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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럴수가"…어미 기다리다 '집단아사' 2025-12-19 10:15:34
규모의 해양보호구역이다. 극지연구소는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 연구개발(R&D) '로스해 해양보호구역의 보존 조치 이행에 따른 생태계 변화 연구'를 수행 중이며, 현장 조사와 위성·항공 등 원격탐사 기법을 결합해 황제펭귄 등 주요 종의 개체수 변화와 주변 환경 요인을 장기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황제펭귄 새끼의 비극…"빙산에 막혀 집단 아사" 2025-12-19 10:00:10
극지연구소는 황제펭귄 대규모 번식지인 남극 로스해 쿨먼섬에서 황제펭귄 새끼 개체 수가 작년보다 약 70%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형 빙산이 번식지 길목을 막으면서 새끼에게 먹이를 주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극지연구소는 지목했다. 쿨먼섬은 남극 로스해에서 가장 큰 황제펭귄 번식지로, 새끼 수가 지난해...
황제펭귄 새끼들의 비극…"거대 빙산에 막혀 굶주린 70% 사라져" 2025-12-19 09:43:38
굶주린 70% 사라져" 극지연구소, 남극 대규모 번식지 쿨먼섬서 확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극지연구소는 황제펭귄 대규모 번식지인 남극 로스해 쿨먼섬에서 황제펭귄 새끼 개체 수가 작년보다 약 70%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형 빙산이 번식지 길목을 막으면서 새끼에게 먹이를 주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10∼12일 북극협력주간서 '지속가능한 북극' 논의 2025-12-09 11:00:04
극지연구소와 공동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비북극권 국가로서 한국이 북극 연구에 참여하는 의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북극협력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는 북극협력주간 10주년 기념 대담도 진행된다. 북극이사회 고위관료회의 의장, 덴마크 북극고위대표, 북극 프론티어 사무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이...
"북극이 녹색으로 변한다…기후변화로 지구 최북단 녹화현상" 2025-11-12 10:50:07
상관관계를 조사해 극지방의 땅속에 복잡하고 기능적으로 연결된 먹이그물이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고 연구소는 전했다. 극지연구소는 "이런 먹이그물 구조는 상대적으로 온난한 저위도 북극이나 중위도 고산지대에서 관찰되는 생태적 특징"이라며 "위도 80도 이상의 초고위도 북극에서 복잡한 토양 생태계가 발달했음을...
"백종원이 왜 남극에?"…PD가 직접 입 열었다 2025-11-03 10:07:50
기후환경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극지연구소와 꾸준히 교류하며 '지금 남극을 다시 이야기한다면, 시청자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를 함께 고민해왔다. 지구는 해마다 더 뜨거워지고, 최근의 여름은 우리 모두에게 그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생각,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과...
극지연구소, 태평양북극협의체 회의 열어…해빙감소 대응책 논의 2025-11-03 10:06:17
극지연구소, 태평양북극협의체 회의 열어…해빙감소 대응책 논의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극지연구소는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2025 태평양북극협의체' 가을 회의와 '제8회 북극해생태관측망 워크숍'을 열고 급속한 해빙 감소 현상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볼디스트, 극지연구소와 남극 작업복 제품 개발 나선다 2025-10-28 10:26:11
볼디스트, 극지연구소와 남극 작업복 제품 개발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워크웨어(작업복)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는 극지연구소 산하 남극내륙연구사업단과 극한지 대응 워크웨어 제품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남극 탐사 환경에...
극지연구소 "빙하 축적 미세 방사성 물질, 계절에 따라 이동" 2025-10-27 10:06:19
극지연구소 "빙하 축적 미세 방사성 물질, 계절에 따라 이동"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극지연구소는 1950년대 두 차례의 핵실험으로 빙하에 축적된 방사성 물질을 분석해 성층권과 대류권의 교환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특징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극지연구소 한영철 박사 연구팀은 남극과 그린란드 등 4개...
극지연구소 "방파제 형태 지형·좁은 수로가 빙하 후퇴 지연" 2025-10-21 09:46:53
= 극지연구소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남부 벨준트 피오르 일대에 발달한 방파제 형태의 지형이 빙하의 후퇴를 지연해 빙하의 안정성을 높였을 가능성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극지연구소 남승일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19년 한국과 노르웨이의 공동 탐사에서 수집한 벨준트 피오르 일대의 해저 지형 자료와 퇴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