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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워먼트형 리더…목표 설정 뒤 해법은 조직에 맡겨" 2025-12-21 18:38:46
오래가지 못한다는 확신이 그의 경영 철학 전반을 관통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최 대표의 리더십을 ‘임파워먼트형’이라고 평가한다. 목표와 방향은 명확히 제시하되, 실행과 판단은 조직에 과감히 위임하는 방식이다. 한 임원은 “대표가 답을 정해놓고 내려주기보다 왜 이 문제가 중요한지부터 공유한다”며 “그다음은...
李 대통령도 콕 찍은 ‘한화 모델’…김승연이 뿌린 ‘함께 멀리’ 씨앗, 김동관이 꽃피웠다 2025-12-19 09:14:48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인력 유출과 협력사 경영 불안이 반복돼 왔다는 점에서 현장에서는 이번 결정을 구조적 변화의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김승연의 ‘함께 멀리’…선언에서 원칙으로 재계 안팎에서는 이번 조치를 한화그룹 특유의 경영철학 ‘함께 멀리’의 연장선으로 해석한다. 이...
'실사구시' 정신 계승…최고의 경영인 찾는다 2025-12-18 17:35:36
쇄신해 올바른 기업문화 창달을 주도한 경영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심사는 △경영철학 △기업 전략과 비전 △기업문화 △리더십 △경영실적 등 다섯 개 항목의 추천 내용과 전문가 평가, 사업보고서 분석 등을 바탕으로 한다. 심사위원회는 국내 경영학계 대표 학자들로 구성했다. 지금까지 유수의 기업가들이 수상의 영...
현대차그룹 R&D·생산 사장 교체…초임 임원 평균 연령 40대 진입 2025-12-18 10:50:02
인사철학을 이어갔다. 특히 배터리설계실장 서정훈 상무(만 47세)와 수소연료전지설계1실장 김덕환 상무(만 48세) 등 그룹의 핵심 미래전략과 직결된 부문에서의 인재 발탁에 집중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우수인재에 대한 공격적인 영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한 인사이트와 공급망 관리의 핵심 역량을...
20만원에서 시작해 누적 기부금 1400억…창립 16년째 이어져온 애터미의 '이웃사랑' 2025-12-17 16:04:15
이 철학은 경영 전반에 반영됐다. 애터미의 사회공헌은 특정 시점의 결정이 아니라 창업 과정에서 형성된 가치관이 조직 운영 전반으로 확장된 결과라는 점에서 출발부터 성격이 달랐다. 이런 인식은 개인 차원의 실천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 차원의 제도로 이어졌다. 도경희 부회장은 지난 8년 전부터 콜센터 직원 자녀의...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 ‘HDI 인간경영대상’서 수상 2025-12-17 15:27:54
시상식으로, 인간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발굴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는 경영 효율화와 글로벌 확장을 병행하며 풀무원이 글로벌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우봉 총괄CEO는 식품산업의 본질을...
씰리코리아 윤종효 대표, ‘HDI 인간경영대상’ 상생지속부문 수상 2025-12-17 13:31:44
‘HDI(인간개발연구원) 인간경영대상’ 상생지속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HDI 인간경영대상’은 인간 중심의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인간개발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올해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진행됐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나이키·몽블랑·쌤소나이트 등...
이경수 코스맥스회장 "이르면 3년내 佛 추월…프리미엄 돼야" 2025-12-15 16:08:01
1992년 코스맥스를 창립했다. 책에는 이 회장이 코스맥스 창업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중국 진출, 글로벌 확장 등의 순간을 겪으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약 3조1천억원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33년 동안의 경영 전략과 철학이 담겼다. aayy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예술가들의 '옷' 짓는 정윤민, 그가 멈춰 세운 발레의 결정적 순간 2025-12-12 18:14:11
경영으로 진로를 틀었다. 옷감 장사를 해보고 싶단 생각에 들었던 길은 예술가들의 옷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2013년에 만든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옷을 보고 정경화가 런던 로열페스티벌 홀에서 입을 의상을 주문했다. 지금은 정경화가 ‘소울 메이트(영혼의 친구)’라고 부를 정도로 서로 각별한...
'포항제철 창립 멤버' 황경노 前 회장 별세 2025-12-12 17:20:45
경영 관리 전반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 1977년에는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과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맡았다. 이후 1990년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귀해 부회장을 거쳐 1992년 고(故) 박태준 초대 회장에 이어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포항제철 창립 초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설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