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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칼럼] 노인이 행복하지 않은 나라 2025-12-25 17:35:16
걱정이 결국 아버지의 요양원행을 결정하게 했다. 면회 때마다 집에 가고 싶다는 아버지를 달래며 죄스러운 심정이었는데 그 시절이 그나마 행복했다는 것을 뒤에 알았다. 요양병원의 열악한 현실을 본 이후의 일이다. 육아와 닮은점이 많지만 노인 돌봄에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없다는 게 결정적인 차이다. 얼마 전...
[시간들] 김범석과 유승준, 그대들에게 모국은 '옵션'이 아니다 2025-12-24 08:35:00
6세 때 아버지를 따라 미국 이민, 하버드대 졸업 후 쿠팡 창립. 한국을 대표하는 유통 재벌로 성장했으나 국적은 미국인 사람. 우리에게 '김범석'으로 익숙한 봄 킴(Bom Kim, 47) 쿠팡 의장의 약력이다. 그의 화려한 이력 이면에는 과거 X세대 댄스 문화의 상징이었던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과 닮은 구석이 있다....
호주, 유대인 총격테러 1주일 맞아 전국 촛불·묵념으로 추모 2025-12-21 19:57:02
아흐메드(43)의 아버지도 부상으로 입원한 아들을 대신해 참석했다. NSW 유대인 단체 대표인 데이비드 오십은 행사 시작 연설에서 "본다이 비치의 잔디가 피로 물들었듯이, 우리나라도 피로 물들었다. 우리는 암흑 속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친구 여러분, 하누카는 빛이 가장 어두운 곳조차 비출 수 있음을...
"여교사 복장서 남학생 정액 검출"…류중일 아내 '폭로' 2025-12-21 15:55:01
여교사 아버지로부터 사과 대신 "최OO 회장도 불륜하고 잘 산다"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발언은 책임 회피이자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망언이었다"며 "이후 (사돈 측의) 몰래카메라 설치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배씨는 "공개한 내용은 아직 일부에 불과하다"며 "녹취와...
가족 5명 떠나보내고도 '정시 출근'…"미쳤다"던 男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20 00:00:32
않았습니다. 1872년, 그의 예술적 조언자였던 아버지와 첫째 아들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이듬해, 친동생처럼 아꼈던 처남이자 천재 화가였던 표도르 바실리예프가 스물셋의 나이로 요절합니다. 비극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1874년, 아내 예브게니야와 둘째 아들마저 그의 곁을 떠납니다. 단 ...
'시드니 총격테러'에 놀란 호주, 민간 총기 수십만정 폐기 추진 2025-12-19 13:18:48
아버지 사지드 아크람(50)과 아들 나비드 아크람(24)이 총기를 난사해 15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현장에서 사살된 사지드는 총기 소지 허가증을 갖고 6정을 합법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나타나 호주 총기 규제법의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금주 초 호주 연방정부 내각은 개인이 소유 가능한 총기...
호주 "반유대주의 뿌리 뽑겠다"…증오발언 처벌 강화 추진 2025-12-18 19:13:15
사살된 아버지 사지드 아크람(50)과 함께 지난달 초부터 말까지 필리핀을 방문, 2010년대 이슬람국가(IS) 활동이 활발했던 남부 민다나오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이 필리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만났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머문 민다나오섬 다바오델수르주 다바오시...
시드니 총격 사망자 16명…총격범 IS 관련성 등 수사(종합) 2025-12-15 12:15:23
나비드 아크람(24)은 부자 관계로서 아버지 사지드는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으며, 나비드는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참사 직후 현장에 세워진 이들의 차량에서 급조폭발물(IED) 2개를 발견해 처리했다. 또 시드니에 있는 이들의 집과 에어비앤비 숙소 등 2곳을 수색했으며, 이들 외 다른...
영업익 5배 뛰었다…6개 장면으로 본 '게임체인저' 정의선[리파운더 정의선①] 2025-12-15 06:02:01
소비자는 제네시스를 ‘럭셔리 카’로 인식하지 않았다. 아버지 시대의 ‘품질경영’을 뛰어넘을 ‘한 수’ 가 필요했다. 정 회장은 고급차 시장 진출은 시기상조라며 반대했던 정몽구 명예회장을 직접 설득했다. 그는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식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당시 6년 ...
선교사 아들 가나대사로 금의환향…"한국·가나는 두 어머니" 2025-12-13 08:00:09
선교사 아버지 따라 가나로…"가나 남는 선택으로 한-아프리카 가교" 한국과 가나가 수교한 1977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자칭 '가나 수교둥이'인 최 대사는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마친 뒤 중학생이었던 1992년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가나에 정착했다. 피부색이 다를 뿐 아니라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 하고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