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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조 갖고도 '부업' 욕심만…서민 배신한 상호금융의 민낯 2024-05-27 18:25:13
1위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의 총자산(716조원)을 훌쩍 넘었다. 자산이 증가한 만큼 대출 규모도 크게 늘었다. 5대 상호금융의 여신 잔액(한국은행 기준)은 지난 3월 676조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1월(622조원)과 비교하면 2년여 만에 54조원(8.6%) 증가했다. 그런데 서민들에게 빌려준 돈은 대폭 줄었다. 5대 상호금융의...
금융지주들 "재벌 대출 비중↑…건전성은 장담 못 해" 2024-05-21 06:10:00
금융위가 정한 주채무계열 그룹"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에 대한 익스포저 규모는 30조5천210억원으로 전체 익스포저의 8.8%에 달하며, 단일 재벌그룹에 대한 익스포저 중 가장 큰 금액은 5조7천84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말 기준 10대 법인 익스포저 28조9천400억원(8.6%)보다 늘었다. 우리금융의 경우 "기업 차주...
재능 기부…미래 인재 육성…ESG 경영 전파…사회적 약자 돕고 고통 분담, 더 밝고 따뜻한 사회 만든다 2024-05-20 16:15:34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에서 1개월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 대출총액은 올해 1분기 기준 1조3560억원으로 지난해(9870억원)보다 37.4% 급증했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쓰는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카드사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1.63%로 작년(1.21%)보다 0.42%포인트 뛰었다.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요즘 영리치는 '금수저' 아니다…주식·코인 열공한 '자수성가형' 2024-05-17 18:28:22
농협 등 국내 4개 은행 고객을 분석한 결과 5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객은 2019년 5514명에서 올 4월 말 6659명으로 20.8% 불어났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20대는 가상자산 투자로, 30대는 창업 이후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자산을 쌓은 ‘자수성가형 영리치’가 많다”며 “시드 머니가 많지 않더라도...
자산관리시장 큰손으로 뜬 '영리치' 2024-05-17 18:25:34
농협 등 주요 4개 시중은행의 20~30대 고액 자산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5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이는 총 6659명이었다. 주요 시중은행의 20~30대 고액 자산가 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5년 새 영리치 증가 속도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제자리걸음하던 2030 고액 자산가는...
농협금융 봉사단, 농가 환경 정화 플로깅 2024-05-16 18:51:41
농협금융그룹(회장 이석준) 직원과 가족봉사단 50여 명은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에서 길을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사진)을 했다.
하이브, 엔터사 첫 대기업집단 지정…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2024-05-15 12:23:07
GS, 농협 순이었다. 지난해 9위였던 HD현대는 신규 선박 수주에 따른 계약 자산 증가의 영향으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올해부터는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상출집단) 지정기준이 기존 10조원 이상에서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5% 이상으로 변경됐다. 이번 지정에 적용되는 기준선은 10조4000억원이다. 새로운 기준에...
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쿠팡, 재계서열 18계단↑ 2024-05-15 12:00:03
회사는 작년보다 242개 늘어 3천318개였다. 자산 상위 10대 그룹은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HD현대, GS, 농협 순이었다. 지난해 9위였던 HD현대는 신규 선박 수주에 따른 계약 자산 증가의 영향으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작년 지정에서 포스코에 밀려 5위 밖으로 밀려났던 롯데는 올해도 6위...
"추가 고발 있을 것"...홍콩 ELS에 발목잡힌 5대 금융 2024-05-14 10:52:40
5대금융그룹과 ELS피해자간 배상 합의가 이뤄진 건수는 불과 50여건 홍콩 ELS 상품이 40만계좌 가까이 팔린 점을 감안하면, 금감원 배상안에 따라 합의에 이른 사례는 극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시민단체와 피해자들은 이달 들어 중앙지검과 금감원에 금융그룹과 금융당국을 피고발인으로 각각 고발장을 접수한데 이어...
우리금융, 출범 증권사 정관에 사명 '우리투자증권'으로 명시 2024-05-14 07:51:05
농협금융지주 회장 시절 우리금융으로부터 우리투자증권 등을 패키지로 인수해 NH투자증권을 출범시킨 경력이 있다. 앞서 이정수 우리금융 부사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순위로 검토 중"이라며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그룹 비전인 기업금융(IB) 부분을 좀 더 살릴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