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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속 '수입물가' 뛰어…5년새 커피 280%·소고기 60% 올라 2025-12-21 06:01:01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설탕이나 밀가루 등의 원료를 많이 수입한다. 국산은 국산대로 기후변화로 가격이 오르는데 수입산도 환율 영향으로 비싸지면 가공식품까지 식료품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식료품은 소비자 필수 품목이라 물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식품물가 5년새 27% 뛰어…고환율에 수입산 과일·생선·고기↑ 2025-12-07 06:35:01
끌어올릴 요인이 된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먹거리와 관련된 것은 수입을 많이 하기 때문에 과일이나 곡류는 물가가 더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직접 수입하는 먹거리뿐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이나 가공식품도 환율 상승의 영향을 받고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도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
"통화정책이 탄소배출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했죠" 2025-11-27 18:04:45
명지대 경제학과 허혜림·박동리·김다형 씨(팀명 태정태세문탄소)는 27일 서울 중림동 한경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거시·금융, 재정·복지, 산업·통상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논문 91편이 응모했다. 대학부는 82편, 고등부는 9편이 접수돼 경쟁 끝에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세계은행-KDI국제정책대학원, ‘2025 개발 영향평가 콘퍼런스’ 공동 개최 2025-11-07 15:36:26
건강보장 ▲기후 회복력과 농업 ▲성평등과 포용사회 ▲취약국 거버넌스 등 글로벌 정책 과제를 반영한 6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 세계에서 449건의 논문이 공모를 통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구들이 발표되어 학문적 깊이와 국제적 신뢰도를 높였다. 행사에서는...
'탄소배출권' 할당 연구 특정社 독점 논란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5-10-21 17:25:10
최근 기후부의 초안에 대해 한 차례 설명을 들은 게 전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전력거래소가, 집단에너지 기본계획은 에너지공단이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가계획 수립에는 공공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고려아연 본사서 故최창걸 영결식…"트로이카 드라이브로 100년 기업 만들 것" 2025-10-10 10:15:25
최 명예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1974년 고려아연 창립 멤버로 경영 활동을 시작한 뒤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 희생, 리더십으로 고려아연의 성장과 대한민국의 소재 국산화를 이끌었다. 특히 최 명예회장은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약 10년간...
"발전사 주무부처 된 기후부, 무리한 탄소감축 목표 밀어붙여" 2025-10-02 15:58:20
제동을 건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은 지난 1일자로 기후부에 흡수됐다. 산업 부문 NDC는 산업부 산업환경과에서 여전히 제동을 걸 수 있지만, 발전 부문 NDC는 기후부 내부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이대로 발전 부문의 75.2% 감축안이 확정되면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 김윤경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발전 부문 감축...
한국 애그플레이션 유독심화…"생산·소비자 울리는 유통카르텔" 2025-09-14 06:01:01
것이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소비자 물가 인상률 폭이 생산자 물가보다 큰데 유통 과정의 마진이 많다고 의심되는 상황"이라면서 유통구조를 투명하게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른 나라와 다르게 농산물 유통구조가 대형 도매법인이 운영하는 도매시장 경매제 중심인 것도 많은 전문가가 개선해야 할...
'기후에너지부' 곧 윤곽…에너지, 32년만에 산업과 떨어지나 2025-08-10 07:01:01
이는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산업 부분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할 정부의 체계적 정책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번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산업 협력과 LNG 추가 구매를 지렛대 삼을 수 있었는데 이게 (산업·통상과) 분리되게 되면 미국이나 유럽을...
[특파원 시선] 미국에서도 비싸서 못먹는 소고기…기후변화 탓? 2025-07-13 07:03:02
충당해야 했다. 기상학자들이 기후변화 현상으로 설명하는 극심한 가뭄은 지난해까지 지속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산불로 소들이 희생되기도 했다. 농장주들은 그사이 사료 등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소를 팔아 농장 규모를 계속 줄였고, 이는 소고기 공급 부족을 초래하게 됐다. 근래 소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