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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中企·가맹점 등 집단행동 허용해야" 2025-12-17 12:35:03
등을 할 권리를 부여하자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의 경우는 공정거래법상 원칙적으로 단체행동이나 단결 행위, 집단 교섭 행위가 다 금지돼 있다"며 "이게 약자들에 대한 강자들의 착취, 불공정 거래를 강요 혹은 권장하다시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공정한 시장 질서,...
이찬진 "펀드 '제 살 깎아 먹기' 경쟁엔 강도 높은 감독할 것" 2025-12-17 10:35:38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라며 "의결권 행사는 기업가치 제고와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으로 이어져야 하며, 필요할 경우 투자 대상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통해 투자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과 이행 실태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원...
[기고] '허위정보' 대응의 덫…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의 위기 2025-12-17 10:31:49
보호장치와 권리구제 체계가 미흡한 상황이다. 허위정보 대응은 필요하다. 하지만 그 방식이 언론에 과도하거나 비합리적인 법적 리스크를 부과하는 방향이어선 안 된다. 언론의 감시 기능과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면 민주주의의 기반은 흔들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떠안게 될 것이다. 법은 권력을 견제하는 언론...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 7년간 ‘재난 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 진행 2025-12-16 17:33:38
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재난 대응의 주체로 인식하도록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중시하는 플랜의 아동중심 접근 방식이 국내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된 사례로 평가된다. 플랜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 사업을 이어간다. 2026년 사업은 ▲...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 7년간 아동·교직원 1만8000명에게 경안전모 보급 및 재난 안전 교육 실시 2025-12-16 17:08:24
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재난 대응의 주체로 인식하도록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중시하는 플랜의 아동중심 접근 방식이 국내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된 사례로 평가된다. 플랜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년 사...
"살아보지도 못하고 수십명 사망"…그 아파트에 무슨 일이 [오세성의 헌집만세] 2025-12-13 15:46:44
주체가 명확해지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셈입니다. 다만 지역 내에서는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A 공인중개 관계자는 "사업을 정상화하려는 움직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대지 지분을 공매로 낙찰받아 다수에게 판매하는 등 소유권이 너무 복잡해졌다. 1가구에 주인이 3~4명이라는 말까지 나올...
"인공지능은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가?"…신간 '전자인간의 탄생', 교보문고 '오늘뭐읽지'에 선정 2025-12-09 15:47:51
AI가 계약과 신용의 주체가 되고, 나아가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는 ‘제3의 인격’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배종성 작가는 KAIST 출신 미국 변호사로, 현재 변호사 업무와 미래기술콘텐츠연구소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미래기술 예측과 그로 인한 사회 제도적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다음은 배종성 작가와 나눈...
[토요칼럼] 경쟁 현실 맞닥뜨린 유럽의 AI 이상주의 2025-12-05 16:49:56
전 인류의 권리문제로 끌어올렸다. EU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 ‘EU AI Act’(EU AI법)에서 정점을 찍었다. 세계 최초의 포괄적 AI 규제법이다. 인간 중심의 안전을 혁신보다 위에 놓은 AI 윤리 원칙을 담았다. AI 위험의 가능성을 규범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유럽에선 디지털 세계가 야생의 정글이 아니라 이성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장애인 인권 증진 공로로 '한국장애인 인권상' 수상 2025-12-04 14:58:33
UN의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의 ‘장애인인권헌장’을 계승해, 장애인 인권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199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인권실천·국회의정·민간기업·공공기관·기초자치단체 등 5개 부문에서 개인 4명, 기관 3곳이 선정됐다. 전기안전공사는 2020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미리 받는 탄소감축 인센티브, 탈탄소 시장 여는 열쇠 2025-12-03 06:00:32
‘권리·자산’이다. 여기서 C(credit)는 2가지 성격을 동시에 갖는다. 하나는 정책 기반 크레디트다. 정부와 공공부문이 EPC라는 틀을 통해 어떤 유형의 감축·전환을 인정할지, 어떤 기준과 절차를 거쳐 크레디트를 발행·관리할지 정한다. 다른 하나는 시장 기반 크레디트다. 발행된 EPC는 기업의 재무제표에서 일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