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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영란 법', 기존 법 집행 가로막는 과잉입법 2016-08-14 17:49:02
입법 과정을 추적해 보면 국회의원들의 가벼운 변신은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국회에 제출된 법안을 20개월이나 가지고 있으면서도 법안 심사를 위한 모든 조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다. 불성실한 입법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따지고 보면 이 법률은 헌재 판단을 받을 이유도 없었다. 부실한 줄 알고 입법한 국회가...
강효상 새누리당 의원 인터뷰 “김영란법, 국회에서 누더기법 됐다…수수방관은 무책임” 2016-08-10 15:32:27
안됐다. 불완전한 법이 통과됐다.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자는 정신은 좋지만 모순이 많은 법이 탄생했다. 정부원안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왜곡됐다. 일부는 넣고 일부는 빠지고 누더기법이 됐다. 이해충돌방지부분은 통째로 빠졌다. 3자 고충민원 전달 부분도 원안에 없던 것이다. 사립교원도, 언론인도...
'하이에나법'에 떠는 공기업 2016-08-08 17:57:38
야당 의원, 대놓고 지역 후원금 내라는 법안 발의 새누리는 "지방세 더 걷자"지금도 각종 협찬 압박 시달려 [ 이태훈/오형주 기자 ] 야당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률 개정안에 공기업들이 떨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9일 대표 발의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개정안’이 그것이다....
[리뷰] '터널' 하정우가 부르는 '生'의 찬가…'먹방'은 거들 뿐 2016-08-04 08:00:00
어느 시대에나 존재해 왔다. ‘터널’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자연스럽게 현실을 돌아보는 영화가 아닐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이야기다. 현실에 있을 법한 리얼한 재난 상황을 통해 인간이 ‘생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면 좋겠다.” 아쉬운 점은 있다....
[뉴스줌인] 우려 지운 윤종규 회장의 `78수`‥KB·현대證 주식 교환 2016-08-03 18:14:36
공개매수 형태, 블록 딜 등 현대증권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다양한 관측이 무성했습니다. *KB금융, 현대證 잔여 70% 지분 확보 주식 교환 선택 KB금융지주의 CFO인 허정수 전무의 실무 업무를 기초로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윤종규 회장의 회계, 재무, M&A 경험이 어우러지면서 결국 순조로운 합병을...
‘트렌드샵’ 이훈, “운동하며 흘린 땀으로 2kg 빠진 적 있어” 2016-07-26 18:44:58
운동으로 유도를 하고 나면 땀을 많이 흘려 2kg이 빠진 적이 있다”며 “운동이 끝나고 유도복을 짜면 땀이 빨래 짜듯 나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땀으로 인해 재밌는 별명이 생긴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더운 여름철 겨드랑이의 땀으로 ‘겨터파크 개장’, ‘온천’ 등의 별명을 얻은 가수 싸이부터...
진웅섭 "보험 새 회계기준 한국만 적용 유예 어려워" 2016-07-24 12:00:32
공모주를 배정받은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내용을 증권신고서에 공시해 상장 후 잠재매도물량을 예측할 수 있도록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3분기 중 최종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진 원장은 이어 이스라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책 '사피엔스'의 내용을 인용해 "저자는 자본이 가장 생산적인...
[전문]정세균 국회의장 제68주년 제헌절 경축사 2016-07-17 10:25:46
때문입니다.새로운 헌법질서를 통해 낡은 국가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도 충분히 조성되어 있습니다.이제는 여야 지도부가 국가개조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서 늦어도 70주년 제헌절 이전에는 새로운 헌법이 공포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민주주의는...
뜻밖의 우연이 바꿔놓은 삶에 대한 얘기 2016-07-03 18:20:44
우연히, 그러나 반드시 나타난다”며 “때로 공교로운 운명은 악의를 감추기 위해 우연을 가장하고 모습을 드러내는 법”이라고 했다.은씨가 새 소설집 《중국식 룰렛》(창비)을 냈다. 작가는 이 소설집을 “삶을 의도치 않게 이끄는 우연에 대한 얘기”라고 정의했다. 수록된 단편 여섯 편은...
[사설] 3당 대표…누구도 성장을 말하지 않았다 2016-06-23 17:34:47
부도덕한 영업관행에서 기인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의 공은 철저히 외면한 채, 부정적 측면만 부각한 논리다. 그렇지 않아도 기업활동을 옥죄고 있는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임을 예고한다.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연설이었다. 그는 “대기업의 부의 집중과 불공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