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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운송 특급작전…걸작들의 '보디가드' 떴다 2025-11-13 16:36:43
프리즈와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36개 갤러리를 지원하는 최대 서비스 업체가 됐죠. 공식 운송사로서 현장에서 갤러리 보관 시설의 단독 운영도 맡았습니다. 시간 관리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아트페어는 수시로 일정이 바뀌고 막판에 작품의 변경도 빈번한 고강도 작업 환경입니다. 모든 작품이 안전하게, 제시간에,...
"주말까진 기다려 봐야죠"…닫힌 지갑에 숨 죽인 '아트부산' [현장+] 2025-05-09 10:37:49
달러)에 팔렸다. 화랑 관계자는 “한발 늦어 아쉬워하는 고객도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 아트부산에서 가장 큰 부스를 꾸린 국제갤러리는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의 ‘합이합일 분이분일’(2019)을 7000만~8000만원대에 팔았고, 설치미술가 양혜규의 ‘평창길 열두 물기운 ? #2 MJ134’(2022)도 8000만~9000만원...
물밀듯 밀려온 예술…'항만도시' 부산, 5월엔 '낭만도시' 2025-05-08 17:16:01
더 특별해진다. 부산을 대표하는 미술장터 아트부산을 통해 아시아 미술시장의 흐름을 짚는 안목(眼目)을 제대로 기를 수 있어서다. 올해는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루프랩’까지 더해져 바다를 따라 흐르는 감각의 해안을 완전히 다시 그리고 있다. “예술과 함께” 열네 번째 아트부산 8일 부산 우동...
26개 공간을 캔버스로…"여기선 모두 예술가" 2025-05-08 17:13:08
옛 부산시장 관사였다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쓰이는 남천동 도모헌에선 ‘무빙 온 아시아’란 이름으로 보다 정석적인 미디어아트 전시를 열고 있다. 아시아 예술가 27명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영화의전당에서도 같은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망미동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선 ‘미디어아트 선구자’ 토니 아워슬러의 아시아 첫...
태국 첫 글로벌 아트페어 '액세스 방콕', 메이드 바이 코리아! 2024-12-10 16:04:13
타이페이 아르테민, 말레이시아 A+ 웍스오브아트 등이 자리를 잡았다. 조현화랑, 백아트, 옵스쿠라 등 한국에서 건너간 12개 갤러리도 부스를 채웠다. 태국 사상 첫 아트페어, 한국이 수출 액세스 방콕은 방콕에서 열리는 첫 국제아트페어이자 한국 정부와 기획자가 주최했다는 점에서 현지 언론과 미술계에 큰 화제를...
태국 첫 아트페어 액세스방콕…알고보니 '메이드 바이 코리아' 2024-12-09 18:12:37
열리는 첫 국제아트페어이자 한국 정부와 기획자가 주최했다는 점에서 현지 언론과 미술계에 큰 화제를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국내 아트페어 해외 개최 지원 프로그램’에 당선된 회사는 아트미츠라이프(AML). 이미림·조윤영 공동대표가 세운 아트페어 기획사는 그동안 ‘더프리뷰성수’...
마침내 서울 진출한 마이어리거 "韓 미술의 힘은 민주주의" 2024-09-05 17:55:00
"물론이다. 개인적으로 KIAF가 한국 화랑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이러한 공동체 정신은 유럽 화랑들의 문화와도 닮았다. 베를린 갤러리 위크앤드도 화랑들의 모임이 발전한 결과다. 한국 땅에 발을 붙이고 로컬 미술계와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싶다. KIAF뿐 아니라 부산아트페어 등 다른...
'아시아 예술 수도' 서울의 심장이 뛴다 2024-08-29 18:54:39
1번지 - 삼청동 성북동 평창동 지난 3년간 해외 화랑들이 압구정, 신사, 청담 등 강남권에 앞다퉈 지점을 냈다. 하지만 한국 미술의 1번지는 여전히 삼청동이다. 국내 정상급 미술관과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학고재 등 터줏대감 화랑 등의 영향력은 건재하다. 서도호, 존 배, 함경아, 유영국, 임민욱 등 근현대와 동시대...
"마음껏 만지고 껴안아 주세요"…코엑스 점령한 대형 조각품들 2024-05-20 17:52:39
“아트페어가 많아도 너무 많다.” 한 주가 멀다 하고 아트페어가 잇따르는 요즘을 두고 미술시장 관계자들이 하는 얘기다. 화랑미술제(4월 3~7일)를 시작으로 부산국제아트페어 등 지난달부터 열린 국내 아트페어만 모두 여섯 개에 이른다. 차별화된 아트페어만 살아남는다는 점에서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이배 앞에선 줄을 섰지만 상당수는 관심 저조 2024-05-12 18:22:55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내린 ‘아트부산 2024’가 받고 있는 평가다. 이배와 하종현 등 주요 작가의 작품만 팔려 나가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가의 작품은 외면당하면서다. 아트부산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미술 장터다. 올해는 20개국에서 192개 화랑이 참여했다. 아트부산을...