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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에 격무…공무원 안해요", 도쿄대 출신 합격자 역대 최저 2024-05-29 18:55:23
일본의 엘리트 관료를 뽑는 국가공무원 종합직 시험에서 일본 최고 명문대인 도쿄대 출신 합격자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급여가 적고 업무 강도가 높은 공무원보다 대기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인사원은 올봄 시행한 국가공무원 종합직 시험 합격자 1953명 중...
양곡법·농안법 개정안 폐기…농식품부, 농가소득안정 대책 마련 2024-05-29 14:23:19
법안을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했으나 두 법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법안이 폐기 수순을 밟게 되자 농식품부는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우선 다음 달 중 농산물 수입안정보험 품목에 쌀 등을 추가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수입안정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농가의 수입이 기준치...
"그 월급 받고 공무원 왜 해?"…확 달라진 명문대생들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5-29 13:56:40
국가공무원 종합직 시험에서 일본 최고 명문대인 도쿄대 출신 합격자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낮은 급여와 높은 업무 강도 탓에 공무원보다 대기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가속하는 모습이다. ○고시 지원자·도쿄대 합격자 최소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인사원은 올해 봄에 시행한 국가공무원 종합직 시험 합격자...
日공무원 인기 하락에…행정고시 지원자·도쿄대 합격자 최소 2024-05-29 10:54:25
올해 봄에 실시된 일본 국가공무원 종합직 시험에서 일본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도쿄대 출신 합격자 수가 현행 시험이 시행된 2012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9일 보도했다. 공무원 인사행정을 담당하는 인사원은 올해 봄 국가공무원 종합직 시험 합격자 1천953명 중 도쿄대 출신이 189명이었다고...
최원목 "신보, 2030년까지 녹색금융 100조 공급...채권 직접발행도 재추진" 2024-05-27 14:37:05
최 이사장은 "신보는 국가신용등급과 비슷한 수준의 신용등급을 보유했지만, 채권을 발행할 법적 근거가 없어 페어퍼컴퍼니를 새워 증권사가 발행한 채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금리가 올라가게 된다"며 "(채권 직발행에 대한)여야 이견이 없는 만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정부 입법이나 의원 입법으로 다시...
박봉·업무과다…MZ공무원 1만4000명 짐쌌다 2024-05-26 21:21:28
인기는 갈수록 시들해지고 있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경쟁률은 21.8 대 1로 3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앙부처에서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이직한 김모씨는 “동기들과 비교하면 업계 돌아가는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적응하기 쉽고 월급도 2배 이상 올랐다”며 “정부의 규제를 어떻게 준수할...
"국시 합격 인재 떴다"…7급 젊은 공무원 등장에 난리 난 곳 [관가 포커스] 2024-05-26 14:27:41
공직 사회를 떠나 민간 기업으로 향하는 MZ세대 공무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민간 기업보다 낮은 보수, 과도한 업무량, 경직된 조직 문화,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 등이 겹치면서 20·30대 젊은 공무원들의 ‘탈(脫) 관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가 떠나는 인재들MZ세대 공무원들은 대기업 채용...
"CCTV, 직원 감시 아냐" 강형욱 해명에도…"갑질 아닌가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5-26 09:59:11
근로 공간이나 출퇴근 모습을 직접적으로 촬영하는 CCTV 설치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사무실 내부에 CCTV를 설치·운영하는 것이 도난 방지 등 정당한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직원 동의 없이 그 근무공간(책상) 및 컴퓨터 화면까지 촬영해 저장한 것은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높다고 봤고,...
[일문일답] 앤디 김 "한인들 기대 부응하고, 韓美간 가교 되고 싶다" 2024-05-26 07:00:05
반대에 대한 것이든, 재미 한인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도전에 대한 것이든, 다른 사람이 문제를 제기하고 싸워줄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 내가 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많이, 미국 전역의 재미 한인 사회에 관여하고, 목소리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미국과 한국을 잇는 다...
[토요칼럼] 염증 같은 나라!…플라톤의 저주 피하려면 2024-05-24 18:06:57
국가에서도 외교·안보·산업 정책 등 중요 사안은 엘리트들이 결정한다. 국정을 온전히 다수에게 맡기는 체제는 없다. 평범한 사람을 아무리 많이 모아도 모차르트나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만들어낼 수 없듯이 국정은 범인의 집합으론 해결될 수 없는, 넓은 시야와 냉철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분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