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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숨은 경제이야기] 조선의 왕들이 가체(가발)를 법으로 금지한 까닭은? 2016-03-21 07:00:15
문제가 어전에서 언급되기에 이른다. 조정 신하들이 상소를 통해 가체로 인한 폐단과 문제점을 끊임없이 왕에게 지적한 것이다. 가체의 사치 현상은 영정조 시대에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로 인해 두 왕은 재임기간에 가체 사치를 막기 위한 여러 방편을 마련했고, 종국에는 가체 착용을 금지하는 법률을 공포하기...
[한국 근현대사 공부] 일본에 진 청나라, 독립국 조선 인정…대한제국 출범, 13년만에 패망 '단명' 2016-03-07 07:00:09
할 것인지 신하들과 논의했지요. 고종황제는 “우리나라는 원래 삼한(三韓:마한 진한 변한)의 땅인데, 나라 초기에 하늘의 명을 받고 하나의 나라로 통합됐다. 그러니 지금 국호를 큰 한, 즉 ‘대한(大韓)’이라고 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제의했습니다. 신하들이 이에 동의해 우리 역사상 최초의...
‘장영실’ 송일국, 김상경 마음 헤아리는 최고의 신하로 거듭났다 2016-03-06 10:10:40
‘장영실’ 송일국이 김상경과 ‘군신 케미’를 뽐냈다.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 송일국이 범상치 않은 ‘위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5일 방송된 18회에서는 치밀하게 백성을 위한 길을 도모하는 김상경과 송일국의 모습이 그려져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장영실(송일국...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vs 김명민, 목숨 건 권력싸움 피를 부르리 2016-02-23 08:30:40
가 나랏일을 하다 죽는 신하가 되거나 명황제를 설득하고 1년 안에 금의환향하겠습니다”고 정도전에게 선전포고한 이방원은 아버지 이성계에게 절을 올린 뒤 굳은 다짐으로 궁을 떠났다. 그리고 하륜(조희봉 분), 무휼(윤균상 분), 홍대홍(이준혁 분) 등 자신의 사람들과 함께 요동으로 향했다. 이방원 일행은 요동성에서...
게임·웹툰에 역사 입혔더니…젊은 층이 반했다 2016-02-21 19:56:30
무적핑크)은 임금과 신하 간 대화를 스마트폰 메신저에서 주고받는 것처럼 꾸몄다. 세종이 고기를 즐겨 먹은 탓에 비만과 성인병에 시달렸다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삼았다.이처럼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웹툰, 게임 등 정보기술(it) 콘텐츠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웹툰이 책,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거나 게임...
[책마을] 비겁해질 수밖에 없는 시대…담담하게 삶을 살아냈다 2016-02-18 18:27:56
원칙을 중시했다. 경연(임금이 학문을 연마하고 신하들과 국정을 협의하던 자리)에서 강의하기 위해 ‘논어’를 읽던 중 규장각 서리 한 명이 찾아왔다. 소매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며 내일 강의할 내용이라고 미리 알려줬다. 정약용은 종이를 받지 않고 전편(全篇)을 다 읽었다. 이튿날 정조가 정약용에게 전날...
내우외환 안철수, 보좌관 떠나면서 남긴 말 "간언 못 받는 임금" 2016-02-18 10:30:43
신하의 간언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점을 근심해야 한다”며 안철수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잘못을 지적받고 화가 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임금이 간언을 듣고 분노하더라도 서슴없이 간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A씨는 “신하가 감히 간언하지 못하는 이유는 간언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안철수 보좌관, 사퇴하며 남긴 글 보니 "간언 안 듣는 임금은…" 2016-02-18 09:40:32
임금이 해낸다면 신하들은 상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말로 하는 쉬운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썼다. 안철수 보좌관은 "대개 간언은 임금의 잘못을 나무라는 데 가깝다. 자신의 잘못을 지적받고 화가 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며 "그러나 임금이 간언을 듣고 분노하더라도 서슴없이 간해야 한다"면서 "임금이 미리 신하의...
안철수 보좌관 `직격탄` 날리다..문재인 웃는다? 2016-02-17 19:41:39
SNS에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의 ‘성호사설’을 인용하며 안철수에 대해 비판의 글을 남겼기 때문. 안철수 보좌관은 이 글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은 간언하는 신하가 없다는 사실을 걱정하지 말고 신하의 간언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점을 근심해야 한다”고 남겼다. 누리꾼들은 “맞는 말을 한 것 같다” “국민의...
천년 역사 간직한 고성에서 해질녘 '성벽 위의 산책' 어때요? 2016-02-15 07:10:00
춘추 오패 중 한 명인 진나라 문공의 신하로 19년 동안 그를 보필했다. 하지만 왕이 된 문공이 자신을 등용하지 않자, 속세를 버리고 ?산에 은거한다. 후에 문공이 잘못을 뉘우치고 개자추를 다시 불렀으나 그는 산에서 나오지 않았다. 문공은 그를 나오게 하려고 산에 불까지 질렀는데, 개자추는 끝내 나오지 않고 죽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