, 영국 로열발레단 등 세계 유명 발레단의 주요 레퍼토리도 만들었다....
와인처럼 농익은 무대…드쿠플레 마법에 취하다 2024-10-28 17:22:05
든 무용수 모습에서 기품이 더 두드러졌다. 영화 연출가이기도 한 드쿠플레는 액자 프레임을 활용한 무대 연출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액자 프레임의 배치에 따라 무대 위 무용수들은 스크린 속 가상 인물과 실재 인물을 넘나들었다. 반투명 거울을 이용한 무대가 등장하면서 실체와 허구의 경계는 더 희미해졌다....
[이 아침의 안무가] '춤의 시인' 캐럴린 칼슨 2024-10-25 17:45:59
태어났다. 현대무용 안무가 겸 연기자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 미국 유타대에서 철학과 연극을 전공했으며 샌프란시스코 발레학교에서도 수학했다. 1965년 뉴욕의 알윈 니콜라이 댄스 컴퍼니에 합류해 무용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1968년 파리 국제 무용제에서 최우수 무용수(Meilleur Danseur)로 우승을...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동양인 첫 佛 파리오페라발레단 에투알 2024-10-07 18:33:31
발레단인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에투알(수석무용수)이다. 세계 4대 발레 콩쿠르 가운데 3개(2007년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1위, 2010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부문 금상, 2018년 브누아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를 석권할 정도로 노력과 재능을 겸비했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겨울나그네바리톤...
이탈리아 로마서 한복쇼…"한국 패션, 트렌디의 상징" 호평 2024-10-04 23:38:36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한복을 시작으로 화려한 파티 한복, 순백의 웨딩 한복, 단아하고 위엄있는 궁중 한복 등 다양한 한복을 한국 모델과 이탈리아 모델 20여명이 선보였다. 패션쇼 중간에는 한복을 입은 무용수들의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공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0.8~27일 국제페스티벌 문화행사 개최 2024-10-04 15:27:39
낸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한다. 현대무용·한국무용·발레 무용수 5인이 선보이는 특별기획 융복합 공연이다. 공연에는 최수진(현대무용), 이윤희(현대무용), 강대현(한국무용), 리앙 시후아이(발레), 김영채(현대무용) 총 5명의 다양한 장르 무용수가 참여했다. 영상감독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석, 음악감독에는 영화...
"깊은 물속에서 현대사회의 속도에서 벗어난 느낌 가져보길" 2024-10-01 17:06:26
무용수를 무대에서 어떻게 더 빛나게 해줄지를 고민하게 되거든요.” 차진엽은 안무가이기 전에 LDP무용단 창단 멤버이자 영국 호페시 섹터, 네덜란드 갈릴리 등 세계적 무용단에서 활약한 현대무용가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무용수 입장을 오가며 그들을 지도한다. 이날도 무용수들 앞에서 직접 동작을 해 보이며 완성도를...
기괴한 것들에서 美를 탐하는 재미 2024-09-26 18:32:33
게 그의 해석이다. 드쿠플레는 무대 위 무용수들이 아름답게만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크지 않다. 오히려 기괴하면서 아름다운 것을 탐구하는 데 흥미를 느낀다. 뿔 형상을 한 몸체, 천 개의 손가락 등 해괴한 모습의 무용수들이 과거 그의 무대에 등장한 바 있다. 프랑스 매체들은 “이상한 신발, 이상한 의상으로 인해...
몸을 느끼고 살을 잡아당기고…"무용은 낯선 아름다움의 표현" 2024-09-12 16:52:33
현대무용단원 13명과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다음달 17~19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연습실에서 미리 만난 김보라의 신작은 과거 그가 사회에 던진 메시지처럼 마음에 커다란 파장을 남겼다. 무용수들은 서로의 몸을 느끼고 어루만지는 것을 넘어 살가죽을 잡아당기고 귀와 코를 들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