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너무 야하다"…수십억 주고 산 '보물'에 무슨 일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8-23 08:44:54
‘님프와 사티로스’(1873)입니다. 이 그림은 완성되자마자 지금 돈으로 수십억 원(당시 3만5000프랑, 1인당 GDP 기준 환산)에 팔려나갔습니다. 9년 뒤 경매에 나온 이 작품은 40%나 오른 값에 낙찰됐습니다. 새 주인은 이 작품을 자신이 소유한 뉴욕의 최고급 호텔(호프만 하우스)에 걸었습니다. 덕분에 그림은 20여년간...
눈밭에 버려진 12세 소녀…"아름답다" 환호한 사람들 이유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8-02 07:20:17
미소년이었던 힐라스는 님프들에 의해 물속으로 끌려가 목숨을 잃게 됐지요. 작품 속 아름다운 청년을 물속으로 끌어들이는 님프들의 투명한 피부와 매혹적인 눈빛은 관능적이다 못해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얼마나 매혹적인지, 2018년 영국 맨체스터 미술관은 ‘이 작품이 여성을 성적 욕망의 대상으로 취급한다’는 이유로...
"내 연인과 동생이 불륜이라니"…끔찍한 사실에 이성 잃은 男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7-12 06:17:31
신화에 나오는 태양신 아폴론은 님프(요정)인 다프네에게 반해 쫓아다닙니다. 다프네는 질색하며 도망을 다녔지만, 결국 아폴론에게 잡힐 위기에 처합니다. 그 순간 다프네는 아버지(강의 신, 페네이오스)에게 부탁해 월계수로 변합니다. 베르니니는 바로 그 순간을 잡아냈습니다. ‘드디어 잡았다’는 듯한 아폴론의...
"더러운 늙은이 잡아라"...최고 부자 도시에서 벌어진 만행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6-07 09:07:45
님프의 입에서 봄꽃이 흘러넘칩니다. 그리고 불안해하던 님프는 고요하게 위엄을 내뿜은 왼쪽 꽃의 여신(플로라)로 변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순간을 한 그림에 그려 넣는 방식은 르네상스 이전 중세 미술에서 흔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화면 안에 어떤 사람이 태어나는 장면과 성장하는 장면, 죽는 장면을 나란히...
물감을 뒤집어쓴 헤라클레스…완전히 새로운 신화가 펼쳐졌다 2024-10-21 18:29:29
있다. 특히 님프 요정을 다룬 그림을 나란히 배치했는데, 두 그림은 같은 형상을 그렸다고는 상상되지 않을 만큼 다른 도상을 보인다. 그의 그림은 직관적이다. 형상마다 단순한 의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성경 속 일곱 가지 죄악을 담은 그림에 나타난 달팽이는 굼뜬 시간의 덧없음을 상징한다. 소의 뼈는 죽음을 뜻한다....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피아노 여신, 하티아 부니아티슈빌리 2024-07-25 18:00:21
아름답고 치명적인 마력의 님프 ‘세이렌’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가 있다. 조지아 출신 피아니스트 하티아 부니아티슈빌리(37·사진) 이야기다. 그는 매혹적인 외모에 유려한 테크닉과 서정성으로 관객을 매료하는 음악가다. 부니아티슈빌리는 3세에 피아노를 시작했다. 일찍이 재능을 보인 그는 6세 때 오케스트라와 처음...
재불화가 지창림, 12일부터 개인전…'Enveloppe - 포장' 2024-06-11 09:40:41
동일한 방식으로 사물과 님프들을 표현한다. 이번 작품은 두 가지 새로운 관점이 있다. 첫 번째는 금분을 섞어서 완숙하고 풍요로운 파스텔조의 색상을 만든다. 그로 인해 그림은 전체적으로 더 부드럽고 선명하게 빛을 낸다. 두 번째는 원근감을 표현한다. 시인이자 문화예술 비평가인 장 피에르 아넬은 지창림 작가와...
백만송이 장미에 강인함 숨겼다…탄압에 저항한 조지아의 여신들 2024-01-04 18:07:29
머물며 자연을 수호하는 님프가 연상되는 이 그림은 여성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남성성을 상징하는 수사슴 뿔이 있기에 달의 여신이자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도 떠오른다. 이 간성의 존재는 거울 속에 비치는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자기 모습을 다짐이라도 하듯이 아르테미스가 들고 다닌 활 대신 간절한...
"주님, 제게 '녹색 전환'과 '지속성'을 주소서…지금은 말고요"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3-09-28 09:51:02
안 된다는 인식이다. 전형적인 '내 지갑에서는 안돼(님프·Not in my pocket)'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먹고사는 문제가 빠듯할수록 이 현상은 더욱 심해진다. 최근 영국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인들의 70% 가량은 "기후위기 대응에 찬성한다"거나 "정부는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가계의 생계비...
[이재호의 미술관 속 해부학자] 나르키소스와 마약 2023-04-19 17:44:00
에코는 친구인 님프와 바람을 피우는 제우스를 잡으러 온 헤라를 방해하고 제우스가 도망가도록 도와줬다. 제우스를 놓치고 성이 난 헤라는 에코가 남의 말을 따라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에코(echo)는 ‘소리가 반사되어 돌아오는 메아리’라는 뜻이 됐다. 한편 잘생긴 소년인 나르키소스(narcissus)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