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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준의 시선] 어둠에서 배워야 할 것들 2023-12-28 17:45:56
모른다”고 동지들에게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로마노프왕조가 붕괴된 것이다. 레닌은 독일이 제공한 봉인열차를 타고 4월 3일 저녁 귀국한다. 그는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마르크스 이론에 일종의 ‘뒤틀림(distortion)’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지금의 이 혁명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분명하니 밀어붙여야 한다고...
[책마을] 러시아엔 '샤넬 넘버 5' 쌍둥이 향수가 있다 2023-12-08 19:10:53
에르네스트 보가 로마노프 왕조 수립 300주년을 기념해 만들었다. 러시아 여황제 예카테리나 2세가 애용하던 향수를 개량한 것으로 이듬해 ‘랄레 넘버 1’이란 이름으로 재출시됐다. 조향사 보는 러시아 혁명과 내전을 피해 프랑스로 돌아와 코코 샤넬에게 10개의 향수 샘플을 건넸다. 샤넬은 다섯 번째를 선택했고, 이...
[이응준의 시선] 선량한 역사가 있다는 착각 2023-09-07 17:44:29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917년 11월 로마노프 왕조를 전복한 볼셰비키는 적백내전(赤白內戰)에 빠져들었다.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으려는 열강들이 백군을 지원하려 파병했다. 미군 9000명, 영국군 7000명, 중국군 2000명, 이탈리아군 1400명, 프랑스군 1300명, 캐나다군은 소수였고, 7만2000명의 대군을 동원한 게...
프리고진은 보내줬으면서…"바그너 놔둔 러 조종사들 처벌 위기" 2023-06-30 17:05:27
러시아 입장을 대변하는 군사 블로거 '로마노프'는 "바그너 행렬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거부한 조종사들이 형사 입건될 위험에 처했다"면서 "최소 4명의 러시아 조종사가 인근의 민간 차량에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공격 명령을 거부했었다"고 전했다. 이 블로거는 그러나 해당 공군 조종사들의 이름이나 소속은...
"반란 연루설 '아마겟돈 장군' 체포"…푸틴 배신자 숙청 신호탄? 2023-06-29 11:00:02
군사블로거 블라디미르 로마노프는 바그너 그룹의 철군 다음 날인 지난 25일 수로비킨이 체포됐으며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수감돼있다고 전했다. 반정부 성향 라디오 방송 '에호 모스크비'(모스크바의 메아리)의 알렉세이 베네딕토프 보도국장은 수로비킨이 지난 3일간 가족들과 연락하지 않았으며 그의...
"1917년에도 등에 칼 꽂는"…용병반란에 역사 소환한 푸틴 속셈 2023-06-25 13:39:35
2월 혁명이 일어나 300여년간 이어진 로마노프 왕조가 무너졌다. 이후 들어선 러시아 공화국에서 총사령관을 맡은 라브르 코르닐로프는 그해 9월 당시 러시아 수도이자 페트로그라드로 알려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군대를 진격시켜 온건 사회주의파 주도의 임시 정부에 대항하는 쿠데타를 시도했다. 그러나 코르닐로프의 ...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이태리 미식 여행 ‘Cruise to Itay’ 뷔페 프로모션 선봬 2023-06-02 14:10:05
코코 에끌레어, 피나콜라다 로마노프 등 트로피칼 디저트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디저트들이 준비 되어 뷔페 식사의 마무리를 달콤하게 완성 시켜줄 예정이다. 한편, 이탈리아 요리와 함께 청량감을 더해 줄 이탈리아 스파클링 워터 스메랄디나가 2인 당 1병이 제공되며, 소프트 드링크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푸틴 통제불능?…러 용병·군수뇌부 갈등 최고조 2023-05-24 20:50:19
로마노프스키의 회고록에 따르면 바그너 용병부대는 2016년 이슬람국가(IS)로부터 시리아 팔미라를 탈환하는 작전에 참여했다. 하지만 러시아군으로부터 탄약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큰 손실을 봤고 포상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후 2018년 2월 바그너 용병부대가 시리아 데이르에즈조르의 유전 지역인 하샴을 공격한 것을...
푸틴 통치술 역풍맞나…용병단장·군수뇌부 갈등 위험수위 2023-05-24 20:37:37
사망했지만 러시아 정부는 침묵을 지켰다. 로마노프스키는 회고록에서 학살이나 다름없던 당시 상황을 상세히 묘사하면서 바그너 용병들은 러시아군 항공기와 방공망에 의해 보호될 것으로 믿었으나 "배신을 당했다"고 적었다. 푸틴 대통령이 바흐무트 점령을 치하한 지난 21일은 쇼이구 장관의 68세 생일이었다. 미국 국...
고르바초프가 열어젖힌 '철의 장막' 다시 친 푸틴 2022-08-31 17:26:37
경험해본 적이 없는 국가였다. 러시아의 황제 가문 로마노프가(家)가 무너진 이후 볼셰비키의 독재 체제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이런 국가에 '언론의 자유' 도입을 시도했다. 그가 재임하던 기간 라디오방송국 '에호모스크비'(모스크바의 메아리)가 첫 방송을 송출했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