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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 대학원생 노조, '반전시위 탄압'에 반발해 파업 2024-05-18 15:59:03
갈등으로 여전히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일부 대학에선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대학가를 휩쓴 친팔레스타인 반전시위의 진앙으로 꼽히는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선 최근 인문과학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네마트 미노슈 샤피크 총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65% 찬성으로 가결됐다. 반대표는 29%...
'가자 반전시위 진앙' 美컬럼비아대 '총장 불신임' 결의 2024-05-17 12:13:31
찬성했고, 반대표는 29%에 그쳤다. 6%는 기권했다. 앞서 미국대학교수협회(AAUP) 컬럼비아대 지부는 샤피크 총장이 학문의 자유라는 기본 요건을 침해하고 학생들의 권리를 전례 없이 침해했다며 불신임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후 교수와 교직원, 학생 111명으로 구성된 컬럼비아 대학평의회(University Senate)가 해...
외국의사까지 도입한다…의정 갈등 '설상가상' 2024-05-09 06:01:09
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다. 40개 의대 교수들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성명을 내고 "(부산대 학칙 개정안 부결) 결정은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법치국가의 상식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지극히 온당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전의교협은 의대 교수...
'친유대-친팔' 사이 진퇴양난…美 컬럼비아대 총장 퇴진 위기 2024-04-26 16:02:40
년 만에 처음으로 대학에 공권력이 투입된 이 사건은 거센 역풍을 불렀고, 미국 대학가에서 이스라엘 규탄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샤피크 총장은 전방위적 압박에 처했다. 24일 컬럼비아대를 찾은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과 공화당 의원들은 샤피크 총장이 학내의 반유대주의 움직임에 적절히 대응하지...
우크라 도심서 러 공습에 17명 숨져…젤렌스키 "방공 지원" 촉구 2024-04-18 09:45:43
18일 장관급 협의체인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특별정상회의에서도 "우크라이나에는 며칠 전 중동에서 목격했던 수준의 방어 능력이 없다"면서 "약속한 공급과 무기·탄약 공동생산, 관련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의 이행 속도를 높여줄...
"의사·교육자로서 한없는 절망감"…원주의대 교수들 '사직의 변' 2024-04-02 04:25:23
강원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평의회가 사직 의사를 재차 밝혔다. 교수평의회는 1일 사직의 변을 통해 "불과 한 달 만에 대통령과 정부에 의해 대한민국 의료가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망가져 버렸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인턴·전공의·전임의 없이 진료와 수술을...
의대 교수들도 사표 행렬…환자들만 '전전긍긍' 2024-03-25 13:44:49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평의회에 따르면 교수 정원이 10명인 일부 필수 의료과목에서 8명이 지난주 사직서를 제출했다. 원주의대 교수평의회는 사직결의문을 내고 이날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대학별 긴급 설문조사를 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
의대 졸업생들 '인턴 임용' 포기…의료대란 악화일로 2024-02-25 07:29:53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전국의 의대 교수들은 필수 불가결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계속 일선에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상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의사들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수들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현대차, 美전기차 공장인력 교육훈련센터 착공…내년 완공 예정 2024-02-10 07:04:35
대학 평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맥머리 부국장은 "새로운 훈련센터는 현대자동차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정부는 현재 현대차 공장이 건축 중인 가운데, 지난해부터 인근 풀러 시에 퀵스타트 임시 교육훈련센터를 세우고 근무 인력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근의 3개...
伊서 반이스라엘 정서 고조…유대인 회장 "언어폭력 심각" 2024-01-22 20:11:03
약 1천명이 서명했다. 대학생들은 프란체스코 몰라 총장에게 "가자지구 주민 등 모든 민간인 희생자와 연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민간인에 대한 집단적 처벌과 끊임없는 공격을 규탄하며 팔레스타인 대학 기관과의 연대·협력 행위에 참여하라"고 요청했다. 이 청원서는 오는 30일 대학 학술평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