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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 반대' 게이머 집단행동 후 3년…게임위가 달라졌다 2025-10-09 07:15:01
할 우려'가 있는 게임 유통을 원천 금지한 현행 게임산업법 조항이 위헌이라며 21만 명의 게임 이용자와 함께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기도 했다. 게임위는 게임물 심의 민간 이양이 완전히 이뤄지고 나면 사후관리 전담 기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게임위는 지난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 의무 공개 제도가 시행되면서...
해체·분리 피한 금융당국 존재감 커져…'소비자 보호' 첫 과제 2025-09-28 05:53:06
채 서울에 머물고 금융감독원도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분리하지 않는다. 금융위는 현 정부가 강조하는 '생산적 금융'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 집값을 잡기 위한 가계 부채 대책, 석유·화학 구조조정 등에서도 역할론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이미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연일 칭찬을 받고 ...
[다음주 경제] 물가 2%대로 올랐나…생산·소비 회복세 지속도 관심 2025-09-27 08:56:12
금융감독 개편안 백지화로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분리를 피했지만,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한 업무 혁신 의지를 지속적으로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구조 혁신 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협약식을 연다. 채권단은 이 자리에서 석유화학 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
[취재수첩] '탁상공론'에 헛바퀴 도는 금융감독체계 개편 2025-09-26 17:28:41
‘금소원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하며 금소원 설치는 무산됐다. 문재인 정부는 금융위에서 정책·감독 기능을 분리하고,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떼어내 별도 독립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이 역시 실행으로 옮겨지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에서 똑같은...
금융당국 개편, 난리치더니 결국 백지화 2025-09-25 18:35:29
분리된 금소원을 배치하려 했다. 하지만 금융감독 개편을 놓고 금융위 간부들이 사표를 제출하고 금감원 직원들이 장외집회에 나서는 등 금융당국 내부 동요가 증폭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이 정부 조직법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를 예고하자 일단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관련한 내용은 철회하겠다고 입장을...
정무위 제동·정책공백 우려에…'금융당국 쪼개기' 물러선 당정 2025-09-25 18:03:53
않았다”며 금융위 설치법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25일 금융위 설치법을 신속 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방침이었다. 패스트트랙으로 진행하면 180일이 지난 내년 4월 이후에야 정무위를 통과할 수 있다. 국회 본회의 당일인 이날 상황이 급변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브리핑에서...
금융위·금감원 현행 유지에 안도…기재부만 '반토막'(종합) 2025-09-25 17:52:18
이날 고위 당정대 회의에서는 금융감독 체계의 소비자 보호 기능이나 공공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부분들을 추후 논의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금감원 비대위는 내부 입장문을 통해 "금소원 신설이 보류된 것은 각종 사회적 비용과 당면한 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 등을 감안한 결과"라며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한...
금융위·금감원 현행 유지에 안도…기재부만 '반토막' 2025-09-25 16:07:27
포함됐다. 금감원 비대위 관계자는 "우리가 승리했다고들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금소원 분리 철회가 영구적·확정적인 게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업무를 소비자 중심으로 판단하고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관계자 역시 "결정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좋아하고만...
야간시위 나선 금감원 직원들 "조직 분리하면 소비자보호 약화" 2025-09-24 20:16:39
나섰다.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에 반발하면서다. 이날 저녁 비가 내렸지만 금감원 직원들은 국회 앞 도로에 우비를 입고 모였다.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 만에 열린 장외집회다. 이들은 금소원 분리,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반대 손팻말을 들었다. 나아가 금소원이 분리되면 금융소비자의 민원처리가...
금감원 직원 1천여명 빗속 장외집회…"민원 처리 약화 우려" 2025-09-24 19:25:17
24일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분리를 반대하며 야간 장외 집회에 나섰다. 지난 18일 17년만에 첫 장외집회를 진행한 이후, 두 번째다. 이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금감원 직원들은 검은 옷에 우비와 형광 조끼를 맞춰 입고 국회 앞 도로로 집결했다. 이들은 금소원 분리,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반대 손팻말에 더해 하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