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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해답은 "복합적 생태환경 선호" 2023-05-12 03:00:00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등은 온대림과 냉대림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 군계에 대한 적응력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다른 환경에 적응해 살았다는 것이다. 이런 적응력은 20만 년 전 아프리카에 출현한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에게 이어졌고, 이들은 사...
"인간게놈지도 제작 20년만에 '범유전체 참조지도' 초안 완성" 2023-05-11 00:00:00
범유전체 참조 지도 컨소시엄'(HPRC)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은 11일 호모 사피엔스 전체에 걸쳐 발견되는 DNA 염기서열을 최대한 많이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온 '인간 범유전체' 참조 지도'의 첫 번째 초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이날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와 '게놈...
[사이테크+] "현생인류의 오뚝한 코는 네안데르탈인 유전자 덕분" 2023-05-08 18:00:01
이는 아프리카를 떠난 호모 사피엔스가 추운 기후에 적응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 자연선택을 통해 후손에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동 교신저자인 카우스튜브 아디카리 UCL 교수는 "15년 전 네안데르탈인 게놈 염기서열이 밝혀진 후 현생인류의 조상과 네안데르탈인 사이에 유전자 교환이 있었음이 밝혀졌다"며...
수백만년 진화에도 인간 게놈 10% 이상 다른 포유류와 공유 2023-04-28 13:35:39
신경 유전자와 연관된 부위가 지목됐다. 이는 호모 사피엔스가 약 600만∼700만년 전 침팬지와의 공동 조상에서 분리된 뒤 이뤄진 인간적 특성의 진화가 신경계 유전자 통제의 변화와 연관돼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크리스마스 연구원은 "인간과 유인원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로 지능과 인지력...
한경 책마을에 뽑힌 11권의 책…"나이키의 성공 비결은?" 2023-04-25 16:48:15
호모 히브리스’라고 정의합니다. 20세기가 '호모 사피엔스'를 '호모 히브리스'로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히브리스는 그리스어로 지나친 오만과 자신에 대한 맹목적인 과신을 뜻합니다. 서평 읽기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를 ‘이유 있는 고전’ 코너에서 다뤘습니다. 돌이켜보면 문학은, 고전은 늘 금기에...
[천자칼럼] 견제받는 챗GPT 2023-04-20 18:06:46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됐을까.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는 2015년 저서 에서 언어와 이야기를 지어내는 능력이 인류의 진화를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국가, 법률, 종교, 돈, 사랑 등은 어찌 보면 모두 가상의 이야기에서 시작됐다.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 이야기를...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히브리스'로…인류의 오만 [책마을] 2023-04-19 10:42:35
이 책은 먼저 호모 사피엔스가 진화의 정점을 찍고 지구의 지배자가 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빙하기의 추위, 화산폭발, 끝없는 장마, 잔인한 맹수 등의 위험이 도사린 와중에 인류는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인류는 무력하고 왜소한 존재일 뿐이었지만, 자연에 순응하기보다는 이를 이용하고 극복해나갔다....
반라 퍼포먼스, 7m짜리 대작…미술계 홀린 '팔순의 파격' 2023-02-26 17:48:24
종이에 그려넣은 100여 개 찻잔이 전시장 한쪽 벽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 동양적인 미가 느껴지는 작은 찻잔에 그는 무한한 우주를 담아냈다고 했다. “우리 세대가 손을 직접 쓰는 마지막 호모 사피엔스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전시 제목을 ‘오마쥬 투 호모 사피엔스’라고 정한 이유도 그래서죠.” 곽훈 전시는...
유럽 인류, 5만4천년 전부터 활 쐈다…기존 가설보다 4만년 빨라 2023-02-23 16:51:27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남긴 유물이 함께 출토되고 있는데, 이번 돌은 모두 5만4천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살았던 것으로 분류된 구역에서 발견됐다. 돌의 너비는 1㎝ 정도로 작았고 무게도 몇 그램 나가지 않았다. 가장 작은 것은 현대 인류가 만든 화살촉과 형태가 흡사했으며 일부 돌에서는 빠른 속도로...
[박수진 칼럼] 인간이 되고 싶은 AI와 공생하려면 2023-02-21 17:56:53
두뇌와 힘을 가진 하이브리드종이 호모 사피엔스를 밀어내는 디스토피아를 그렸듯이 통제되지 않는 AI에 대한 경고는 지금도 차고 넘친다. AI를 인류의 산적한 난제를 푸는 ‘지니’로 만들지, 아니면 인류를 지옥으로 내몰 ‘스카이넷’(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초거대 AI)으로 만들지는 지금 우리 손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