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올 세계 경제 키워드는 '트럼프'…내년은 '재정 위기'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5-12-14 17:35:42
통수권자가 ‘프로보노 퍼블릭코’(공공선)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이를 전제로 재정지출을 단순히 줄이는 ‘긴축’보다 ‘건전화’를 도모해야 한다. 권력욕이 강한 통수권자에게는 단기적으로 부담이겠지만 궁극적으로 국민과 다음 세대를 살리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
[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마이클 샌델과 '공공주택' 2025-10-27 17:40:40
주택' 개념은 일반적인 주택 공급에서 나아가 공공선 구현을 위한 도시 기반 시설로서 정의로운 사회 건설의 중요한 주춧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주거 모델이 경제적 효율성을 넘어, 진정으로 정의로운 공동체를 지향하려면 마이클 샌델 교수가 역설한 '공동선 정치'의 시각에서 그 철학적 기반을 다질 필...
"노들섬은 서울에 내린 축복…희망의 안식처 돼야" 2025-10-21 18:20:59
시민 간 물리적, 정신적 거리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며 “서로 단절된 시민을 세상과 연결하고, 혼자서도 고요히 사색하면서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들섬은 이 같은 공공선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2030 젊은 세대뿐 아니라 아이와 노인까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책임 있는 AI 구현 위해 법령 보완 시급하다" 2025-07-03 06:00:03
윤리 기준’에서 인간 존엄성 원칙, 사회의 공공선 원칙, 기술의 합목적성 원칙을 제시했는데 기술의 합목적성 원칙에는 데이터 관리, 책임성, 안전성, 투명성 및 설명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 이런 책임 있는 AI 원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양자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기술개발을 위한 핵심축이라는 점에서...
다음달 출범하는 신정부...국제금융질서는 어떻게?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5-05-26 09:15:07
있다. 규제 완화보다 규제 강화, 사적 이윤보다 공공선이 강조되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도전이 많아지고 있다. 가장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곳은 산업 분야다. 모든 게 보이는 증강현실 시대를 맞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요구가 증대되는 반면 후발 기업은 창의, 혁신...
계엄 사태 첫 사과한 김문수 "고통받은 국민께 죄송" 2025-05-13 01:13:19
“보수는 선동적 다수결 민주주의가 아닌 공공선을 위해 소통하고 숙의하는 민주주의,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협치형 정부를 설계하는 7공화국 개헌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가 추후 보수 진영 ‘빅텐트’ 가능성을 높이고자 사과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다. 김 후보에게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한 ...
김용태 "尹 잘못된 계엄…뼈 아프게 반성하고 사과드린다" 2025-05-12 12:55:55
"보수는 선동적 다수결 민주주의가 아닌, 공공선을 위해 소통하고 숙의하는 민주주의,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협치형 정부를 설계하는 7공화국 개헌을 이루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범보수 연대에 대한 구상도 내놨다. 그는 "또 우리 보수가 가야 할 정치 개혁의 길은 미래세대가 스스로 길을 여는 정치다. 통합은 국민을...
김용태, 선대위 발대식서 "尹계엄 잘못…뼈아프게 반성·사과" 2025-05-12 12:24:57
공공선을 위해 소통하고 숙의하는 민주주의,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협치형 정부를 설계하는 7공화국 개헌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합은 국민을 유혹하는 포퓰리즘 정치로부터 건전한 민주공화국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통 큰 연대'"라며 "그동안 보수정치에서 배제되거나 상처받고 떠난 세력들, 뿌리가...
2020년대, 앞으로 남은 5년…한국경제는 어떻게?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5-04-28 08:54:57
내놓기보다 정치권과 정책당국의 ‘마라도나 효과(아르헨티나 축구 신동 마라도나에 대한 믿음이 강해 수비수가 미리 행동하면 다른 쪽에 공간이 생겨 골 넣기가 쉽다는 의미)’가 절실하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용층이 ’공공선(公共善?pro bono publico)' 정신을 발휘한다면 각종 위기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다산칼럼] 이기심은 죄가 아니다 2025-04-22 17:50:08
그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욕망이 공공선으로 이어지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감세, 규제 완화, 혁신 인센티브 등 시장 친화적 정책이 필요하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의 욕심을 활용해 일자리를 만들자.” 이 말은 단지 도덕 영역이 아니라 경제 영역에서 더 큰 설득력을 지닌다. ‘부자 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