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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비트를 배경으로 토슈즈 신은 발레리노…경계를 초월한 안무가 2025-07-24 17:18:25
발레리나에게 가려진 발레리노 삶을 조명해 수년간 박수를 받은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가 그의 대표작이다. 다음달 그는 서울시발레단을 통해 ‘노 모어(NO MORE)’를 선보인다. 작품은 8월 22~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유회웅은 서울시발레단 창단 사전 공연작으로 이 작품을 올렸다. ‘노...
눈과 향으로 감각을 마시다 2025-06-19 17:33:25
병이 218만7500파운드(약 35억원)에 판매됐다. 소더비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싼 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전까지 가장 비싼 술로 기록된 것도 맥캘란 1926년산(150만파운드)이었다. 맥캘란 1926년산 한정판은 60년 동안 숙성을 거쳤는데, 1986년에 딱 100병만 생산됐다. 라벨 디자인에 당대 유명 아티스트인 피터 블레이크,...
쇼팽의 선율에 발끝으로 그려낸 비극적 사랑 2025-05-07 18:15:09
aux Camelias)’가 원작으로 독일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가 1978년 초연한 작품. 국립발레단의 이번 공연은 아시아 초연이다. 화려한 코르티잔의 생활을 보여주기 위해 마르그리트의 의상은 공연 중 11번 바뀐다. 무대에 등장할 때면 그를 흠모하는 남자들이 주변에 몰려들지만 마르그리트의 시선은 항상 아르망을 향해 있다...
슈콤마보니 '212 Fev SCB' 캡슐라인 출시…성수동에 팝업스토어 2025-03-27 16:11:19
헤드 디자이너 겸 토즈 그룹 내 혁신 프로젝트 노코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디자인 전 과정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발리, 디스퀘어드 등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의 풋웨어 디자인 및 현재는 슈즈 전문 디렉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슈콤마보니는 석용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만의 독창적인 감각으로...
강수진 알린 창작 발레…'카멜리아 레이디' 韓 공연 2025-03-24 17:14:24
있다. 발레리나의 드레스 색깔에 따라 ‘퍼플 파드되’ ‘화이트 파드되’ ‘블랙 파드되’라고 불린다. 퍼플 파드되는 마르그리트와 아르망이 처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화이트 파드되는 두 사람이 서로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한 순간을 담았다. 블랙 파드되에서는 이별했다가 재회한 두 사람의 감정을 격렬하게 풀었다....
솔루스첨단소재, 대형 TV용 차세대 ETL 공급 개시 2025-03-13 10:09:07
그동안 대형 TV용 전자수송층은 독일 노발레드의 독점 영역이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개선된 구동 전압과 수명 성능 등을 내세워 새롭게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신규 수주는 해외 업체가 독점하던 시장에 당사가 국내 기술력으로 신규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춘향 vs 카멜리아…양대 발레단 '아가씨' 결투 2025-01-01 17:18:36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풀었다. 존 노이마이어는 발레로 문학적 서사를 재구성하는 데 탁월한 안무가로, ‘카멜리아 레이디’는 그의 섬세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걸작으로 꼽힌다. 고전 발레와 구별되는 드라마 발레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현역 시절...
'눈송이'에서 주인공 마리로…소원 빨리 이뤄져 너무 기뻐 2024-12-12 17:21:55
공주라는 비중 있는 배역을, 국립발레단이 올해 처음 무대에 선보인 ‘인어공주’(존 노이마이어 안무)에서는 인어공주 역의 언더스터디를 맡았다. “처음 마리로 서는 사람이다 보니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아하고 표현력이 풍성한 마리를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베니스 '예술의 물결'은…이방인을 품고 흐른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08:03
이들의 손길이 닿았다. 빨강과 노랑, 파랑, 초록 등 여러 형광색으로 이뤄진 낯선 글자들은 ‘이방인을 포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풀어서 설명하면 이렇다. 단단한 유리로 만들어진 네온사인들은 글자 모양에 따라 부드럽게 구부러진 모습을 한다. ‘나와 다른 존재’들을 향해 굳게 닫힌 마음도 유연하게 열릴 수...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주말엔 K리그를 보러 가자! 2024-04-16 18:25:33
뛰는 축구선수의 몸동작이 발레 동작인 듯 우아해서 정말 놀랐다. 거창하게 말하자면, 축구는 신이 우리에게 허락한 기쁨의 놀이고, 현대에 번성하는 가장 천진한 종교 중 하나다. 축구는 남자의 전유물도 아니다. 김혼비 작가의 는 축구가 남녀 성별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임을 일러준다. 당신은 축구를 좋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