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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시대착오적 투쟁·혁명은 진보 아니다" 2023-08-25 18:14:41
대통령의 언급은 진보학자인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의 책 제목인 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보수와 진보의 관계에 대한 나름의 정의도 내렸다. 윤 대통령은 “보수라고 하는 것은 제가 알기로 자신의 운명과 삶에 대해서, 자기와 가족의 삶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좀 강한 것”이라며 “진보라고 하는...
[이응준의 시선] 우상(偶像)과 망령(亡靈) 2023-06-15 17:56:19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지식계는 리영희라는 아마추어 역사학자가 쓴 엉터리 이론에 완전히 지배당했고 끝없이 좌편향해 갔다. 1980년대가 그랬고, 아직도 그런 거 같다.’ 리영희는 생전에 항상 “글을 쓰는 나의 유일한 목적은 ‘진실’”이라고 강변(强辯)했다.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마오쩌둥 이런 것들은...
'강대국의 흥망' 번역한 이왈수 한경논설위원 2022-09-05 00:40:26
합동통신 외신부에 같이 근무한 고(故) 리영희 한양대 교수와 가까웠다. 그는 동화통신과 코리아헤럴드 외신부장, 일간내외경제 국제부장·편집부국장·논설위원을 거쳐 1980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겸 편집위원 등으로 일했다. 그는 미국·소련의 쇠퇴와 중국의 대두를 예측한 을 1989년 번역·출간했다....
[한경에세이]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2022-04-06 17:31:30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작고한 리영희 선생이 저술한 책 제목이다. 새의 몸통에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 두 개가 달려 있지만, 한쪽 날개로는 날지 못한다는 은유로, 우리 사회 발전의 동력을 말하고 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날갯짓이야말로 똑바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5월 중순이면 차기...
위안부 피해 증언 첫 보도 우에무라 "용기 낸 증언에 떨렸다" 2021-08-13 07:08:09
않고 역사의 진실을 지키기 위한 투쟁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리영희 상을 받기도 했다. 김학순 씨의 발언을 처음 보도한 기자로서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묻자 "(김학순 씨가 30년 전에 제시한) 세 가지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주저 없이 말했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업무상 배임' 기소유예 받은 권태선, 방문진 이사 선임 '논란' 2021-08-11 13:31:17
이사는 강중묵 전 부산MBC 대표이사, 권태선 리영희 재단 이사장, 김기중 법무법인 동서양재 변호사, 김도인 전 방문진 이사, 김석환 전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능호 전 MBC 기자, 임정환 전 방송기자연합회장,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총 9명이다. 감사는 박신서 전...
창비, 종합 독서 체험 플랫폼 '스위치' 론칭 2021-02-13 10:17:02
, 1972년 여름호에 실렸던 리영희 등을 발췌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벤트’ 메뉴에서는 신간 서평단 참여, 작가들의 강연 초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스위치 론칭을 기념해 2월 동안 회원가입 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위치는 PC 및 모바일...
한국해양대, 리영희 선생 저서 독서논술 공모전 2020-07-23 16:58:29
리영희 선생 10주기를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그의 저널리즘 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독서논술 공모전은 그가 남긴 저서 5권 중 1권을 읽고 논술을 써서 응모할 수 있다. 대상 저서는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우상과 이성’ ‘전환시대의 논리’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대화’ ‘리영희 평전’으로...
백낙청·리영희·조정래, 좌파 지식권력 3인방 그들은… 2019-11-07 15:37:10
사상적 세례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리영희의 역사관은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되는 나라”라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한·일 갈등 문제와 반시장적인 정책의 양산은 이런 역사관의 세례로부터 결코 자유로운 일이 아니다. 3인방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우리들의 이념적 합의인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간] 산해경과 한국 문화·백범의 길 2019-07-04 19:14:12
선정했다. 급진사상가로는 박헌영과 조봉암, 중도파와 민족주의자로는 여운형·안재홍·조소앙, 1970년대 세 얼굴로는 박정희·함석헌·장준하, 1980년대 저항의 물결을 일으킨 인물로는 리영희·박현채·문익환·장일순을 꼽았다. 저자들은 전문적이고 이론적인 쟁점을 다루기보다는 사상을 알기 쉽게 기술했다. 아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