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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5-12-17 07:11:05
옛 소련 시절까지 포함하면 1959년 김일성·마오쩌둥·흐루쇼프 회동 이후 66년 만에 함께 톈안먼 망루에 서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 중국을 중심으로 한 '반서방·반미국 연대'를 명확히 했다. 전 세계가 신냉전 북중러 연대를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대화의 문을 걸어 잠근 채 '핵 보유국' 지위를...
[데스크 칼럼] '데이터 사회주의'의 위협 2025-12-16 17:36:04
영·미·소련을 따라잡자’는 마오쩌둥의 광기 속에서 1958년부터 약 3년간 3000만 명가량이 굶어 죽었다. 인간이 자초한 최대의 재앙이자 중국식 사회주의의 대참사였다. ‘혹시나’ 마음을 졸이던 서방 경제학자들은 중국의 실패를 한껏 비웃고 안도했다. 대약진의 전제조건인 물자 생산량 등 ‘시장 데이터’를 국가가...
중국, 공산혁명 유적지 여행시장 개척…"홍색관광 활성화" 2025-12-05 11:36:17
항일 거점이었던 산시성 옌안, 마오쩌둥이 처음 혁명 근거지를 구축한 장시성 징강산, 마오쩌둥이 당권을 장악하는 계기가 된 회의가 열린 구이저우성 쭌이 등이 대표적인 홍색관광 명소로 꼽힌다. 중국 당국은 홍색관광을 애국주의 확산과 함께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국이 2023년 펴낸...
"中 후야오방 '탄생 110주년' 행사…복권 이어 '핵심지위' 격상" 2025-11-23 13:53:07
마오쩌둥·저우언라이·류사오치·주더·천윈·덩샤오핑 등 '당의 역사상 핵심 영도(지도) 지위에 있는 당과 국가 주요 영도인(지도자)'은 사후에 탄생 10주년 단위로 당 중앙 차원에서 기념 좌담회를 열도록 했다. 이런 점에서 후야오방 전 총서기의 '탄생 110주년' 기념 행사는 한때 파문당했던 그가...
김민석, 광화문 '6·25 추모 광장' 제동…김재섭 "한심한 역사 인식" 2025-11-18 16:40:41
천안문에는 '중국인' 마오쩌둥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광화문 광장에는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라 '조선 사람'인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만 서 있다"고 짚었다. 이어 "광화문 광장에 '조선의 역사'는 있어도 '대한민국의 역사'는 없는 것"이라며...
"'인민' 함부로 쓰지 마"…中 신생 카페 결국 2025-11-09 14:19:36
'인민커피관' 직영점을 개설했다. 매장 로고는 마오쩌둥의 서체(毛體字)를 모방했고, 인테리어는 개혁·개방 이전 스타일을 재현해 중국 SNS에서 주목을 받았다. '중국'이라는 두 글자나 붉은 별, 중국 지도 등을 곳곳에 활용했고, 파인애플맛 커피는 '대만이 응당 돌아와야 한다'로 이름 붙이는...
'인민' 상업화 논란에…中 '인민커피관' 간판 바꿨다 2025-11-09 14:17:41
중국 내 30여곳에 '인민커피관' 직영점을 개설했다. 로고는 마오쩌둥의 서체(毛體字)를 본떴고, '마오쩌둥 시대'인 개혁·개방 이전 스타일로 가게를 꾸며 중국 SNS에서 관심을 모았다. '인민커피관'은 '중국'이라는 두 글자나 붉은 별, 중국 지도 등을 곳곳에 활용했고, 파인애플맛 커피...
"'인민' 함부로 쓰면 안돼"…中 복고풍 카페체인 사과·시정조치 2025-11-09 13:49:39
함부로 쓰면 안돼"…中 복고풍 카페체인 사과·시정조치 마오쩌둥 시절 스타일로 마케팅한 프랜차이즈…관영매체 "마케팅에 한계선 있어야"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최근 중국에 새롭게 등장한 커피 체인점 '인민커피관'이 '인민'이라는 단어를 상업적으로 함부로 썼다는 비판 속에 명칭을 변경...
다시 돌아온 '茶이나' 시대 2025-11-06 18:08:46
겪는다. 마오쩌둥이 차 문화를 자본주의적, 봉건적 요소로 간주해 전국적으로 차와 관련된 행사를 금지한 것. 차 도구의 사용도 억제해 한동안 차 문화가 자취를 감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는 전통 차 문화를 되찾고자 하는 붐이 일어나고 있다. 베이징엔 전통차관이 다시 살아나고 차예(茶藝) 공연이...
中전체회의 참석률 문혁 후 최저…"지도부축소, 시진핑권력 시사" 2025-10-24 11:11:22
"시진핑, 마오쩌둥 이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도자"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대적인 간부 숙청 여파로 최고권력기구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참석률이 1970년대 문화대혁명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