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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한 그릇에 일본 속으로…'담뽀뽀' 40년 만에 한국 개봉 2025-12-22 18:40:28
풍자하는 대목들이 많다. 회사 중역들과 말단 직원 하나가 호텔에 와서 음식을 주문한다. 다른 사람들 (노인들이다. 일본 야쿠자나 중국 삼합회가 연상되게 찍었다)이 모두 불어로 돼 있는 메뉴판을 보며 눈만 껌벅대는데 가까스로 그중 한 사람이 생선 요리인 ‘서대 뫼니에르’ 정도까지는 말하자 이윽고 너도나도 ‘같은...
'사돈 국가'라고 방심은 금물…베트남의 두 얼굴 [지평의 Global Legal Insight] 2025-08-04 07:00:06
50인까지로 한정되며 사원총회를 단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한다. 지분을 양도할 경우 다른 투자자의 사전 동의가 필요해 구조적으로 다소 폐쇄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상장을 노리거나 다수 투자자로부터 투자 유치 계획이 없는 경우 의사결정 구조가 간결한 LLC가 편익이 크다. 필요시 LLC를 주식회사로 전환하는 절차도...
군필이라면 무조건 사용한 '이 장비'로 잭팟 터뜨린 회사 [원종환의 中企줌인] 2025-07-28 08:00:04
“말단사원부터 중간 관리자까지 현장의 고충을 가감 없이 듣고 문제를 개선해야 스스로 도태되지 않는다고 느낀다”며 “4년 넘게 이런 생활을 루틴화하며 조직을 활력 있게 꾸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성 대표가 회사를 진두지휘하며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 그가 대표에 오른 2022년 683억원에 그쳤던 매출은 지난해...
"지수가 안 넘어왔어요"…긴박했던 야간파생시장 상황실의 밤 [하루만] 2025-07-09 13:00:01
또 말단 직원부터 기업체 사장에 이르기까지 직종과 직급을 가리지 않고 누군가의 '하루'를 빌려 취재한다. "부서장님, 변동성지수가 아직도 안 넘어왔어요!" 지난달 25일 오후 4시께, 한국거래소 상황실 안에선 다급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하중우 코스콤 파생야간시장개발TF(태스크포스)부서장(사진)은...
"나만의 필살기를 갖춰라"…'이윤학의 엣지 워커' 출간 2025-05-29 13:17:24
강조한다. 저자는 여의도에서 33년간 증권회사 말단 사원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 자산운용사 대표까지, 치열한 성장 여정을 걸어온 '자본시장의 멘토'다. 애널리스트로 20년 이상 매진해왔고, 국내 최초로 해외주식 투자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혁신을 주도해왔다. 특히 BNK자산운용 대표로서 5년 만에 수탁자산을...
동국씨엠 컬러강판에 날개 달았다…커지는 4세 장선익 존재감 2024-10-15 06:04:01
회사에서 20년 이상 경영수업을 받는데 말단 사원에서부터 시작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현장 실무 경험을 두루 쌓도록 한다. 장세주 회장도 1978년 사원으로 입사해 경리부, 일본지사 차장, 인천공장장, 영업본부장, 기획실장 등 거의 모든 부서를 거친 뒤에야 22년 만에 대표이사에 오른 만큼 유력 후계자인 장 전무도...
윤윤수 회장 "한·미 경제동맹에 앞장"…밴플리트상 받는 '샐러리맨 신화' 2024-05-01 18:50:48
거론될 때마다 언급되는 인물이다. 말단 사원으로 출발해 글로벌 기업 회장에 올랐다. 1968년 카투사로 입대한 그는 이때 쌓은 영어 실력으로 미국 유통업체 한국법인에 입사했다. 그 경험이 이탈리아 브랜드인 휠라를 국내로 들여왔다가 글로벌 본사까지 인수하는 출발점이 됐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지난해 구자열 당시...
시인 '이상'이 만든 건물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4-02-02 18:08:51
명이 넘는 사원들이 라디오의 음악에 맞춰 아침 체조를 했다. 글을 모르는 여공들에게는 기본적인 학습을 시켰다. 정기적으로 휴가를 주었다니 처우도 좋은 편이었다. 지금은 흔적도 찾을 수 없는 이 연초 공장과 깊숙이 관계된 사람이 있다. 바로 시인 이상이다. “그다는 희망도 아무것도 아니다. 다만 이 무서운 기록을...
"주주와 성과 공유"…개미는 모르는 '46년 배당주' 한국석유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3-10-08 07:00:04
주먹을 불끈 쥐고 말했다. 그는 1992년 입사 후 말단 사원에서 대표까지 오른 ‘31년 샐러리맨 신화’의 상징이다. 지난해 1월 대표이사로 취임해 고속성장 견인이라는 임무를 맡게 됐다. 취임 후 제2 도약을 꿈꾸는 그를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이촌로 166 본사에서 만났다. 그의 인터뷰는 취임 후 처음이다. 올해 외형...
"세대 갈등의 시대…지금은 다름을 인정하는 和가 절실한 때" 2023-09-17 18:15:37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퇴임 전까지 신입사원 면접에 매번 참여하면서 많은 젊은이를 봤습니다. 지금은 ‘지덕체(智德體)’가 아니라 ‘덕체지(德體智)’의 시대입니다. 지식이 많다고 해서 잘난 척 할 수 있는 시절은 지났다는 것이죠. 타인과 교류하고 소통할 줄 아는, ‘덕’을 가진 사람이 각광받을 겁니다. 제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